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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절대시계’, 경기도 ‘컬링게임’ … 무용지물 ‘혈세 앱’ 홍수
2012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뚜벅이 안전길 안내’ 앱(왼쪽)의 화면. 이후 국토교통부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걸음길 도우미’앱(오른쪽)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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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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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질환' B형 간염, 증상 없어도 6개월마다 검진을
우리들내과의원 안수열 원장근래 흥미롭게 본 기사가 있다. 알리바바의 뉴욕 증시 입성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일본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는 기사다. 또 그가 슈렉 제작사인 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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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대상포진' 백신 동시에 맞고 건강하게 겨울나기
김용범 원장이 내원한 60대 여성에게 환절기 대표 질환인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을 놓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추위에 벌레가 땅 속으로 숨고, 모기의 입마저 비뚤어진다는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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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치료에서 비리어드 기대감 높아져"
간은 ‘침묵의 장기’다. 간의 대부분이 손상되거나 기능을 못 하게 되어서야 ‘아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한국인에게 B형 간염은 간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간암 환자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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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건강정보는 제외, 유출 시 5일이내 통보
▲ 박형욱 교수 개인정보보호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의학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대학의학회 e-뉴스레터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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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 시설 '수퍼박테리아', 백신접종 확대로 잡자
요양 병원·시설에서 집단생활을 해온 노인 환자들에게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는 이른바 ‘수퍼박테리아’가 발견된 것은 노인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이 그만큼 만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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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대목동병원…오른쪽 코 아픈데 왼쪽 진료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4개월 동안 좌우가 바뀐 엑스레이 필름으로 환자 수백명을 진단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이 병원은 최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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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선택, 의사와 상의하세요
다솔아동병원노성훈 원장직장에 다닌다는 아기엄마가 아침 일찍 병원에 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무료라는 소식을 듣고 쉬는 날 바로 왔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무료 접종되는 백신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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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들고 병력 적은 영문 명찰 챙기세요
중노년층의 발걸음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5년간(2009~2013) 50대 이상 해외여행객은 해마다 평균 8% 이상 증가했다. 20대(3.7%)·30대(5.3%)·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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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014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은 국내 외 대학 재학생 및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19기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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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엄마의 선택이 중요해요~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원장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영유아 시기에는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선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엄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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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방금 본 홈쇼핑 'TV피싱'이면 어떡하지
“냉장고가 스팸메일을 보냈다.” 올해 1월 전 세계 언론이 떠들썩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보안업체 프루프포인트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1월 초까지 전 세계에 발송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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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카드사 정보유출과 함께 정보 보호 빨간불"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상 근거 없이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것이 금지된다. 20일 안전행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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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국 개인정보 가이드라인' 발표
보건복지부가 대한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의 환자 진료정보 수집·유출과 관련해 ‘약국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19일 ‘약국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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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성공한 셀트리온 다음엔?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램시마'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을 둘러싼 분식회계 논란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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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혈뇨와 무관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혈뇨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었지만 아스피린과 현미경적 혈뇨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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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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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간·단신] 『엄마 꼬추 검사 한 거야』 출간 外
◆초보 엄마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엄마 꼬추 검사 한 거야』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과학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의 육아일기이자 과학과 의학을 접목시킨육아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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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 아세요?] 폐렴구균 백신 ‘뉴모23’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병이 있다. 폐렴이다. 이 병은 폐렴구균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크게 침습성과 세균성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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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기 힘든 COPD … 담배 끊고 약물치료 필수
김강길(68·서울 서초구)씨는 보라색 여행용 캐리어를 보물처럼 끌고 다닌다. 집 안에서나 외출할 때나 항상 가방부터 챙긴다. 이동식 산소호흡기로 숨을 쉬기 위해서다. 벌써 6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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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구속, LOVE 팔찌
베트남 전쟁은 절정으로 치달았고 존 레넌과 오노 요코는 전쟁에 반대하며 ‘침대 시위’를 벌였다. 비틀스와 롤링스톤스의 전성기였고 히피 문화가 세상을 휩쓸었다. 아폴로 11호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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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도 숨차고 기침·가래 … 폐암보다 무섭다는 COPD 아시나요
김정훈(63·경기도 용인)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외출이라고 해봐야 몇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는 것이 고작이다.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서 몇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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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하는 엄마의 건강 상식
8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중앙일보 매터니티스쿨’의 건강 강좌 모습. 김창휘 교수가 아이 예방접종 종류와 필요성, 엄마의 티댑(Tdap)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