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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품격 있는 말의 정치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친일파와 결탁했다” “안익태는 민족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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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문 정부 이념편향 국정운영” 윤건영 “반, 정치적 목적 숨긴 발언”
반기문(左), 윤건영(右)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를 비판하는 광복절 성명을 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충돌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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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애국가를 부정한 김원웅 광복회장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축사는 도가 넘어도 보통 넘은 게 아니다. 김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했고,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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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쓴소리에…반기문 측 "보라는 달 안보고 손가락만 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치적 목적을 뒤에 숨긴 발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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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文정부 작심 비판…윤건영 "정치적 목적 숨긴 발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뉴스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운과 직결된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변화를 뚫고 나갈 분명한 국가목표와 유효한 전략이 잘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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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존경합니다” 펜스 부통령의 편지
고 백선엽 장군의 부인인 노인숙 여사에게 위로 서한(아래 사진)을 보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UPI=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7일 고(故) 백선엽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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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부통령, "백선엽 장군을 전쟁 영웅 그 이상으로 존경"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7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부인인 노인숙 여사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한미동맹재단이 28일 밝혔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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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세상이 그리 만만한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양두구육(羊頭狗肉)’이란 말이 있다. 겉은 번드레한데 내실은 없는 경우, 말만 그럴싸하고 행동은 아닌 경우를 일컫는다. 유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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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육신은 사라졌지만 노병은 죽지 않았다
━ 고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원수’ 추서 어떨까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때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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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이 미화한 백선엽은 매국노, 야스쿠니 신사로 가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15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헌화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고(故) 백선엽 장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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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국민의 시대, 시민의 시대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일제 말기, 일본문학잡지 『문예』에 조선문학특집이 게재됐다. 일본어를 가장 잘 구사하는 세 작가가 뽑혔다. 이효석, 유진오, 김사량. 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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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명예’를 생각할 시간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껌뻑이던 전구가 켜진 느낌이었다. 사람에겐 결국 이름만 남는다는 것. 죽음까지 함께 가는 것은 ‘명예’뿐이라는, 이렇게나 간명하고도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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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럴 리 없는 사람’의 비극
이현상 논설위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1988년에 발표된 가요 ‘가시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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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선엽에 대한 광복회장의 해괴망측한 발언, 참담하다
나라가 혼란스러워서인지 사회 지도급 인사의 해괴망측한 말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에 대한 김원웅 광복회장과 노영희 변호사의 비하 발언은 도를 넘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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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영웅, 전투복 입고 잠들다
6·25 영웅, 전투복 입고 잠들다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이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입었던 미군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옷을 수의로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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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전우여 안녕히 가시라”…당·청, 안장식 안 왔다
15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오른쪽)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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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백선엽에 입장 없는 청와대…김정은은 '6·25 전쟁영웅' 국장"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 중앙포토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고(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의 이러한 현실을 보며 비소(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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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당 빠진 백선엽 안장식, 美에이브럼스가 추모했다
'6·25 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조국을 수호하던 칼을 놓았다. 70년 전 입었던 전투복 차림의 그가 잠든 관이 내려가는 동안 하늘에선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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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노영희에 묻는다, 6·25 전쟁 누가 일으켰나”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15일 백선엽 장군을 두고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노영희 변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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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오늘 대전현충원에 영면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0일 100세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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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이어 국무부도 "백선엽 장군 별세, 진심어린 애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이어 별세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에 조의를 표하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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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우리 민족 북한에 총쏜 백선엽, 왜 현충원 가나” 파문
노영희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노영희(사진) 변호사가 지난 13일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에서 고 백선엽 장군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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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백선엽 영웅? 에이브럼스 내정간섭" 트럼프에 편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과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뉴스1 광복회가 14일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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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 "나라 구해"…대전서 '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대 집회와 시민대회를 열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