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외교정책 심위」설치

정부·여당은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 결정에 따라 미묘해진 한·일관계를 비롯해 대미·대성정책 등 당면외교정책에 대한 협조관계를 긴밀히 하고 내년 총선의 선거공약으로 내세울 외교정책을

11월초 공청회

공화당은 국토통일방안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1월초 「국토통일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국토 영일에 관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통일백서도 발간할 계획이

(21)수산학의 비조 손암 정야전

정야전(약전)은 유명한 실학자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은 남인시파의 선비이다. 그는 학문을 좋아하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을 살다가 정조가 죽은 후 천주교도로 몰려 멀리 전라도의

연말까지 「통일백서」 기본지침 제시하겠다

【부산=윤기병 기자】지난25일 발족한 국회 국토통일연구특위는 금년 말까지 통일문제연구의 기본지침을 제시하는 「통일문제연구백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28일 이곳에 들른 서인석 「통일

「종군한 산하」 기억더듬으며

6·25 동란때 「타임」지 기자로 격전지를 따라 종군했고 한강교 폭파취재중 부상했던 「프랭크·기브니」(42)씨가 19일 부인과 함께 16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영국 「브리타니

수해원인의 분석과 그 대책

지난 15일부터 중부 이북의 서울·강원·충북지방 일부를 엄습한 호우의 피해는 날이 갈수록 늘어날 기세에 있다. 해마다 거듭되어온 수해의 원인에 대해서 뒤늦게 나마 서울시당국은 부랴

통일논쟁 등등 질의를 종결|통한부 설치 용의는?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통일문제와 반공법의 적용한계에 대해 이틀째 계속된 대 정부 질문을 끝냈다. 민중당의 방일홍 홍영기 김상현 김삼 의원 등은 질의에서 (1)한글 학자들은 남·북

남북한 군·경력 분석 등

외무부는 정부의 기본통한정책을 밝히는 통한백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외교연구원으로 하여금 통한연구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곧 이에 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2

한해 2천6백97건 적발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서주연 대검 검사)은 발족 1년만에 총 2천6백97건의 밀수사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3천5백8명을 검거, 6천7천여만원의 밀수품을 압수했다. 23일 밀수합동수사반

근무이탈자 연 만명 넘어|도망병의 대민 범죄도 6백 건

육군근무이탈자(도망병)가 해마다 1만명 선을 넘었음이 육군범죄백서에서 밝혀졌다. 8일 군 당국에서 알려진 바로는 작년부터 65년까지 매년 8천1백명의 근무이탈자가 생겼고 작년에는

(12)궤도와 복선「호남의 기점」…대전(하)

태극호를 타고 호남을 여행하는 승객은 대전을 지나서부터 곧잘 이런 불평을 한다. 『무슨 특급이 이 모양이냐』고. 서대전을 지난 열차는 거의 역마다 쉬어서 간다. 쉬고 싶어서 쉬는

증시정비 장기자본 시장화

정부는 법인공개의 촉진, 증권업자의 정비, 증권금융의 제도화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66년도 증권시장 육성책을 최근 발표된 행정백서를 통해 제시했다. 이 백서에서 정부는 현재의 증권시

소관「시비」에다 예산 없어 늦어져

○…정부는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키 위해 늦어도 6월말까지는 정부의 통일정책을 밝히는 「통한백서」를 공표키로 했으나 예산의 뒷받침이 없어 아직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는 얘

"외교전략엔 신축성"

외무부는 6월 초까지 통한백서를 작성, 국민 앞에 발표할 방침이다. 이동원 외무장관은 4일 상오 외무부는 『통한백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유엔」감시 아래 토착인구비례

통독 위한「희생」감수,

【본29일AFP급전합동】서독정부는 9일 통독에 관한 백서를 발표하고 독일 재통일이 서독의 지상목표임을 밝히면서 이 통독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희생」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선언했다

내일은「법의 날」. 모든 국민이 확대경 움켜주고「법을 찾는 날」? 1일부터「버스」·합승요금 껑충. 또 설움만. 돈 많이 내고,「동화물」되고. 주월 장병 투표권 싸고 여·야 정략백중

"물가고는 한계점 도달 중소소업 활로 밝히라"

민중당은 중요 경제시책에 대한 대안을 마련키로 방침을 세우고 26일 정부의 경제시책을 묻는 질문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신인우 의원 외 20인의 이름으로 제출된 이 질문서는 외자

정책 전환 밝히라

민중당의 김상현 대변인은 23일 상오 정부가 공산국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의 대표 참가와 우리 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에 공산국 대표의 입국을 허용키로 한 것은 이제까지 견지해온

(1)계획부재

지난 연말 M은행 노량진지점이 서울 상도동 고객에게 보낸 연하장이 거의 되돌아왔다. 고객의 대다수가 집을 팔고 이사를 갔기 때문이었다. 상도동은 64년까지만 해도 도둑이 없고 이웃

뚫어보는 20년 「타부」

정부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모스크바」서 열리는 제2회 국제해양학총회에 우리나라 대표를 파견키로 결정한다면 소련정부가 그들의 입국을 허가할 것 인지의 여부와는 별도도

윌슨 압승예상-31일로 다가선 영 총선전망

4월1일 「에이프릴·풀·데이」에 판명될 영국총선거결과가 노동당압승으로 낙착될지라도 그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영리한 「윌슨」수상이 치밀한 계산

지보·예산 팽창·증파 경비 등 따져 민중당 전면 공세 펴기로

민중당은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예산의 팽창, 정치자금과 연관, 의혹이 없지 않다는 일부 정부지불보증(상업차관)동의안, 그리고 월남 증파 경비의 과중 부담과 금리현실화 후에 온 부작

주 백49시간으로 대공 방송도 함께

중앙「라디오」는 현행 「프로그램」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새롭고 참신한 내용으로 「프로」를 개편, 14일부터 새「프로」를 방송한다. 종전의 주 1백40시간 방송을 1백 49

「이등」을 우상화하자는 저의|일지의 안 의사관계 기사가 노린 것

일본잡지「문예춘추」지에 등전행남이라는 독매광고사 사원이 『이등박문 암살사건의 범인은 안중근이 아니라』고 해괴하고도 「센세이셔널」한 기사를 발표하여 이즈음의 우리 나라 신문지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