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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⑦ 배심원 만장일치 유죄 준 '노모 폭행치사죄'···왜 무죄 됐나
"우리 엄마가 저기… 죽은지 살은지 모르겠어예." 2015년 10월의 어느 금요일 밤, 119로 한 60대 남성이 다급한 전화를 걸어옵니다. 신고가 들어온 곳은 경상북도의 면(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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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가짜 난민이 형님을 죽였다" vs "난민 목소리 들어달라"
'난민 태풍'이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500여명의 예멘 국적자들이 제주에 몰려와 법무부 산하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 신청을 하면서 한국 사회는 찬반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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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은 오버타임 지급대상 아니다"
오버타임 등의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LA한인타운내 유명 식당을 상대로 수십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한 주방장이 패소했다.이번 판결은 매니저급 직무에 대한 오버타임 식사 시간 등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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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소주·농약사이다 이어 ‘농약 고등어탕’…포항서 60대 체포
포항남부경찰서.[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음식물에 농약을 타 다수 주민에게 해를 끼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수법이 지난 2015년 상주, 2016년 청송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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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상태로 발견된 시신…‘살인’ 부인하던 내연남 실형 확정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백골 상태로 발견된 시신을 두고 ‘살인’과 ‘자살’ 주장이 맞섰지만,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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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 인정 제한적, 폐지 땐 억울한 피해자 나올 수도
━ 폐지 청원 21만 명 ‘주취 감경’ 논란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판사가 피고인에게 술을 먹였다’. 엉뚱한 말 같지만 변호사 업계에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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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는데 8년, 단속경찰 할리우드 액션에 지옥 겪은 부부
[사건추적]음주단속 경찰관 할리우드 액션에 망가진 부부 사연 들어보니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박철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29일 오후 박씨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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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사건추적]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정모(46)씨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굴삭기를 몰고 대검 청사로 돌진해 시설물을 파손시켰다. 경찰과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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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4개월 만에 경찰폭행 누명 벗은 50대…재심 끝에 무죄 선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박씨가 재심을 신청한 가운데, 재심 재판부가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2009년 사건 발생 당시 캠코더에 찍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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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자에 무죄 선고 왜?
10대 여성 성매수. [연합뉴스] 10대 여성에게 공포심을 준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배심원 역시 만장일치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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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박유천이 성폭행했다’ 허위고소 혐의 여성, 항소심도 만장일치 무죄
그룹 JYJ의 박유천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마치며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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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홍준표, 딸은 문재인 지지하다 홧김에 불지른 父 징역 9개월
다른 지지하는 후보로 인해 홧김에 불을 지른 아버지가 선처를 받았다. [중앙포토]지지하는 대선후보가 서로 달라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껴 집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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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령에게 '성폭행' 뒤집어 씌운 여성 "95억 배상"
[사진 US Army / 무료 이미지]승진을 앞둔 미국 육군 대령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여성이 무고라는 것이 드러나 840만 달러(약 95억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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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륜 증거 잡으려 15년간 통화 녹음한 60대 남성 '선처'
음성녹음 화면 법원이 아내의 불륜 증거를 잡으려고 15년간 통화내용을 녹음한 남성에 선처를 베풀었다. A씨(61)는 아내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려고 2014년 2월부터 1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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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공론화는 죄가 없다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에 관한 공론화위원회가 시민배심원단을 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문득 ‘12인의 성난 사람들’이라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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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납치 혐의' OJ심슨 가석방 확정…10월 1일 출소 예정
강도, 납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9년간 복역 중이었던 O.J 심슨이 20일(현지시간) 가석방이 확정돼 오는 10월 1일 풀려난다. [사진 CNN 방송화면 캡쳐] 강도와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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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무고’ 여성 국민참여재판서 만장일치 무죄
“전 성폭행 피해자인데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직업 때문에 ‘의도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 오해를 벗고 싶었습니다.” 연예인 박유천(31)씨에게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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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편견 벗고 싶었다"…무죄 받은 '박유천 무고' 여성 오열
“전 성폭행의 피해자인데 (유흥업소 직원이라는) 직업 때문에 ‘의도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 오해를 벗고 싶었습니다. 저는 한낱 장난질에 이용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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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누운 사람 친 운전자가 무죄 선고 받은 이유
어두운 도로 위에 누워 있던 사람을 차로 치고 지나간 운전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울산지법(재판장 이동식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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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해 대검찰청 돌진한 굴삭기 기사의 항변
경찰관이 지난해 11월 1일 굴삭기를 몰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돌진하는 정모씨를 향해 테이저 건을 쏘고 있다. [사진제공=JTBC 화면 캡처] 지난해 11월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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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출신 성악가, 전 여친 성폭행하고 몰래 동영상 찍은 뒤…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해 촬영한 동영상으로 협박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50대 성악가 실형 선고. (※이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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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MT서 성기에 바른 '치약 장난'은 성추행…첫 유죄 판결
[사진 픽사베이] 대학 MT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신입생의 성기 주변에 치약을 바른 대학원생과 대학생에 대해 법원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처음으로 성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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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생가 방화범 1심서 징역 4년6개월
지난해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백모(49)씨가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25일 문화재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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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체육관 관장에게 맞았는데도 가해자로 몰린 지적장애인
길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40대 지적장애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초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검찰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