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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남편에 끓는 설탕물 부었다…부부싸움 직후 잔혹 살인
자신의 남편에게 끓는 설탕물을 부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리나 스미스. 사진 BBC 부부싸움 후 잠든 남편에게 끓는 설탕물을 뿌린 영국인 부인이 “실수였다”고 주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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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도 "개혁 불가피" 말 나온다…'이준석 효과' 확산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의 '이준석 효과'가 여당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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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과속의 충격' 배심원도 놀랐다…결국 운전자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전경. [뉴스1] 서울 강남의 9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하게 한 운전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금고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피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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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50' 美흑인형제 억울한 옥살이 31년…法 "850억 보상"
헨리 매컬럼. 그가 2014년 9월 3일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걸어나오는 모습. AP=연합뉴스 미국에서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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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 케이크 먹었다고…5세 아들 때려 숨지게한 아빠
미국에서 5살 난 아들을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아버지의 살인죄가 확정됐다. 아들을 살해한 동기는 자신이 '아버지의 날'에 받은 치즈 케이크를 먹어 화가 났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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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가 다시 숨을 쉬게 됐다
지난해 5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일 데릭 쇼빈이 유죄 평결을 받자 필로니스 플로이드, 벤 크럼프 변호사, 앨 샤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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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죽인 경찰 재판날, 또 경찰이 흑인 소녀에 탕탕탕[영상]
미국에서 10대 흑인 소녀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사건은 지난해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9분여간 눌러 숨지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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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플로이드 목누른 경찰 살인 유죄…"정의로 가는 길, 이제 시작"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를 촉발한 미국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가해 경관 데릭 쇼빈이 20일(현지시각) 유죄 평결을 받았다.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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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목누른 경찰 살해유죄…바이든 "아빠가 세상 바꿨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은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이 20일 법정에서 배심원단 평결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5월 미국 미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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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당대표 출마 선언 "민주당, 국민 신뢰 잃어 바로잡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15일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으로 정면돌파, 다시 국민 속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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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도 캠프 합류한 박영선…"김진애와 단일화도 곧 결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주먹을 맞대고 있다. 이날 양당 대변인은 민주당-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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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사권 없다"는 美검찰, '전두환 비자금' 환수 주도했다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추진으로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폐지 논의가 이뤄지는 한국과 달리 해외 주요국은 검사의 수사권을 대체로 인정한다.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이다. 미 연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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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법정 참석 막은 홍콩 법원···'176년 기본권'이 무너졌다
홍콩에서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앞두고 있지만, 배심원들은 법정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홍콩 법무장관이 국가기밀 보호나 배심원의 안전을 위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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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은 모세, 秋는 여호수아…신흥종교 된 檢개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청새치. 노인이 항구를 돌아왔을 때 그 거대한 물고기는 상어 떼에 뜯어먹혀 앙상한 가시만 남은 상태였다. 검찰 개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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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라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 판사는 언제쯤 등장할까
━ AI와 법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공지능은 판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옆의 사례들은 이 질문의 답을 살펴보기 위해 실제 세계 어딘가에서 일어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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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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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경찰이 노예 취급"…밧줄 묶여 끌려간 흑인, 11억원 요구
밧줄에 묶여 경찰서까지 호송된 흑인 남성 도널드 닐리.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기마 경찰에 의해 밧줄에 묶여 끌려갔던 흑인 남성이 "마치 노예가 된 듯 수치스러웠다"며 경찰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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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리 두 손 번쩍...그 순간 우승이 날아갔다
4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열린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경기에서 줄리앙 알리필립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고 있다. 영상 유로스포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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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끌고갔지만 좌절…"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무죄율 노렸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된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이 6월 26일 오전 첫 공판이 열리는 대구지방법원에 도착해 마스크와 베이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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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할 말, 못할 말을 가리는 게 그리 어려운가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말(스피치)이 귀족계급의 독점에서 벗어나 보통 사람들의 재산과 권리를 지키는 수단이 된 것은 기원전 5세기 무렵, 도시국가(polis)가 발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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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카이스트IP, 반도체 기술 특허소송 4년만에 합의
[중앙포토] 4년간 이어진 삼성전자와 KAIST IP 사이의 특허침해 소송이 합의로 끝을 맺었다. 양측은 최근 반도체 핀펫(FinFET) 기술과 관련된 특허 소송에 대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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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헐값 합의 없다” vs “터무니없는 요구”…더 커진 감정의 골
━ LG·SK ‘배터리 소송전’을 추적하다 LG화학·SK이노베이션 메인이미지 17일 기준으로 49일 남았다.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 영업비밀(trade secre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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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원한다'던 왕기춘, 일반재판…"2차 가해 우려"
왕기춘이 2012년 7월 30일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유도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자 바닥에 드러누워 있다. 중앙포토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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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징역 40개월형 최측근 사면…법치주의 훼손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형을 선고받은 자신의 측근을 대통령 권한으로 특별 사면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