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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6개월] 180억 원전비리 탓 677배 국가적 손실 … LS그룹은 뒷짐
“원전 핵심 부품인 ‘제어 케이블’ 관련 비리가 적발됐다. 시험성적서가 위조됐다. 관련 케이블이 들어간 부산시 기장군 신고리 1, 2호기와 경북 경주시 신월성 1호기 가동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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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비자금사건, 국민은행장 사과 … 검찰,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가 KB국민은행의 비자금 조성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27일 “금융감독원이 전날 국민은행 일부 직원들의 비위와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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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회사-노조 손 잡고 곳곳서 나눔 활동, 사회적 책임 정착
LG전자는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노조는 사원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사진 LG전자] 지난 6월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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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임계좌 손실 나면 소개만 해준 증권사도 책임
2011년 5월 한국투자증권의 한 지점을 방문한 이모(66)씨는 직원으로부터 세이프에셋 투자자문의 투자일임계약을 추천받았다. 코스피200지수 옵션에 투자해 매월 평균 3.1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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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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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안부' 한·일 협상으로 풀어야
김영원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전 주네덜란드 대사 헌법재판소는 2011년 8월 30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부작위(不作爲·마땅히 해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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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아버지 호칭' 사건 임수경 의원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 장준현)는 임수경(사진) 민주당 의원이 1989년 방북 때 자신이 김일성 주석을 ‘아버지’라 불렀다고 말한 새누리당과 한기호 의원, 전광삼 전 수석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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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자동차손배법 시행령 반대 선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하 자배법)시행령 개안 중 분쟁가액이 일정 금액(70만원)을 초과해야만 재심사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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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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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부인 사기당한 22억 중 19억 되찾아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 김창보)는 프로골퍼 최경주(43)씨의 부인 김모(42)씨가 자신의 비서였던 박모(34·여)씨와 메트라이프생명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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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계사가 눈 감으면 시장이 망가진다
분식회계는 오래된 일이다. 수많은 근절대책이 나왔지만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회계법인들은 회계감사 수수료를 의식해 엄정한 감사를 주저한다. 물론 분식회계의 1차적 책임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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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 228억 보험 … LG "유족·주민 보상에 전력"
LG전자는 17일 헬기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날 사고 헬기를 타고 전주 사업장을 방문할 임원들은 오후에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LG배 한국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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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감사 삼일회계, 140억 물어내야
경영진의 횡령과 분식회계 등으로 인해 상장이 폐지된 코스닥 업체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수백억원대 소송에서 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특히 이 업체의 외부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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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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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학에 무지한 탓에 전문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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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혼수와 사랑의 깊이
[일러스트 강일구]책상 위에 청첩장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온 모양이지요. 지인들이 혼인을 알리는 예비부부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잘~ 살아라!”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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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혼수와 사랑의 깊이
[일러스트 강일구]책상 위에 청첩장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온 모양이지요. 지인들이 혼인을 알리는 예비부부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잘~ 살아라!”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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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80시간 근무 추진…불안에 떠는 전공의 3·4년차
보건복지부가 지난 달 23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전공의의 주 80시간 근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공의들이 병원측 압력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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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화 대책에 북한이 ‘와일드 카드’ 될 수도”
고령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전지구적 과제다. 한국도 2018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50년엔 65세 이상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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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정부 52억 유로 출연, 166만 명에 피해 배상
1941년 독일이 세운 폴란드 아우슈비츠 화학공장에서 강제노동 중인 동유럽 여성. 오른쪽 가슴에 동유럽 노동자를 뜻하는 ‘OST’ 마크가 선명하다. [사진 독일 연방 자료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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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후순위채 손해 물어줘라" 첫 판결
부실 저축은행 후순위채를 산 투자자들에게 은행과 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이 손해를 물어 주라는 첫 판결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태가 터진 2011년 2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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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당하는 이삿짐 피해
부산시 동래구에 사는 김모(48)씨는 지난 8월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이사를 왔다. 김씨 부부는 맞벌이여서 한 포장이사업체와 50만원에 완전포장이사 계약을 했다. 이사 때는 장모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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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스팔트 10계명 발표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박모(35)씨는 지난 7월 24일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헌릉로를 지나다 황당한 사고를 경험했다. 도로가 움푹 파인 지점을 지나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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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태 첫 집단소송
‘동양 사태’로 투자금을 날린 피해자들이 첫 집단소송을 냈다. 특히 피해자들은 동양 계열사 회사채·기업어음(CP) 판매 당시 녹취자료를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황모(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