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 포석외교의 제일보|김 외무장관의 방인과 한·인 관계
【뉴델리=성병욱특파원】중립국 뿐 아니라 가능하면 공산권까지 우리외교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도된 김용식 외무부장관의 인도방문은 한국외교의 큰 발돋움인 것 같다. 김 장관의 인도방
-
김 외무, 간디와 회담
【뉴델리=성병욱특파원】인도를 공식방문중인 김용식 외무부장관은 18일 상·하오에 걸쳐 「싱」외상과 두 차례 회담을 갖고 ⓛ무역 및 기술협력증진·문화교류 등 두 나라 사이의 우호관계
-
(523)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4계 여록(150)
「메논」 한위 의장의 활약으로 모든 일이 이 박사 뜻대로 돼 앞으로의 국내 정세는 오직 형식적인 절차만이 남게 됐다. 한국에서의 일이 모두 끝나고 그가 인도로 돌아가기 전 나는
-
공화에 충격 준 「명예선언」
백두진국 회의장의 돌연한 사의표명은 입법부의장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는데 대한 「명예선언」인 셈이다. 사임서를 내면서 발표한 성명은 『의장의 명예가 정쟁의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점
-
숭의·중거리 슛 호조, 낙승|한·중 친선 고교 농구 배재, 장신에 막혀 대패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중국 남녀 고교농구 「팀」 초청 4일째 경기에서 배재고는 중국 남산상공고의 장신에 막혀 무리한 중거리 「슛」 만을 남발, 83-67로 대패했으나 숭의
-
외빈 영접태세 국회관례로
백두진 국회의장은 26일 저녁 한불의원협회 초청으로 파리를 다녀온 정일권·김재순·박명근(이상 공화) 고흥문·한건수(이상 신민) 의원을 도요뀨호텔로 초대,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선
-
(483)|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4계 여록(110)|장기영
체신장관으로 입각하면서부터 나는 다시 이 박사를 가까이 서 모시게 됐다. 이젠 국가 최고통치자인 대통령과 그를 보필하는 각 원의 관계에서. 나의 입각은 전연 뜻밖이었다. 49년
-
(330)|「아이크」집권과 내한(6)|3일간의 방한(3)
한국정부나 이승만 대통령은 「마크·클라크」「유엔」군 총사령관 못지 않게 「아이크」 집권과 내한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있었다. 알다시피 「트루먼」대통령이 「맥아더」원수를 해임하고 굴
-
구 주류 접촉 잦아 추측 난무
백두진 국회의장은 방한중인 「콜롬비아」「알프레」 하원 의장 일행 중 3명이 북괴도 방문했던 일도 있어 6일간의 대한 일정 중 울산 공업 단지, 과학 기술 연구소, 판문점 등 우리
-
(327)|「아이크」집권과 내한 (3)|정권 인수의 물의
20년만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으로서의 급선무는 어떻게 하면, 민주당으로부터 순조롭게 정권을 인수하느냐였다. 오랫동안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에만 있던 공화당은 막상 정권을
-
야당간에 긴밀 협조
신민당 초청으로 지난 11일 방한했던 일본 민사당의 「가와무라·가쓰」 (하촌방) 외교위원장 등 중의원 의원 4명은 14일 「도오뀨·호텔」에서 『한·일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정부·여
-
공전 속 활기 띤 의원 외교
국회는 공전해도 의원 외교는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국회의장실엔 지난해 하원 외교위서 북괴와 통상 협정 체결을 하라는 결의를 해서 우리와의 관계가 미묘해졌던 「콜롬비아」의 「다
-
북괴 초정문제 대두대비 한일, 올해 유엔대책을 협의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외무성은 올 가을의 「유엔」총회에서 북괴초청문제가 반드시 재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일 정부와 함께 대「유엔」대책을 합의하기 위해 곧 외무성의 고위관리
-
김 외무, 「닉슨」과 회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김용식 외무장관은 26일 상오11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백악관으로 「닉슨」대통령을 방문, 한·미간의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닉슨」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김
-
인니 의원 단 방한
「프라노호」「인도네시아」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의원 단 5명이 장경순 국회부의장 초청으로 13일 하오 내한했다.
-
내한한 국제 침구 학회장 「티모브스키」박사
프랑스의 저명한 침구술 가이자 국제 침구 학회 회장인 「장·클로드·티모브스키」 박사(47) 가 대한 침구 학회 (회장 이창빈)의 초청을 받고 지난 17일 밤 KAL편으로 내한했다.
-
닉슨 방한할지도
【워싱턴1일 동양】 미·중공정상회담이 끝난 직후에 「닉슨」미 대통령이 금년여름께「모스크바」방문을 마치고 나서 일본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1일 「워싱턴」에서 유포되어 그와 때를 같이하
-
방한 일시장단 서울시 예방
양탁식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21일 내한한 일본 시장 단 일행 7명이 22일 상오 9시30분 서울시를 방문, 양 시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와 방문 패 및 방한선물을 받았다. 일본 시장
-
주한외국문화원-그 공보활동과 실태
문공부는 올해 해외공보정책을 크게 강화, 적극적인 활동의 태세를 갖추었다. 해외공보관직제를 개정, 본부에 관장·부관장가 해외1과·해외2과·제작과·외보과·기획조사과를 두고 해외공관관
-
I0C위원 3명 방한
「삽보로」 동계 올림픽에 참석했던 I0C위원 3명이 한국에 온다. 이들은 16일 낮 12시25분에 KAL편으로 먼저 올 「잔 스타우보」(노르웨이)씨 및 「제임즈·워롤」씨와 19일
-
흄 영 외상 내한
「더글러스·흄」영국외상이 김용식 외무장관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15일 하오4시 내한했다. 12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내한하는 「흄」외상은 2일 간 머무르면서 박정희 대
-
당수·수상직 역임한 보수당의 원로
영국 보수당당수 및 영 국수상직을 지낸바 있고 현 외상인 「앨릭·더글러스·흄」경이 15일 내한한다. 「말타」기지의 사용료시비, 비「에이레」민권운동의 격화, 「로디지아」독립선언의 승
-
「중공바람」막는 포석|적극 외교의 전개
새해 들어 총력 안보 외교를 목표로 내건 정부는 최근 ①경제 기술 협력 사절단의 파견 ②초청 외교의 강좌 ③각종 국제 기구 및 국제 회의 참여 등 적극적인 실천 방안의 일부를 지시
-
일·북괴 각서무역합의|정가에 준 충격파
국회가 공전하고있는 속에서 국회외무위만은 꼭 하루 회의를 열어 일·북괴 간의 이른바「각서무언」 문제를 협의했다. 신민당이 국회 문을 열기는 했지만 공화당이 출석을 거부해서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