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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수신료 분리징수 이후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논란이던 TV(KBS·EBS) 수신료 분리징수가 드디어 시행됐다. 1994년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합산하는 통합징수제가 시행된 지 30년 만이다.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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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았다”…전우원이 폭로 결심한 2022년 그날 [월간중앙]
━ [독점 인터뷰]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 “지금 할아버지 금고엔 아무 것도 없어....자손들에 넘어간 비자금 추적해야” “가족들에 대한 처벌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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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너무 많아진 공영방송, 나무보다 숲을 봐야할 때
━ 출구 안보이는 공영방송 독립 논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야 입법전쟁이 불붙었다. 민주당이 지난 연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방송 관련법 개정안을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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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행사' 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야권인사만 참석
'2023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총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한국전파진흥협회 등 21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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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시청자 자유 침해하는 공영방송이 민주공화정 위협한다
━ 지금의 공영방송은 공영방송이 아니다 퍼스펙티브 1/6 나라가 어지럽다. 정치권은 진영(陣營)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언론에는 자극적 표현이 쏟아진다. 이념 양극화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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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KBS 압수수색 시도 강력 규탄”
KBS 한국방송공사. [뉴시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경찰의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25일 내고 책임자 처벌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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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쭈쭈바로 수백억 돈방석
7080 세대 추억의 간식 아이스케키. 흔히 하드라고도 한다. 필자도 어렸을 적 만화 '검정고무신'을 보며 '아이스케키 한 입만 먹어봤으면...'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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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헌재소장 임명동의 더 미룰 명분 없다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어수선하다. 9년 만에 정권을 잡았다. 적폐 청산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기존 질서를 허물고 다시 세우려니 어느 정도 불안정한 상황을 피할 수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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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5500억 날려도 무죄?” 검찰 2인자, 법원 작심 비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자원 개발’ 비리로 구속 기소됐던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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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모두 국민의 방송과는 거리 먼 행태”
방송사 파업에 대해 언론학 교수들의 입장을 듣는 건 쉽지 않았다. 몇몇 교수는 “이렇게 골치 아픈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코멘트를 거절했다. 교수들의 이 같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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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자금 로비 의혹]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누구
조용한 ‘은둔형’ 오너, 기업 확장에 앞장선 공격형 경영자-.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48·사진) 회장의 두 얼굴이다. 그는 평소 남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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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송사 사장들의 합의 위반 논란 낯뜨겁다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둘러싼 방송 3사의 공방이 낯뜨겁다. SBS가 지난 25일 단독 중계를 선언하자 KBS와 MBC가 잇따라 SBS 측을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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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경영의 신’ 마쓰시타의 가르침
도쿄 올림픽이 열린 1964년. 가전회사로 승승장구하던 마쓰시타 전기는 수익이 줄고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다. 창사 이래 처음 맞는 위기였다. 고도 경제성장기 과잉 설비투자와 흑백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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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YTN, 어디로 가려는가
약간 과장을 하자면 나는 케이블 뉴스방송인 YTN을 거의 날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본다. 사실은 얼핏 얼핏 ‘뉴스 중독’ 증상도 나타난다. 뉴스를 안 보면 불안한 것이다.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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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PD의 공국’엔 공영방송이 없다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을 고수라고 한다면, 이들의 싸움에는 도가 있다. 그래서 멋있다. 황야의 총잡이들이 결투하는 장면에 잡소리가 끼었던가. 강호의 무림이 일 합을 겨룰 땐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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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한국 프로야구의 잃어버린 10년
"이젠 손 벌리기도 창피하고 궁색해. 다른 계열사 사장들도 거의 다 후배들인데 이거 원 …." 한국에서 제가 맡았던 프로야구단의 사장은 어느 해 겨울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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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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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림픽 중계권 싹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SBS 자회사 SBS인터내셔널이 2010~2016년 열리는 4개 올림픽 대회의 중계권을 싹쓸이했다. 이에 대해 KBS와 MBC가 SBS를 신랄하게 비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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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질 공동 평가하자"
방송 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시청률이라면 이를 공익성과 품질로 평가하는 것이 질적 평가지수다. 방송의 품질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평가지수를 만들자는 의견들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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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황폐화'가 부른 총기난사
에어푸르트 총기난사 사건 발생 사흘째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5분(현지시간) 독일 전역의 모든 학교가 수업을 중단하고 1분간 묵념을 했다. 사건 이후 첫 등교일인 이날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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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신저를 죽이지 말라
바른 말을 하는 언론은 때로 자신의 목을 내놓아야 하는 메신저일 수 있다. 싸움터에서 숨차게 달려 왔지만 패전(敗戰)을 알리는 메신저는 황제 앞에서 목이 날아갔다. 진실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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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감] 마지막 국감 포철 호된 졸업식
▶산업자원위〓지난 9월 산업은행 지분(6.84%)을 전량 매각한 포항제철에 대해 마지막 감사를 했다. 의원들은 "민영화됐는데 국감을 왜 받느냐" 고 주장했던 포철을 몰아붙였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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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감] 마지막 감사 포철 호된 졸업식
▶산업자원위〓지난 9월 산업은행 지분(6.84%)을 전량 매각한 포항제철에 대해 마지막 감사를 했다. 의원들은 "민영화됐는데 국감을 왜 받느냐" 고 주장했던 포철을 몰아붙였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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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대표, 성인인터넷 관계자와 간담회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27일 오후 시내 마포구 한국 TV에서 성인인터넷 방송사 사장들과 `청소년 문화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성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