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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1. 세계문화유산과 동북공정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이 오는 6월에 나란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에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이에 맞서는 국내 학계·일반시민들의 목소리가 드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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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서적 출판·세미나 등 잇달아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구려사를 전공한 30~40대 박사가 12명 정도고, 원로급까지 합쳐야 모두 15명. 이들이 각종 세미나.공청회,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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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제1차년도 프로젝트 일람표
1. 번역과제 1) 《朝鮮韓國史學系的古朝鮮, 夫餘硏究論著選編》, 孫啓林 2) 《朝韓學界高句麗的硏究文獻》, 權赫秀 3) 《國外渤海史硏究資料彙編》, 鄭永振 4) 《朝文相關重要著作和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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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달리 연해주 발굴 자유로워"
"유적 발굴의 길이 막혀 있는 중국과 달리 이번에 러시아 연해주(프리모르스키)지역에서 자유롭게 발해 유적을 발굴할 수 있었다는 점이 믿기지 않았다." 지난 2일부터 러시아 연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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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구려에 열광하는 까닭
고구려, 고구려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고구려는 발해와 더불어 우리에게 오랫동안 잊혀진 역사였다. 고구려가 잊혀졌던 주된 이유는 고구려의 활동무대가 오늘의 우리와 달리 만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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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구려에 열광하는 까닭
고구려, 고구려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고구려는 발해와 더불어 우리에게 오랫동안 잊혀진 역사였다. 고구려가 잊혀졌던 주된 이유는 고구려의 활동무대가 오늘의 우리와 달리 만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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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1. '고고학'과의 인연
중앙일보로부터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연재를 제의받고는 한동안 어리둥절했다. 내 나이 이제 겨우 환갑을 넘겼는데 그런 일을 맡는다면 많은 선배들이 아마 '고얀 녀석'으로 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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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밟아본역사속의 길: 광활한 요동벌..'울 만한 곳이요 울어야 할 곳'
록강에서 베이징(北京)까지 2천리, 요동 평야를 에돌아 산하이관(山海關) 너머 오늘날 베이징이라 불리는 연경(燕京)에 이르는 길은 한·중 문화교류의 대동맥이다. 지난 2천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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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웅대한 기상,우리가 이어갈게요."
중국 대륙을 호령했던 조상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젊은이들의 역사 대기행이 TV로 소개된다. MBC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2002 대학생 역사 대장정-대륙의 숨결을 느끼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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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난민 돕는 이들 대신 賞 받은 것뿐" '아시아의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받은 법륜스님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 상의 평화 및 국제이해 부문 수상자 법륜(法輪·49)스님은 소식이 전해진 29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정토수련원에서 정토회 자원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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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로 통한 발해 '담비의 길'
일본 후쿠라항(港) 인근의 한 고대 유적지. 지난 3년간 항구 주변에서 발견된 발해 유적 중 '목간(木簡) '이 눈길을 끌었다. 발해 사신을 맞기 위해 정성껏 도로를 닦았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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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 스페셜 '발해' 방영
일본 후쿠라항(港) 인근의 한 고대 유적지. 지난 3년간 항구 주변에서 발견된 발해 유적 중 '목간(木簡)'이 눈길을 끈다. 발해 사신을 맞기 위해 정성껏 도로를 닦았다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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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북한과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KBS는 "오는 6월부터 북한에 있는 민족 문화 유산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함께 제작하기로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와 합의했다" 고 9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평양성.보현사.발해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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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북한과 다큐 공동 제작
KBS는 "오는 6월부터 북한에 있는 민족 문화 유산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함께 제작하기로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와 합의했다" 고 9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평양성.보현사.발해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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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15. 단군릉 논란
지난 1일 남북 역사학자들은 평양에서 공동으로 일제 침략사료 전시회를 열었다. 북측은 평양을 방문한 남측 역사학자들에게 단군릉 내부를 공개했다. 단군릉은 북한이 민족사에 대해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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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사서 첫 판권계약 출간
북한 고대사 연구서가 정식 판권계약을 거쳐 국내에서 출간된다. 도서출판 중심(대표 윤덕한)은 지난해 말 북한의 조선출판물수출회사와 판권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초 통일부로부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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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발해史 영상 재현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은 '외지(外地)의 객' 으로 남아 있는 발해.고구려의 후예인 대조영이 지금의 연해주와 만주 일대에 세웠다는 거대 왕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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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발해 전시관 마련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은 '외지(外地)의 객' 으로 남아 있는 발해. 고구려의 후예인 대조영이 지금의 연해주와 만주 일대에 세웠다는 거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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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5·끝.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5. 끊어진 땅끝 … 강은 하나로 흘렀다 국경에 대한 우리의 첫 이미지는 신의주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유람선을 타고 다가가 건너다보는 신의주는 한없이 평화스러웠다. 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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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1.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1. '역사의 오지' 발해 옛 영화 이젠 간데없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추운 지역이라고 배운 중강진이 건너다 보이는 곳에 린장(臨江)이 있다. 압록강 줄기가 북서쪽으로 흐르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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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6.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 압록·두만강 대탐사 시리즈 (6) 만주서 살아남은 건 한민족뿐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압록강 상류를 따라 마침내 백두산에 올랐다.조선족이 많이 사는 창바이(長白)현에서 1백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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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중앙일보는 창간 35주년을 맞아 한.중.러 국경지대를 심층 취재하는 '압록-두만강 대탐사' 에 나섰다. 국내 및 현지의 각계 전문가 12명과 본지 기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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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한민족 뿌리찾기' 활발
한국 고고학자들의 해외 유적발굴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 여름 몽골 투브아이막의 '모린 톨고이' 유적과 러시아 연해주 북부 아무르강 하구 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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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도시는 살아있다
베네치아에 오래 있다가 서울에 오면 잠시 이방인이 된 듯하다. 도시와 인간은 서로 교감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아름다운 삶이 가능하고 열린 도시에서 열린 삶이 시작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