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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에디톨로지(Editology)인가? 보고 싶은 것만 보다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어디를 제일 먼저 봤는가? 세상의 모든 남자는 본능적으로 한곳을 먼저 보게 된다. 여인 복부 밑의 MP3플레이어, 즉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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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왜 에디톨로지(Editology)인가? 보고 싶은 것만 보다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김정운 교수가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에서 봤다는 아이팟 광고 포스터. 김 교수는 이 사진을 통해 인간은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본다는 자극의 ‘선택적 지각’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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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다 머리 중요한 스마트 파워 시대,토끼의 지혜 배워라
미국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지의 로고는 넥타이를 맨 토끼 머리 형상이다. 토끼 머리를 로고로 만든 사람은 아트 폴이라는 플레이보이지 초대 아트디렉터다. 그는 놀기 좋아하고 장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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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3-6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그래. 어제 어떤 단원에게서 처음 들었어. 어쩌다 그렇게 됐나?” 그러자 김 교수의 얼굴에 비로소 이혼한 남자의 고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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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자녀가 사춘기 되면 가르쳐야”… 1920년대의 성교육 담론
1920년대 청소년들의 세태를 풍자한 ‘형형색색의 경성 학생상’이라는 글의 삽화(개벽, 1925. 4.). ‘근일(近日) 중등학생’으로 표현된 남학생이 잔뜩 멋을 내고 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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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옷 벗길 수 있을까
동물이 이성을 유혹하는 수단 중 유치한 듯하면서도 가장 잘 먹히는 게 이성의 음부로부터 나는 냄새로 성교의 가능성 여부를 점치는 동물들의 탁월한 식별기능이다. 이것은 이성을 성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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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끝없는 성적 도발
여자들 가운데는 남편 잘못 만나 평생 고생하며 산다는 사람이 많다. 여자들이 시집갈 때 남편감의 인격이나 교양보다 직업과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류 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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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들이 목매는 ‘봄의 제전’ 피나 바우슈의 요리법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20세기를 대표하는 발레음악이다. 그런데 만만치 않다. 첫 대목 바순의 솔로는 생뚱맞고, 툭툭 튀어나오는 관악기는 귀에 거슬린다. 불협화음이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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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와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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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의 ‘성스러운’ 특수임무
14일 오전 과천 서울동물원 종(種)보존센터. 염소와 비슷하게 생긴 히말라얀타알의 우리에 갈색 털로 온몸이 덮인 암컷 9마리가 모여 있다. 태어난 지 3년이 지나 몸길이는 1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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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木] ‘섹스 미네랄’ 듬뿍, 카사노바·나폴레옹 즐겼던 이것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이달 23∼27일은 대한남성과학회가 정한 ‘남성 건강 주간’이다. 이 행사는 남성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성과학회가 비뇨기과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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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광릉숲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광릉숲, 국내 최고의 산림으로 천연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1468년 조선 세조 능의 부속림으로 지정된 이래 500여 년간 보존되고 있다. 경기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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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아, 새끼 좀 낳아주렴”
한·중 우호의 상징인 국립수목원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가 대(代)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994년 6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국교 수립을 기념해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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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뿔이 난 뿔난 동물
동물의 생김새는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사람에게는 없는 신체 부위도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뿔이다. 우리는 동물의 머리에 솟은 단단하고 뾰족한 물질을 모두 뿔이라고 부른다. 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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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피 때 0.8%의 성공률, 지금은 20%로 높아져”
세계 최초 복제견 ‘스너피’의 품종은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다. 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으로서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실에 바칠 정도로 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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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 나이는 없다 … 당당하게 즐겨라
두 노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의 한 장면. [중앙포토]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엄마가 뿔났다’에선 노인들에게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탤런트 이순재씨의 사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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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 나이는 없다 … 당당하게 즐겨라
두 노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의 한 장면. [중앙포토]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엄마가 뿔났다’에선 노인들에게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탤런트 이순재씨의 사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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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생물학 카페]증오 다스리는 인간의 뇌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두 장의 사진이 내 눈길을 끌었다. 한 장은 시민들과 전경들이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처럼 대립하는 장면을 찍은 것이었고, 다른 한 장은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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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아그라
‘1990년대 후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연구팀은 새로 개발하던 심장병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심장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실데나필이란 성분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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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복제늑대 자매’가 원수된 까닭은
스널피와 스널프는 각각 2005년 10월 18일과 26일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쌍둥이 복제 늑대 자매다. 1년5개월 뒤인 지난해 3월 서울대 수의학과 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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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놀이 안 됩니다 민속 소싸움만 됩니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21~23일 열릴 예정이었던‘말사랑 싸움놀이’(사진)가 취소됐다. 제주시는 4일 “말사랑 싸움놀이가 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동물보호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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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가는 대로 마음도 간다
일러스트= 강일구 “사랑이 먼저냐? 섹스가 먼저냐?”남녀의 애정 문제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랑 없는 섹스’와 ‘섹스 없는 사랑’에 대한 논쟁이다. 에로틱한 사랑과 플라토닉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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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몸 가는 대로 마음도 간다
“사랑이 먼저냐? 섹스가 먼저냐?” 남녀의 애정 문제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랑 없는 섹스’와 ‘섹스 없는 사랑’에 대한 논쟁이다. 에로틱한 사랑과 플라토닉한 사랑, 둘 중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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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고양이' 급증 6억원 들여 불임수술
최근 서울 잠실 트리지움으로 이사한 문모(41.여)씨는 밤마다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 아직 정비가 덜 된 틈을 타 떠돌이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