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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비용 저효율'의 개편안
이번에 마련된 정부조직 개편안은 그동안 있었던 개편안들에 비해 몇가지 특징을 보인다. 우선 개편안을 마련함에 있어 정부수립 이후 민간컨설팅사에 의한 최대규모의 경영진단을 거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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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 산업 주도권다툼 어디까지 왔나]
"21세기 경쟁력은 지식에서 나온다. " 지구촌 각국이 지식기반산업 육성에 한창이다. 지식과 창의성이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며,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통해 21세기 주도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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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후협약 대비 시급하다
1백60개국 대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총회가 13일 12일간의 회의를 끝냈다. 온실가스의 감축은 화석 (化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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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일 새 파트너십 공동선언 전문]
차원높은 우호협력 결의 1.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 중 오부치 게이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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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50년]전문가 좌담회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정부수립 50주년 기획특집 '1948년 8월 그리고 50년' 이 호응 속에 28일 그 막을 내렸다. 연재를 마치며 본 시리즈에 참여했던 필자와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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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에너지효율 2배향상 새 엔진시스템 개발
일본 닛산자동차는 기존 가솔린엔진보다 에너지효율이 두배 가까이 높은 병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를 장착한 차량은 출발을 하거나 시속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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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 2년 성과와 과제
민선자치 2년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지역갈등의 심화와 지역부패구조의 형성 등 부정적인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민선자치의 성과는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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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도입 오히려 유리한 조치 - 현대환경연구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석유.석탄.가스등 화석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탄소세 도입이 일반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우리나라에 유리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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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制 도입 반드시 필요한가-경쟁력 회복 계기
소득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가 관심의 대상이다.정부는 최근 일조(日照)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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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정시모집 3개 대학 논술 문제-연세대
[논술Ⅰ] 〈인문계〉 다음 글을 읽고.상투적인 말'이 사회에끼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관찰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1,500자 안팎으로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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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돌 에너지경제硏 신정식 원장에게 듣는다
에너지문제는 지금까지는 「자원고갈(枯渴)의 문제」로만 인식돼왔다.그러나 요즘은 어딜가나 「환경」이다.국토면적당 에너지 소비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환경제약여건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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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 반도체 본격 개발-교통수단.산업시설 핵심소자
고속전철.지하철등 대규모 교통수단이나 발전.제철.제강설비등 산업시설의 핵심소자로 쓰이는 전력용 반도체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화된다.과학기술처는 최근 한국전기연구소를 주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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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源과 國富
풍부한 자연자원은 하늘이 내려준 혜택이라 해 천혜(天惠)로까지 불린다.이 천혜의 국부(國富)를 「하늘의 저주」라고 하면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석유와 광물등 자원이 많은 나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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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EU경제권(1)
세계무역질서가 블록화와 함께 환경(GR).노동(BR).경쟁(CR)등의 조건이 부가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각국은 美日 등과 함께 가장 경쟁력있는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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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시애틀 정상회의 계기로 본 현황
▲89년1월:보브 호크 濠洲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 PEC)각료회의 제안 ▲7월:ASEAN확대외무장관회의,호크 총리 제안에 찬성 ▲11월:濠洲 캔버라 제1차 각료회의,개방성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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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두가지의 전망
1 테오 좀머(獨逸 디 차이트 발행인) -변화하는 世界 12가지의 變數 2 해리 하딩(美 브루킹스硏 선임연구원) -新태평양 공동체와 아시아 3 이노구치 다카시(猪口 孝.東京大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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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용」 탈락의 우리경제(사설)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4마리의 용」에서 탈락했다. 지금까지 4마리의 용에서 더 올라가 본 선진국대열에 들어서게 될지 모른다는 환상도 여지없이 깨졌다. 한국의 강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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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유가자유화 권고/IEA사무총장/발전설비 민간개방도 제시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국제에너지기구(IEA) 헬가 스티그사무총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인위적인 가격통제는 시장기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시장원리의 확대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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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과 친핵(분수대)
핵물질 플루토늄 1.7t을 싣고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셰르부르항을 떠났던 일본의 수송선 아카쓰키호가 5일 일본에 도착했다. 세계 각국의 거센 반발로 정상 항로를 벗어나 지구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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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나라에의 제언/박봉환 손보협회장
◎「공정」 바탕 지도층품격 높여야/재벌 독과점이 시장원리 걸림돌/결정된 정책 집행해야 국민신뢰 한동안 활발하던 각계 원로들의 국가경영을 위한 제언이 비교적 뜸해진 상황에서 박봉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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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경제 최대과제/의식주 해결/에너지난 극복(북한경제소식)
◎의류난 덜기위해 화섬증산 박차/“자본주의체제 살려 합영성공 도모” ○…북한은 93년도 경제정책의 최대과제로 에너지 및 의식주문제의 해결을 꼽고 있다. 북한은 8월10일자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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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극복길 절전밖에 없다(사설)
올해는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를 모두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나 비상시에는 당국이 전력수급 조절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상의 제한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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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냉장고등 가전품 교환때/한전서 자금지원 검토
◎진 동자,전력수요 줄이게 정부는 여름철 냉방에 들어가는 전력 수요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에어컨 냉장고 등 오래된 가전제품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제품으로 바꿀때 구입금액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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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용한 변칙증여 정기조사/7차5개년계획 어떤 내용 담겼나
◎고액자산 소득자 재산변동 전산관리/남북기업 제3국 공동진출 적극모색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개발정책의 근간이 될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안」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