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3년간 ‘달러 품앗이’…“양국 협력, 의미있는 진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
폴란드·체코·튀르키예에 수출 공들이는 한국형 원전
체코 두코바니 지역의 원전 냉각탑이 가동되고 있다. [AP=연합뉴스] 2030년까지 원전 수출 10기. ‘탈원전 폐기’를 전면에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목표다. 27일 한국수력원자
-
"원전 수출 줄줄이 막힐 판"…한국, 가장 먼저 풀어야 할 변수
체코 두코바니 지역의 원전 냉각탑 4개가 가동되고 있다. AP=연합뉴스 2030년까지 원전 수출 10기. '탈원전 폐기'를 전면에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목표다. 27일 한국수력원
-
정부 “오염수 방류 결정 되돌리기는 신의성실 원칙에 맞지 않아”
정부는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방류 결정 자체를 되돌려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는
-
[트랜D] 달 표면의 헬륨-3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인류가 최초로 달에 다녀온 이후 달에 대한 관심은 수십 년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나사(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도 매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
-
한쪽에선 새로 짓고 다른 한쪽선 폐쇄…애물단지 석탄화력발전
강원 삼척시 적노동의 폐광산 터에 들어서고 있는 삼척화력 1·2호기. 최영재 기자 5일 오후, 강원 삼척시 적노동 폐광산 터에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삼
-
‘탈탄소’가 기가막혀…석탄발전, 풀가동도 폐쇄도 못해 문제
━ 애물단지 된 석탄화력발전소 강원 삼척시에 들어서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최영재 기자 약 17조원. 지난 2021년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신서천화력과 고성하이화력(1·2
-
댐붕괴 누가 아플까? 우크라 작전 엉켰고 러는 방어선 잃었다
지난 6일 붕괴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카호우카댐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에 전략적 가치가 큰 요충지
-
"바보될 판" 가장 값싼 원전, 남아도 못 쓴다…文태양광의 역습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주제어실(MCR) 전경. 가운데 계기판의 숫자 '100'은 100% 출력을 의미한다. 사진 한수원 지난달 28일 전남 영광의 한빛
-
"설비 안부만 묻고 왔다" 핵종제거 성능 확인 못한 日시찰단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들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주요 설비 성능의 적정성과 장기 운전
-
[빅 체인지]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인프라 구축나서
GS칼텍스 GS칼텍스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산업 벨류체인 전 과정에 참여하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
-
“오염수 정화 중점 점검”…‘안전’ 입증 못잖게 국민 ‘안심’ 중요
━ 후쿠시마 시찰 결과 한국 정부 전문가 시찰단이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시찰단은
-
[단독] IAEA "후쿠시마 검증 모니터링…'韓포함' 수년간 지속"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국제검증단의 활동이 끝난 뒤에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확증 모니터링 프로그램'(corroboration program)을 향후
-
일정 끝낸 후쿠시마 시찰단 내일 귀국…"日자료 분석해 최종 평가"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5일 일본 측과의 기술회의를 끝으로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일정은 일본 측과 기술회의였다. 시찰단은 내일 귀국길에 오른
-
文정부 '탈원전 청구서' 47조원…"원전산업 붕괴 직전 상황"
40년간 가동하다 2017년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 전경[뉴스1] 문재인 정부 5년간 이뤄진 탈원전 정책으로 생겨난 추가 비용이 2017년부터 2030년까지 47조원을 넘어설 것이
-
교도 "中 '고순도 플루토늄 생산' 고속증식로 완공 임박"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EPA=연합뉴스 중국 푸젠성 남동부 도시 샤푸에 들어설 고속증식로 'CFR-600'의 완공이 임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5일 위성사진
-
매립지 쓰레기서 전기 만들어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세진지엔이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인근에 건설 중인 매립 가스 발전시설의 조감도. 800억원 규모의 사업에는 환경부도 27억원의 지분을 투자했다. [사진 세진지엔이] “흙을
-
우즈벡 쓰레기서 만든 전기로 온실가스 감축…현지 법까지 바꾼 중소기업
매립가스 발전시설이 만들어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쓰레기 매립장. 세진지엔이 “흙을 덮기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때문에 불이 굉장히 자주 나고 악취도 심했
-
6.5 지진땐 4초만에 스톱…“후쿠시마 사고 막자” 고리원전 가보니
12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진행된 원자력안전위원회-기상청 원전 지진관측망 합동 현장점검에서 유국희 원안위원장(오른쪽 둘째)과 유희동 기상청장(맨 오른쪽)이 운전 정지
-
한∙일 후쿠시마 시찰단 12시간 회의…'나흘 방일' 합의했다
한ㆍ일이 1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 관련 국장급 회의를 열고 자정을 넘겨 12시간 동안 논의를 이어갔다. 한ㆍ일 국장급 협의
-
[사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국민의 안심이 우선이다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 2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그제 한국 전문
-
전승절에도 못 웃는 러…푸틴 "진짜 전쟁 벌어졌다" 첫 규정
러시아가 9일(현지시간) 최대 경축일인 전승절(제2차 세계대전 승전일)을 맞았지만, 러시아 내에선 우크라이나의 대공세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는커녕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그간 전승
-
LS전선, 네덜란드서 2조원대 직류 케이블 수주 “사상 최대 규모”
LS전선의 직원들이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전선이 유럽 북해의 해상풍력 단지부터 독일·네덜란드 내륙까지 이어지는
-
[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