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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96~99] 아시아 경제 21세기엔…
20세기 후반은 아시아가 정치적 독립과 경제적 발전을 시작한 시기였다. 1990년대 초에는 전문가들 사이에 '아시아 시대의 개막' 에 대한 전망이 귀에 설지 않을 정도로 아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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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알랭 투렌
세계적 석학.지도자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기 위해 마련한 '밀레니엄 인터뷰'시리즈 열두번째로 프랑스의 세계적 사회학자 알랭 투렌(사회과학고등연구원)교수와의 인터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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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인구 북미에서 유럽, 아시아로 확산될것'
"북미지역에 집중됐던 인터넷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몇년내에 유럽과 아시아의 인터넷 인구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며 이에따라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펼쳐온 HP의 전략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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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금지조약은 '껍데기 뿐인 약속'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 비준안에 대한 미국 상원의 논의는 수준 이하였다. 민주·공화 양측은 자신들의 입장을 부풀렸고 진정한 이슈를 외면했다. 비준 지지자들은 CTBT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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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 발표 요지(1)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자문단 창립회의(서울경제포럼) 본회의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등은 지구촌의 원로답게 한국의 대외정책, 경제정책 등에 대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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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화 원칙, 전급(鎭級) 소도시 발전 적극 장려 바람직
대도시 인구억제는 기본방침 鎭級 소도시 개발이 '바람직' 현재 중국의 대부분 소도시들에서 호적개혁이 점차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상하이(上海),베이징(北京) 등의 일부 대도시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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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대조정의 방향과 내용
▶국내수요를 촉진시키고, 외부충격을 억제해야 국제환경에 중요한 변화가 발생한 상황에서, 내수촉진은 이번 대조정이 나가야 할 주요 방향이다. 계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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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년 안에 세계 제2의 경제대국 부상'
중국경제 2015년 미국을 추월 인구,GDP 모두 세계 최대로 '화상세기(華商世紀)'는 중국대륙의 경제를 주체로 하고 여기 에 홍콩,마카오,타이완(臺灣)지구와 세계 각지의 화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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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목되는 정계의 '새 목소리'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이 그제 각각 개최한 의원연수회.토론회에서 당 운영방식이나 지도부 리더십에 대한 '쓴소리' 들이 터져나왔다. 국민회의 연수회에서 제기된 "재벌 오너체제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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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6일 창립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시민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 오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가 내건 슬로건이자 운동목표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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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추격과 모방'산업 끝내야
일본의 경제평론가 오마에의 '한국 백년 하도급 국가론' 이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 중간재나 부품을 들여와 단순가공한 다음 미국에 파는 산업구조로는 독자적인 공업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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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분할매각싸고 정부-노조 '삐걱'
공기업 민영화의 시금석인 한국전력 분할매각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한전노조가 발전부분 분할매각에 반대, 한전사상 최초의 파업을 결의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민영화와 경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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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재도전] 끝. 캉드쉬 IMF총재 E-메일 인터뷰
위기발생 2년을 지나며 아시아 각국은 암울했던 두 해를 말끔히 잊은 듯 경제안정과 경기회복 소식에 들떠 있다. 과연 이것으로 위기는 끝인가. 본지는 환란 2년을 넘긴 아시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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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년 경제 순항의 조건
한국은 성공적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모델국가가 될 것인가. 한국경제는 지난 70~80년대의 눈부신 고도성장을 통해 2차세계대전 이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성장 모범사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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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연구원 개원21돌 기념식…학술대회도 개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한상진) 개원 21주년 기념식이 30일 오전 열린다. 한상진 원장 취임 (98년 12월) 이후 변화의 길을 걷는 정문연의 첫 기념식이 된다. 한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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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지 않는 '박정희' 논쟁]
박정희 정권에 대한 학계의 평가 논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 전대통령과의 화해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 논쟁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세력에 대한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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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대한 역사적 평가'] 역사학대회 내용 요지
한국의 역사학계는 20세기를 어떻게 평가할까. 답은 오는 28, 29일 서강대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역사학대회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공동주제를 '20세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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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대학경쟁력] 대학별로 특성화시켜야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 (IMD) 의 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47개 평가 대상국 중 꼴찌라는 사실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 대학은 경쟁력과 거리가 먼 백화점식 양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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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방한 특별회견] 홍석현사장-블레어 英총리 (2)
홍 =블레어 총리의 제3의 길은 정치적인 가능성에 대한 하나의 중요한 발견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그러나 동시에 제3의 길은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계획경제에 대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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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재단 토론회 중계] 한상진교수 주제발표
◇ 참여민주주의에 유교사상 접목해야 '제3의 길' 의 태동 배경에는 자본주의가 그 전개과정에서 사회구조의 양극화와 대립을 심화시켰기 때문이다. 제3의 길은 이같은 대립을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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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암스덴 교수는…
한국의 국가중심 발전모델을 제3세계의 일반모델로 이론화한 대표적 여성 경제학자.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미 하버드대 경영대학, New school for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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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앨리스 암스덴 美MIT 석좌교수
'시장이냐 국가냐' .최근 한국 경제개혁의 밑바탕에 깔린 핵심 쟁점이다. 한 편에서 시장의 합리성.투명성.자율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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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앤서니 기든스 런던정치경제대학장
앤서니 기든스 런던정치경제대학 (LSE) 학장의 지난해 10월 방한 (訪韓) 이후 한국에서는 '제3의 길' 이 향후 자본주의의 대안체제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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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개혁, 지방이 느껴야 한다
지난 1년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정부는 새로운 한국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왔다. 그 결과 전세계 각국으로부터 IMF관리체제를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