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장 같았다"…러 테러, 과거 콘서트·축제 악몽들 떠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인 소방대원. 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의 총기난사는 최근 몇년간 세계 곳곳 콘서트장이나
-
휴전 하루 연장 합의 1시간 만에…하마스 예루살렘서 테러, 3명 사망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외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하마스는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자신들 대원이라고 밝혔다. [
-
휴전 1시간 만에…이스라엘서 무장괴한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30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예루살렘의 총격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지 1
-
[이번 주 리뷰]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참사…김정은·푸틴 정상회담(11~16일)
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모로코 지진 #수출감소세 #선관위 채용비리 #북러 정상회담 #취업자수 두달 연속 증가 #클린스만,6경기만 승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리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리비아 대홍수 피해 어린이 지원 긴급구호 캠페인 실시
△ 리비아 동부 데르나 지역의 홍수피해 지역 주민들이 불어난 물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5일 대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어린이를
-
민간인보다 늦은 모로코 구조대…"우리 임무는 구조 아닌 복구"
북아프리카 국가 모로코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960년 1만2000명의 사망자를 냈던 모로코 아가디르 대지진 이후 60여년 만에 겪은 최악의
-
600명 숨진 난민선 '의문의 7시간'…그리스, 알고도 무시했다?
지난 14일 그리스 남부 해안에서 난민 밀입국선이 침몰해 6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반(反)이민' 기조로 국경 통제를 강화한 그리스 정부가 난민을 의도적으로 방치해 최악의
-
대륙붕협정 종료 땐 7광구 분쟁수역화…윈윈 해법 찾아야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한·일 대륙붕협정’ 2년 뒤 존폐 기로 정부는 2005년 국내 대륙붕 6-1광구에서 남서쪽으로 5㎞가량 떨어진 고래-8 광구에서 LNG
-
‘말 위의 악마’ 민병대·정부군 수장, 동지서 적 돼 ‘핏빛 투쟁’
━ 끝없는 내전, 수단에 무슨 일이 지난 26일 군용기편으로 수단을 탈출한 영국인들이 키프로스 공항에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군벌 간 무력
-
[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EU, 튀르키예 지진 3시간 만에 우주서 수집한 자료 제공…초대형 재난 대응에 손잡는 지구촌
━ SPECIAL REPORT 튀르키예 지진 11일로 12주년을 맞은 동일본 대지진과 지난 6일로 발생 한 달이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은 초대형 재난이 인류의 생명과
-
"노, 노, 노"…韓 핵무장론에, 핵무기 권위자 헤커는 고개 저었다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
이란 '히잡 시위' 50명 사망…당국 인터넷 끊자, 머스크 나섰다 [영상]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단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로 인해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성, 생명, 자유”를
-
[이상언의 '더 모닝'] 북한 순항미사일과 한국 국정원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의 크루즈 미사일 시험발사와 한국 정보기관 수장의 저녁 식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과 1
-
9·11 비극 막을수 있었다…CIA가 무시한 여성의 경고
곧 발발 20년이 되는 9ㆍ11 테러 현장. 당시 뉴스 영상을 GIF화했다. 때는 1993년. 미국 중앙정보부(CIA)의 대(對)테러 전문가 지나 베넷 요원은 중동 지역 복수
-
'아랍의 봄' 비극···독재자 3명 날렸지만 독재는 귀환했다
“앗샤압 유리드 이스쾃 안니담(민중은 정권 타도를 원한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거의 전역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외쳤던 아랍어
-
이란 "이성이 혐오를 대체해야"...전세계 '니스 테러' 규탄
전 세계 지도자들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사건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섰다. 이슬람 국가들도 "극단주의로는 평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테러에
-
인구 15만 산속마을이 뭐길래, 러·이란·터키도 뛰어든 이 전쟁
‘문명의 통로’로 불리는 캅카스 산악지역에서 총성이 요란하다. 캅카스는 흑해와 카스피 해, 그리고 러시아·이란·터키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고대부터 유럽과 중동, 동양과 서양 문명
-
[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
역대급 감산에도 기름값 내렸다···'오일 미스터리' 4가지 이유
국제 석유 값이 왜 이럴까? 공급이 줄면 가격은 오르게 마련이다.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 공급의 법칙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산유국들이 모여 석유 생산을 4분의 1가량 줄이기로 합의
-
트럼프, 대사관 피습 충격…공수부대 4000명 투입 대기령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미 대사관 인근 전진기지에서 미군 병사들이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 이란 간의 갈
-
트럼프 "중동에 추가파병"···美대사관 습격사건, 전쟁 부르나
미국과 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 이란 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중동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올해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외교 과제
-
방사능 피폭우려 높다면 가능…日 여행금지 지정 현실성은?
현재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에만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가 발령돼 있다. [자료 외교부] 일본 여행 보이콧 추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여권에선 도쿄를 비롯한
-
리비아 피랍 한국인 "홀로 315일···어둠속 갇혀 시력 나빠져"
2018년 8월 1일 리비아 유력 매체 '2018뉴스'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영상 속 주모 씨 모습. [218NEWS 페이스북 캡처] 리비아에서 무장 세력에 납치
-
'리비아 피랍' 한인 석방 뒤엔, 文-UAE 왕세제 약속 있었다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주모(62)씨가 피랍 315일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정의용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