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리뷰]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참사…김정은·푸틴 정상회담(11~16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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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모로코 지진 #수출감소세 #선관위 채용비리 #북러 정상회담 #취업자수 두달 연속 증가 #클린스만,6경기만 승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리비아 홍수 #윤,2차 개각 #日,개각 #수능 N수생 28년만 최고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애플 아이폰15 #박근혜 전 대통령 #통계조작 #이재명 검찰출석 #철도파업등이다.

9월 초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8% 감소하는 등 한국 수출이 11개월째 감소세로 ‘비상’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 8000명이 늘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의 지진이 발생, 수천 명이 숨졌다. 지난 120여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한편 북아프리카 리비아는 태풍 대니얼의 영향으로 홍수가 발생,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7년간 공무원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채용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해온 감사원이 실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검찰에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7% 올랐다. 7월(3.2%)보다 상승 폭을 키운 데다 시장 전망치(3.6%)를 소폭 웃돌았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전망치(0.2%)를 웃돌긴 했지만, 둔화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해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을 키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ㆍ여성가족ㆍ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지명했다. 이날은 일본도 개각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내각 출범 이후 두 번째 대규모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각료 19명 중 13명을 바꾸고, 여성 각료는 2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검정고시 출신을 포함한 ‘N수생’ 응시자 비율이 35.3%로 나타났다. 이는 1996학년도 수능(37.3%)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했고, 김정은은 “제국주의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이라고 했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요청하고, 푸틴 대통령이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러정상이 만나기 전인 이날 오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이 해외 방문 중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무2패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클린스만호가 13일 출범 이후 6번째 경기에서 비로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의 선제골로 1-0으로 이겼다.

13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 요건이 강화돼 공급이 제한된다.

전국철도노동조합가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2023.09.11

'수출 비상'… 9월 1∼10일 수출 7.9%↓·무역적자 16억달러

지난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5%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7.0일로 작년(6.5일)보다 0.5일 더 많았다.

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 감소세다.이달 1∼10일 수입액은 165억400만달러로 11.3% 줄었다.

무역수지는 16억4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30억1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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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法, MBC대주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해임 효력정지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전 이사장에게 내린 해임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권 전 이사장에게 내린 해임 처분은 본안 사건의 판결이 나오고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권 전 이사장이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며 방문진 이사장 해임을 결정했다. 이에 권 전 이사장은 해임 취소소송을 내고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2023.09.11

162번의 채용, 104번의 비리…"선관위 58명 부정합격 의혹"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 채용된 384명 중 58명(약 15%)이 부정합격 의혹자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전수조사 결과, 총 353건에 달하는 채용비리를 적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실채용을 한 선관위 채용관련자 28명을 고발 조치하고, 가족 특혜 또는 부정청탁 여부 등 사실 관계 규명이 필요한 312건은 수사 의뢰했다.

부정합격자 58명(약 15%) 중 31명은 특혜성 채용이었고, 29명은 합격자 부당결정에 해당했다.

주요 고발 사례로는 ▶학사학위 취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격자 합격처리 ▶평정표상 점수 수정 흔적이 있어 평정결과 조작 의혹이 있는 합격처리 ▶담당업무가 미기재된 경력증명서를 토대로 근무경력을 인정해 합격처리 ▶선관위 근무경력을 과다 인정한 합격처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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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올 수능 ‘N수생’ 28년 만에 최고…이과생 더 늘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검정고시 출신을 포함한 ‘N수생’, 즉 현재 고교 재학생이 아닌 응시자 비율이 35.3%로 나타났다. 이는 1996학년도 수능(37.3%)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시자는 50만4588명으로 지난해보다 3442명(0.7%)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 응시자는 지난해 35만239명에서 올해 32만6646명으로 2만3593명 줄었다. 반면에 N수생으로 부르는 졸업생(31.7%)과 검정고시(3.6%) 응시자는 14만2303명에서 15만9742명으로 1만743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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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野 탄핵추진 거론된 이종섭 국방장관…"전격 사의 표명"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들었다”면서 “최근 정치권서 탄핵 얘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장관으로서 안보 공백 사태를 우려해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 논의 등과 관련해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업무 정지 등 안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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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뉴시스

2023.09.12

이재명, 2차 조사 4시간 40분만에 귀가…"증거 하나도 없었다"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추가 소환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4시간 40분 만에 귀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11분쯤 2차 조사를 마친 뒤 수원지검 앞에서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 못 했다”며 “형식적인 질문하기 위해 두차례나 소환해서 신문하는 게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차 신문에서 검찰은 이 대표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중 경기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 대납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이 대표는 “9일에 제출한 서면 진술서로 답을 갈음한다”고 말한 뒤 방북 추진에 관한 질문엔 “나는 모르는 일이고 이화영이 다 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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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23.09.12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6경기 만에 첫 승

‘만찢남’ 조규성(미트윌란)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부임 후 첫 승을 선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에 나온 조규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앞서 치른 5차례의 A매치에서 무승(3무2패)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클린스만호가 출범 이후 6번째 경기에서 비로소 첫 승을 거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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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8월 취업자 26만 8천 명 증가…두 달째 20만 명대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20만명대 늘었다. 다만 집중호우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줄면서 큰 폭 둔화했던 흐름에서는 벗어나 다소간 증가세를 회복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만8000명 늘었다. 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 폭이 7월 들어 21만1000명으로 크게 좁혀졌다가 8월에는 20만명대 중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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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태풍 강타한 리비아 "홍수 사망자 5300명 넘었다"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은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서만 사망자가 53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앞서 데르나 지역 당국은 사망자수를 2300명으로 집계했다.

태풍 대니얼은 지난 10일 오후 리비아 동부 지역을 강타했는데, 대부분의 피해 지역은 해안 도시인 데르나에 집중됐다. 동부 리비아 정부의 하마드는알마사르는 홍수로 인해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데르나 지역 전체가 휩쓸려 갔다면서 “수천 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데르나시 전체가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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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니얼이 강타해 대규모 홍수가 난 리비아의 13일(현지시간) 동부 데르나의 피해현장.AP=연합뉴스

태풍 대니얼이 강타해 대규모 홍수가 난 리비아의 13일(현지시간) 동부 데르나의 피해현장.AP=연합뉴스

2023.09.13

윤 대통령, 국방장관 신원식·여성장관 김행·문체장관 유인촌 후보로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65)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에 유인촌(72)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에 김행(64)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 내용 발표했다. 김 실장은 먼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신 의원에 대해 “35년간 군에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정책기획관, 수방사령관 등 요직을 거쳐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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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연합뉴스

2023.09.13

박근혜, 김기현 만나 "총선 승리하길"…金 "朴 경험으로 단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4월 만남을 추진하다가 한차례 무산된 지 5개월 만이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구자근 대표 비서실장, 김용환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4시 20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소재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50분간 환담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 31일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만남 직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다고 했더니 ‘만나 뵈면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제가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추석 전후 지방 행보를 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 12일 달성에서 박 전 대통령과 한 차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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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日기시다 대규모 개각 단행…외무상·방위상 등 각료 13명 교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 내각 출범 이후 두 번째 대규모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각료를 대거 교체하며 일본판 주민등록증인 '마이넘버 카드' 문제 속출 등으로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조치로 분석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개각에서 각료 19명 중 13명을 교체하고, 여성 각료는 2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여성 각료 수는 역대 최다였던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과 2014년 아베 신조 내각 때와 같은 수준이다.

기존 내각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유임됐고, 저출산담당상과 법상을 지낸 가미카와 요코 의원은 외무상에 발탁됐다.

처음으로 입각한 쓰치야 시나코 부흥상, 가토 아유코 저출산담당상, 지미 하나코 지방창생담당상도 여성이다. 가토 저출산담당상과 지미 지방창생담당상은 40대로 새 각료 중 나이가 가장 적다.

남성 중 유임된 각료는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고노 다로 디지털상,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상이다.

2023.09.13

50년 주담대 축소…고령자 못 받는다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대출규제 카드를 꺼냈다. 우선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 요건을 강화해 공급을 제한한다. 또 변동금리 상품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를 지금보다 더 낮추는 방안도 검토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지난달 가계대출이 전달과 비교해 6조2000억원 늘었다. 5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했는데, 특히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만 6조9000억원에 달했다. 한 달 기준으로 2021년 7월(9조7000억원) 이후 가장 많다.

금융위는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한 배경에 은행권의 느슨한 대출 행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주범으로 떠오른 것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8조3000억원을 공급했는데, 이 중 6조7000억원이 7~8월에 집중됐다.

이는 만기가 짧은 다른 대출보다 한 달 원리금이 낮아져 동일한 소득과 규제에서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령자들도 DSR 규제 우회를 위해 이 상품을 이용했다. 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다주택자에게도 공급돼 투기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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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충전단자 바꾼 아이폰15, 가격은 안 올렸다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보다 약 100달러 오를 것이란 예상을 깨고, 미국은 물론 주요국에서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갈등 국면에서 중국 소비자를 놓치지 않으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을 선보였다. 아이폰15 시리즈는 ▶기본(6.1인치) ▶플러스(6.7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4종류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고급형’으로 분류된다. 가격은 기본형 799달러(125만원·128GB), 플러스 899달러(135만원·128GB), 프로 999달러(155만원·128GB), 프로맥스 1199달러(190만원·256GB)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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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미국 소비자물가 3.7% 상승…근원물가는 둔화세 이어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3.7%)을 놓고 보면 지난 5월(4.0%) 이후 최대치다. 전월 대비 상승률(0.6%)은 지난해 6월(1.3%)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7월 CPI가 전문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8월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CPI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 유가 정보업체(OPIS)에 따르면 7월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6달러에서 8월 3.84달러로 올랐다. 미국 캔자스주 등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밀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최근 몇 달간 식료품 가격이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전월 대비 0.3% 올라 6·7월(0.2%)에 이어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4.3% 올라 7월(4.7%)보다 둔화한 흐름을 나타냈다. 근원 CPI는 장기적인 물가 추세를 나타내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몇 달간의 연간 데이터를 보면 근원 CPI 둔화 흐름이 두드러진다”며 “Fed는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근원 CPI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통계국 발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을 95%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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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미국 노동통계국]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미국 노동통계국]

2023.09.13

북한, 김정은 방러 중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이었다.

합참은 이날 오전 11시 46분 국방기자단에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지난 2일 오전 4시 서해상으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해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을 한지 11일만이었다. 지난달 30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쐈다.

김정은이 해외 방문 중에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지난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그해 4월 블라디보스토크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북한을 비울 때 당시 관영 매체 등을 통해 해외 방문 소식 선전에 집중하고 무력 도발은 하지 않았다.

2023.09.13

우주기지서 김정은 만난 푸틴 "군사협력, 위성 개발 도울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스보보드니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 만에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보스토니치 우주기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약 1000㎞ 떨어져있다.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라며 “우주 기지서 회담하는 이유”라고 회담의 내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사 협력 등 모든 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사적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뜻을 밝혔다. 김정은은 “푸틴의 모든 결정을 지지한다”며 “제국주의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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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 회담은 2019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정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 회담은 2019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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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北 "김정은 위원장, 푸틴에 방북 초청… 푸틴 수락"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청에 방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초청하고, 푸틴 대통령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북러 정상회담에 이후 푸틴 대통령에게 편한 시기에 방북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푸틴 대통령도 수락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날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최선희 외무상과 조만간 만나기로 합의했으며, 이르면 내달 초 북한에서 회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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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4일부터 철도노조 파업..."서민만 고통 견디란 말이냐" 새마을·무궁화호 줄줄이 연착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중소 도시를 연결하는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 고통이 가중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파업에 따라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를 20~60% 감축 운행에 들어갔다. 철도노조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었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확대, KTX 수서역 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이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되고 경부선 주중 운행은 축소됐는데, 철도노조는 수서역 기반 SRT와 서울역 기반 KTX의 분리 운영을 철도 민영화 수순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노조가 주장하는 수서행 KTX 운행 등은 정부 정책 사항으로 노사교섭이나 파업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파업이 정당성과 명분이 없다고 판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코레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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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백현동 실무자 "정진상이 지시"…檢 "이재명 유죄 가능성 높아져"

백현동 개발 인허가를 담당한 공무원이 법정에서 “정진상이 ‘특정 민간업자 지원’을 지시했다”고 증언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사건의 몸통이라는 검찰 혐의 구성이 힘을 얻게 됐다. 인허가 과정에 당시 성남시 ‘윗선’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온 건 처음이었다.

성남시 도시계획팀장을 지낸 A씨는 2014~2018년 백현동 개발부지 인허가 실무를 맡았다. 지난 13일 백현동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A씨는 검사가 ‘2014년 성남시 정책실장이던 정진상씨가 술자리에 불러내 ‘(김)인섭 형이 사업을 하려는데 잘 챙겨줘야 한다’고 말한 적 있느냐’고 묻자 “네”라고 대답했다. 김인섭씨는 이재명 대표의 첫 성남시장 선거 운동을 도왔고, 2010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취임하자 민간업자를 위해 인허가를 따내는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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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문 정부, 94차례 통계 조작 의혹…장하성·홍장표 등 22명 수사 요청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 때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조작이 수년간 이뤄졌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사건’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하는 등 각종 불법 행위를 했다”며 “(주택 통계의 경우)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최소 94회 이상의 조작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정황은 주택(집값)에만 머물지 않고 고용(비정규직)과 소득(분배) 통계에서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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