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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단골집|반포동 송림한정식|정갈한 밑반찬과 해묵은 젓갈이 자랑

    원래 한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젊은 시절 외국생활 때 싸구려 양식에 질린 나머지 지금은 더욱 한식쪽이다. 즐겨찾는 곳은 서울강남구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과 영동시장사이에 있는 송림한정

    중앙일보

    1989.08.11 00:00

  • (중)우체국·도서관 한 곳도 없어

    『좋은 물 미역 좀 사 가시오.』 『생선 물거리 좋십니더. 헐케(값싸게) 드림니더.』 아파트군이 임립한 상·중계단지 입구 도로에는 매일 오후 노점상들이 성시를 이룬다. 생선·채소상

    중앙일보

    1988.12.24 00:00

  • 2평 객사서 되씹는 〃권력무상〃

    1천2백41년의 역사를 지닌 내설악의 백담사가 고찰(古刹)의 정취를 잃고 정치적 뉴스의 초점으로 한차례 시달림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전두환-이순자씨 부부가 경내 객사에 들어

    중앙일보

    1988.11.26 00:00

  • 햅쌀 출하로 쌀값 주춤

    개학기 수요철을 맞아 건어물 값이 반짝. 경동 시장 건어물 상가에 따르면 이번주 각급 학교들이 개학에 들어감에 따라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쓰이는 오징어채 등 각종 어채류와 새우

    중앙일보

    1988.08.27 00:00

  • 값싸진 인삼 식탁에 흔해 졌다.

    ○…인삼이 식탁에까지 오르고 있다. 수년전만해도 일반가정에서 닭백숙등에나 한두 뿌리넣어 귀하게 보약으로 먹던 것이 근래들어서는 꿀등에 재거나 달여서는 물론 주스로 만들어 마시고 심

    중앙일보

    1988.04.25 00:00

  • 봄입맛 밑반찬 돋운다

    학교들이 개학하고 날씨가 풀리면서 자녀들의 도시락 반찬및 밑반찬 마련을위해 건해산물이나 말랭이등 건나물 상가를 찾는 주부들이 부쩍 늘고있다. 수요일을 맞아 이미 구정을 전후, 한두

    중앙일보

    1988.03.12 00:00

  • 김치 유망수출산업으로····작년 7백만 불 실적

    ★…김치의 해외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다. 농림수산부가 최근 위탁, 또는 직접 김치수출을 하고 있는 3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

    중앙일보

    1988.01.15 00:00

  • 신정맞이 알뜰하고 정성껏·정중하게

    세밑이 다가오면 각 가정에서는 다례상을 차리지 않더라도 연휴와 손님접대를 위한 장보기, 음식장만등으로 주부들의 마음과 몸이 바쁘게 마련이다. 정초가 되면 또 손님접대, 집안웃어른과

    중앙일보

    1987.12.30 00:00

  • 양념류 빼곤 작황 평년 수준

    주부들은 요즘 오랜만에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한관 (3·75㎏)에 8백50∼8백60원하던 파가 요즘은 2천6백원정도는 줘야 상품을 구할 수 있고

    중앙일보

    1987.09.04 00:00

  • 알뜰살림은 가계부 쓰기부터|가계부기록 입상자들의 체험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은 모든 이들의 한결 같은 소망. 저축추진중앙위원회 주최 86년도 가계부 기록 체험담 모집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4명의 알뜰살림 비결을 알아봤다.

    중앙일보

    1987.06.15 00:00

  • 문짝등으로 바리케이트…철야 대치|사흘째 계속되는 명동시위 현장

    ◇철야농성=6·10규탄대회후 이틀째 서울 명동성당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학생 및 시민들은 11일밤 성당주위 중앙극장쪽 도로와 골목길·서울신탁은행 명동지점옆등 곳곳에 책상·문짝·

    중앙일보

    1987.06.12 00:00

  • "생활괴로와 자살 기도 ?생도"

    신민당 대전 성지원사건진상조사단은 지난10일부터 5일간의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수집한 성지원내의 각종 인권유린사례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그간 성지원측의 완강한 거부로 직접적인

    중앙일보

    1987.02.14 00:00

  • 콩나물무침부터 전·나물류까지…인스턴트 반찬이 잘팔린다

    일반가정에서 먹는 음식에서도 어머니의 솜씨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최근1∼2년 사이 백화점식품부나 일반시장등에서는 반찬류의 판매량이 50∼1백%이상 크게 늘어 계속 매장을 넓히고

    중앙일보

    1985.12.10 00:00

  • 친절한 사람들

    시내에 나간 김에 자질구레한 일용품과 채소·반찬 등 무거운 짐을 잔뜩 들고 택시를 탔다. 『어서 오세요.』 깨끗한 커버가 눈에 뛴다. 방향을 자세히 묻고 잠깐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중앙일보

    1985.10.28 00:00

  • 이웃사촌

    때아닌 장마가 스산함을 실어올듯 하던 지난몇주동안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웃의 따뜻한 온정에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의 설렘을 느꼈다. 어릴 적부터 그리 튼튼하지 못한 건강 때문에 마

    중앙일보

    1985.09.30 00:00

  • 김치를 사먹으면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 식탁의 가장 기본 반찬인 김치를 사서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시장에서는 물론 시내 슈퍼마킷, 심지어 깊은 산속 등산

    중앙일보

    1985.09.06 00:00

  • 서울 나포식품 사장

    『배차(배추)가 꽃같이 이쁘지요?』 날마다 배추를 2백통 이상씩 다듬어 소금에 절이는데 1시간도 채 안걸린다는 「김치아줌마」김순희씨(58)-그는 32년간 자신의 생계를 이어준 배추

    중앙일보

    1985.08.06 00:00

  • 실용적인 「식단캘린더」|"주부들의 반찬걱정 덜어 줍니다".|미혼의 정남규씨가 꾸며 화제

    두달치 식사메뉴를 중복없이 짜낸 식단캘린더가 나왔다. 만든 사람은 요리전문가도 아닌 30세의 총각 사원. 적힌대로 만들어 먹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영양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겐 그런

    중앙일보

    1985.06.28 00:00

  • 공사장 간이식당 주인|김길순씨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인 서울목동 신시가지 개발현장. 현장사무소옆에 마련된 10평남짓한 간이식당이 김길순씨(33) 가족의 삶의 터전이다. 김씨의 일은 공사현장에서땀흘리는 근로자들에

    중앙일보

    1985.03.26 00:00

  • 밤늦도록 TV봐

    ◇24일=생존자9명은 관계기관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0시30분 몹시 피로한 기색으로 군산관광호텔에 도착, 예약된 5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0시50분 두신립과 왕중영등 2명도 호텔

    중앙일보

    1985.03.25 00:00

  • 신촌서만 4년…하숙생고민 함께 나눠

    아침7시. 『학생들, 아침먹자우』식당안에서 건넌방을 향해 길게 소리치는 것으로 고금녀씨(52)의 하루는 시작된다. 하숙촌이라 불리는 신촌시장옆 주택가에서 인근 대학생을 상대로 하숙

    중앙일보

    1985.03.12 00:00

  • 외동딸과 5년 데이트

    토요일 오후는 외동딸 선미 (중2) 와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다. 딸아이가 국민학교4학년일 때부터 토요일마다 가져온 모녀간의 데이트는 하오3시10분 충무로 어느 돈까스집에서 시작된다

    중앙일보

    1984.11.09 00:00

  • (100)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대통령은 경북 도청을 순시하고 청년단들을 방문하여 격려해주었다. 국방부장관은 깨끗이 청소해 놓은 집으로 우리를 안내했는데 이 아담한 집을 임시숙소로 정했다고 말해 주었다. 북괴의

    중앙일보

    1984.02.08 00:00

  • 생선묵 먹고 식중독 숨져

    13일 상오8시쯤 서울답십리1동257의3 이영순씨(43·여) 집에서 이씨 등 일가족6명이 복통·설사 등 식중독증세를 일으켜 성바오로병원에 입원했으나 이씨의 아들 김귀식군(19·무직

    중앙일보

    1983.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