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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랑(人狼)
사랑을 죽여야 하는 남자, 사랑을 속여야 하는 여자... 슬픈 이들의 잔인한 동화... 정부는 극심한 사회 경제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급진적인 경제정책을 펴 결실을 맺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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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반체제단체 '인터넷 전쟁' 뜨겁다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 공간에선 정부와 반체제 단체들간 뜨거운 '인터넷 전쟁' 이 한창이다. 인도.미얀마 등의 반체제.인권단체들이 인터넷에 정부의 인권탄압 사례 등을 띄우는 등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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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북한동향]
◇ 북한 특이동향 = 정부의 햇볕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대남혁명노선을 고수. 김정일은 통치활동의 70%를 군부대 방문에 집중하는 군부의존적 통치를 지속. 또 김정일의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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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정 발견] 남북화해에‘잠수정 암초’
강릉잠수함 침투사건 (96년 9월) 발생 21개월만에 또다시 동해안 속초앞바다에서 북한 잠수정이 발견됨으로써 순항하는 듯하던 남북관계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당장 23일로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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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 예인]남북화해 길목에 '잠수함 암초'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96년 9월) 발생 21개월만에 또다시 발생한 '속초 잠수정' 사건으로 순항하는 듯하던 남북관계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당장 23일로 예정된 정주영 (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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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재판 11차공판 지상중계
12.12및 5.18사건 11차공판이 3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장세동(張世東)씨등12.12관련 피고인 6명에 대한 반대신문과 전두환(全斗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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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재판 지상중계-노태우씨 신문
1일 열린 「12.12및 5.18사건」4차 공판에서는 노태우(盧泰愚).유학성(兪學聖).차규헌(車圭憲).허삼수(許三守).허화평(許和平).이학봉(李鶴捧) 피고인을 상대로5.17 내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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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접촉 결렬/판문점서/북 대표 시작 55분만에 일방 퇴장
◎재접촉날짜 협의도 묵살/북측 3단계 회담 취소 사과요구 【판문점=안성규기자】 남북간의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이 결렬됨에 따라 북미간 뉴욕합의는 더이상 효력을 잃게 되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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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민정부타도 선동 강화
핵문제와 관련한 北韓-美國의 합의가 이뤄져 南北韓 특사교환을위한 실무접촉이 재개되는등 외견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도 북한은 金泳三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문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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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까지 투쟁대상…제2의 호메이니 우려
맹인 회교근본주의 지도자 오마르 압델 라흐만(55)이 미국·이집트를 테러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지난 2월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건, 뉴욕 주요 지역폭파 및 요인암살 음모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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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제 누구든 대화용의”/김일성 신년사서 유화태도
【서울=내외】 북한 김일성주석은 지난해 12월31일 통일문제와 관련,새로운 제안없이 「민족자주의 원칙」을 강조하면서 유관국가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김 주석은 이날 평양 금수산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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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합법침투 기도/중부지역당 간첩단사건의 전모/안기부 발표
◎사북사태 주동 황인오 입북 교육받아/「한민전」 강령입각 「애국동맹」 조직지도/각계각층서 2백41명 포섭 노동·운동권에 침투 이번에 적발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및 황인오·손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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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경협분야 진전기대/남북한관계 새해엔 어떻게 펼쳐질까
◎민족통일연구원이 본 앞날/북,체제 안다치는 범위 “통제개방”/김정일 권력승계 여건조성 주력 북/재야인사 접촉… 통일론 백가쟁명 남/이산가족 교류문제도 구체논의/걸림돌 핵사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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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불한 찬양작품 보안법 적용|신학철씨 그림 이적표현 논란
89년 여름, 한 민중미술작품을 놓고 정부당국과 민중미술계는 뜨거운 법정 공방전을 벌였다. 문제의 작품은 중견서양화가 신학철씨(당시 46세)가 2년 전인 87년 8월 제2회 통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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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80년대 문화계 시련(17) 민중미술 강제철거 "날벼락"
80년대를 통해 민중미술전시회는 갖가지 시련을 겪었다. 개중에는 공권력에 의해 전시중인 작품이 강제로 철거당하고 작가가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85년 7월 서울 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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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조총련 선거틈타 전화·편지로 대남선전/이 치안본부장 밝혀
이종국 치안본부장은 16일 『북한과 조총련이 광역의회 의원선거기간을 틈타 불온유인물을 대량 살포하는등 대남공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총련은 국내정국과 관련해 6월 한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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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개선에 역행…비판 마땅
지난 5월22일가(일부지방23일자)중앙일보 「오늘의 북한」란 기사를 읽으면서 유감스럽게도 아직 북한이 남북관계에 있어 대남 비방 선전적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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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사태」대남선동에 이용
명지대 강경대군 치사 사건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 기조에 변화가 일어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이 남한의 정세와 자신의 정책을 연동시켜 이를 빌미로 남북대화를 여러차례 중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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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운반차량 화염병 맞아 전소/5·18 11돌 서울과 광주
◎시민·학생 즉석토론중 이견 “고성”/운구주변 사복수사관 학생에 들통 “곤욕”/부산 신혼부부 망월동 참배해 눈길 ○…경찰은 오전부터 이대입구앞 8차선 도로에 4∼5중의 바리케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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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결집 지속여부가 변수|미군 장례 후 시국 어떻게 될까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장례와 광주민중항쟁 11주년행사가 18일로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위정국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강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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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소식 듣고 참석자들 격앙/국민대회·출정식 이모저모
◎폭력투쟁 구호일자 대부분 눈살/이한열군 모친 광주로 급한 발길 ○…29일 오후 4시10분쯤 교내 도서관앞 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던 연세대생 1천여명은 전남대 여학생이 분신자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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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태등 관련 북한 “계속 투쟁”강조
【서울=내외】 북한은 최근 KBS와 울산 현대중공업 파업사태에 편승,한국사회의 혼란을 노린 대남선동공세를 일층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KBS사태와 관련,28일 「기자동맹」명의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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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고시 붙은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정우씨
◎운동권선봉장이 예비외교관 됐다/“제도권 참여 개선노력도 필요”수감중 러시아어 중국어 익혀 5공시절 서울대 첫 직선총학생회장으로 「대중선동의 귀재」라는 신화를 창조하며 학생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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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근로자 대상/반정부 투쟁 선동/평양방송
【서울=내외】 북한은 7일 한국의 노동정책을 격렬히 비난하고 노동자들의 반정부투쟁을 노골적으로 선동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직업총동맹 이름으로 발표한 「성토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