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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범처리 움직임]백여국 대표 상설재판소 추진
지금까지 전범 처리는 2차대전후 독일의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도쿄 (東京) 재판소와 옛 유고 국제특별형사재판소.르완다 국제특별형사재판소 등 한시적으로 설치된 특별전범재판소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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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국제형사재판소 6월 설립
오는 6월께 국제형사재판소 (ICC.International Criminal Court)가 신설돼 향후 국내에서 북한 테러 등과 같은 반 (反) 인도적 범죄가 발생할 경우 IC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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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로 묻어주오" 이자벨 폰세커 지음
『집시요? 그들은 여기서도 일을 안했죠.』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한 바퀴 돌면서 집시의 희생에 대해 한마디 말도 않는 아우슈비츠 안내원에게 여류 저널리스트 이자벨 폰세커가 묻자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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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反'의 50년은 지나갔다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동무야 자리 차고 일어나거라/아,자유의 종이 울린다」.이 씩씩한 노래가 목청 높여 불려진 것은 8.15해방 직후다.그러나 날이 샜다고 밝음이 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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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특례법으로 이름바뀐 민자 5.18특별법案
민자당이 제정을 추진하는 5.18 특별법안이 당초보다 상당히후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특별법은 우선 명칭을 「헌정질서파괴범죄의 공소시효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바꾼데서 드러나듯 헌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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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제정-처벌 어떻게
정부와 여당이 「5.18및 12.12 책임자처벌특별법」을 제정키로 함으로써 6.25이후 최대의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광주민주화운동과 12.12 쿠데타에 대한 역사적이고 근본적인 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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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북정상회담-이산가족문제
平壤정상회담이 이산가족 상봉의 눈물바다로 이어질 것인가. 南北韓이 정상회담에 합의한뒤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회와 이북5도민회등 실향민단체에 「고향방문단 명단을 접수하느냐」는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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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북한 벌목공 처리/고민하는 정부
◎국민정서나 인도적 견지선 망명허용 마땅/한러관계 고려해 「현지정착」 가닥잡을듯 북한의 시베리아 벌목공 문제가 정부 대북정책의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러시아측이 『한국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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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반체제인사 과감히 포용/3·6대사면에 담긴 뜻
◎선거사범 제외 공명의지 확인/대선공약 조기실현 신뢰도 높여/임수경양 등은 복권 안돼 숙제로 6일 정부가 단행한 사면·복권은 문민정부의 출범에 때맞춰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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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높아지는 사형 폐지론/「사폐협」서 집행보류 건의
◎“법률로 인간생명권 제한은 위헌”/세계적으로도 폐지·축소 추세” 『사형제도는 인간존엄성의 핵심인 생명권을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박탈하는 가장 비문명적인 제도로 폐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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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과 불륜 아일랜드 주교/가톨릭 도덕성에 먹칠(지구촌화제)
◎18년간 교회공금 빼내 사생아 양육비로/돈 더내라는 협박 못견뎌 사표내고 잠적/케이시주교 로마가톨릭교회의 명망 높은 주교가 친구의 딸과 불륜관계를 갖고 사생아까지 낳은 사실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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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 「정신대배상」청구필요/“한일협정시효 해당 안돼”
◎“잔학한 범죄로 「사정변경사항」”/법무부 의견서 법무부는 25일 일제때 여자정신대로 끌려간 당사와 유족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우리정부가 일본정부에 직접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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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법의 평등」 심어 인권 "구출"
『고문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서로가 감시·밀고하는 비열한 분위기에서 해방되어야겠다』 『사회가 범죄로 말미암은 공포분위기 속에 병들고 있는 것에서 구해내야 하겠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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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사실 추인 놓고 고심|「문규현 신부 북한파견」…가톨릭입장과 당국 대응책
교단내부 보·혁 조화에 갈등|어느쪽으로 결론 나더라도 부담 문규현 신부가 평양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양의 귀환에 동행하기 위해 입북한 사태에 대해 천주교단이 입장정리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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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죄상 낱낱이고발 민정, 아웅산 1주 성명
민정당의 김용태대변인은 9일 아웅산암살폭발사건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우리는 북괴의 반민족적·반인륜적 잔혹성을 거듭 상기하면서 순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를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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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꼭 필요한가
흉악 범죄가 늘어나면서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가정 파괴범에 대한 사형선고가 있었고 공개처형을 요청하는 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다. 공개처형이 흉악 범죄를 줄이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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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배상 거듭촉구
외무부는 17일 소련의 KAL기 격추만행에 관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이사회 결의에대해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 『소련은 ICAO이사회의 결의에 명시되어 있는 바와같이 KAL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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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비정치교류 기대
이범석 외무장관은 16일 『중공이 우리나라 국호를 중공여객기 송환과정에서 사용했다해서 우리나라를 묵시적으로 승인했다고 간주하기는 어렵지만 국교가 없는 상황에서 국호를 정식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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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대중의 감형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어온 이른바 김대중사건이 23일 매듭지어졌다. 대법원이 이날 12명의 관련피고인들의 형을 원심대로 확정지은 상고심기각판결을 내린데 이어, 전두환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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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일 교포 소년의 죽음
재일교포 3세 임신일 군의 자살사건은 한 동안 잊고있던 지난날의 악몽을 일거에 되살려 놓았다. 한국과 일본은 이제 외국 대 외국의 성숙한 관계로 변화했느니, 일제 36년의 지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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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축사 요지
30년 전 오늘 우리가 맞이했던 이 광복의 참뜻은 우리들도 이 강토 위에 부강하고 통일된 자주 독립 국가를 건실하여 민족사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면서도 세계 평화와 인류의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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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부위원장 발언요지
오늘의 이 회의를 시작함에 있어서 나는 먼저 작금 남북관계가 처해있는 상황과 정세가 대단히 긴박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이 회의에서야말로 남북 쌍방이 제반 당면문제들에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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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에 징용된 한국인
일본의 「북해도 한국인 강제연행조사단」의 조사결과 20만 명의 한국인이 북해도에 강제 연행돼 의식도 제대로 지급 받지 못하고 혹사당하여 「댐」공사의 희생자만도 1천명 이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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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당한 어린이 학대
해마다 5월5일이면 어린이날 행사로 온 사회가 떠들썩한다. 각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이날 하루만이라도 어린이들을 주인 삼고 어린이들을 마음껏 아껴보자는 어른들의 뜻이 가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