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미국의「제3정당」인가|미 저명인사 초트씨가 쓴『영향력의 대리인』발췌
【동경=방인철 특파원】『미국은 지금 국가경제를 일본에 팔아 넘기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곧 출판될 책『영향력의 대리인』(Agents of Influence)의 서두 첫 대목이다.
-
입자 가속기로 "극미량 분석"-동력자원연 김낙배 박사팀 개발성공
처음으로 개발돼 신소재와 신기능 재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동력자원연구소(소장 김지동) 방사화분석실 김낙배 박사(45)팀은 최근 극미량·다원소의 대량분석시스팀인 PI
-
저작권 국제 모델법 제정되면 국내법에 반영 불가피
지적소유권에 대한 국제적 준거 틀이 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올해 말까지 종결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저작권에 대한 국제모델법제정회의」
-
소방시설기준 엄격해야 화재예방
6월5일자(일부지방 6일자) 『독자의 광장』에서 경기도 안산시 중앙동에 사는 박동현씨의 「소방법 모호하고 비현실적 조항 많다」는 제언을 읽고 소방공무원으로서 느낀 점 몇가지를 말씀
-
오존층 파괴물질 규제대비 대체물질 개발 급하다
◎할론가스등 쓰는제품 수출에 큰 타격 예상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CFC)ㆍ할론가스 등 특정물질의 생산ㆍ사용이 앞으로 대폭 규제돼 대체물질개발과 이들 물질의 사용합리화가 절
-
「방일」 보따리 양국현안 가득/일본가는 노대통령 무엇을 의논하나
◎외교·안보/관광복수비자 인적교류 확대/중·소수교 지원요청… 신중한 대북접근 바라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고 있
-
구조개편 서두는 세계군수산업|평화무드 확산따라 침체 장기화될 듯|상업·민수용으로 대체
세계 군수산업계가 극심한 변화를 겪고있다. 한동안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막대한 이득을 보강해주었던 무기장사가 동서 데탕트의 확산과 본격적인 군축논의, 이란-이라크전의 종전 등 각
-
“반도체 칩 특허 침해”/현대전자 피소
【워싱턴=연합】 미국의 반도체칩 제조회사인 톰슨 마이크로 일렉트릭사는 현대전자가 각종 용량의 D램및 S램 반도체칩을 만들면서 8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국제무역위원회(ITC)에
-
프로축구 코너
○…왼쪽무릎 고장으로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던 전 국가대표 스위퍼 조민국(조민국·27·럭키금성)이 8개월 만인 4월초 그라운드에 다시 나선다. 지난해 7월15일 포항에서 가진
-
코콤 규제로 동구진출 “주춤”/첨단산업제품 수출ㆍ합작에 진통
◎정확한 리스트 몰라 추진 어려워 최근 국내기업들의 대공산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상당수의 기업들은 자신들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코콤(COCOMㆍ대공산권 수출통제 위원회
-
12월 결산법인 181사 영업실적/영업외 흑자기업 “수두룩”
◎주식ㆍ부동산등 팔아 적자 메워/내수 관련업종 호조ㆍ수출부문 부진/매출액 삼성물산ㆍ순익은 대우 1위 지난해 영업상으로는 적자를 기록했으면서도 보유주식처분ㆍ부동산매각등 특별이익으로
-
"신소재에 눈을 돌려라"… 반도체경쟁 "활활"
90년대에는 선진각국의 반도체(반도체) 개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도체가 가져다주는 엄청난 부가가치와 파급효과를, 21세기 테크노피아달성을 꿈꾸는 나라라면 이 부문의 개
-
달라지는 내 고장(14)|「베드타운」서 자립도시로 ″제2의 도약〃
「소사복숭아」로 명성을 날렸던 부천시가 이제 경기지역 제1의 웅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 머지않아 수도권 발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이면 화사한 복숭아꽃
-
반도체기술 보호 특허청서 맡기로
반도체 집적회로의 보호를 위한 등록등 제반 업무의 집행기관으로 특허청이 결정됐다. 정부는 17일 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그동안 소관부처를 어디로 할 것이냐를 둘러싸고 논
-
첨단산업 지원 최대 역점/기술향상자금 1조 조성
◎「지방공업 육성법」 제정도/상공부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도록 산업구조고도화에 주력,약화된 수출경쟁력을 회복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세
-
재계인사 인력정예화에 초점/새해 경영진개편 내용과 배경
◎환경변화 대응 주력기업 집중배치/계열사 이동 줄이고 군살빼기 나서 재계가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군살을 빼는 한편 신주력기업에는 오히려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있다
-
신소재 루틸단 결정개발|동자연의 김현영 박사 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급 신소재의 하나인 루틸(Rutile)단 결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 동력자원연구소 광물연구실 김현영 박사 팀은 최근 종전의 단결 정성장법에 비해
-
12월 결산 상장사 89년 영업실적 작년보다 둔화, 상반기보단 호전
올해 상장기업들의 매출 및 순이익은 작년보다 신장률이 크게 둔화됐으나 올 상반기 실적보다는 조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액 랭킹 1위는 여전히 삼성물산이, 순이익 1위는
-
영업비밀 법적 보호 급하다.
영업비밀을 법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이 27일 무역협회에서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이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
대 공산권 금륜 일반도체 기기|전 외교관이 몰래 팔아
치안본부는 22일 일본인과 짜고 대 공산권 수출규제품목인 반도체부품 제조 기기 71억원 어치를 공산권국가에 팔아 6억6천여만원의 부당 이익을 본 전 광원통상 영업부장 황의학씨(50
-
산업 재해 하루 평균 390명 꼴|산업 안전의 달 맞아 알아본 작년 실태
7월은 연중 재해율이 가장 높은 산업 안전 보건 강조의 달. 산업 재해와 직업병은 고도 성장의 그늘 속에서 계속 증가해 근로자의 건강과 신체를 좀먹고 생산력과 국력의 성장을 가로막
-
대 공산권 수출과 마찰 가능성 COCOM(대 공산권 수출통제위)규정
COCOM (대 공산권 수출 통제위) 에 대한 국내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수출대상 지역이 소·동구·중국 등 공산권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수출주종품목도 전자·전기
-
12월 결산 매출 백대 기업 영업 실적|매출 신장 둔화 순익은 "껑충"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영업 실적은 대부분 크게 호전됐다. 원화 절상·노사 분규·임금 인상 등의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출이 꾸준히 신장했고 ▲올림픽 등으로 내수 경기가 급격히
-
긴급수입제로 분기별 흑자관리
정부는 대외통상마찰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분기별 흑자관리목표」를 수립, 실적이 이를 초과할 때는 긴급수입제도를 통해 즉시 수입을 확대하는 등 흑자관리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