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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복한 개인
용(龍)이 나오던 개천들 대부분이 복개 공사로 덮인 지금, 용의 일족으로 한 세상 맘껏 날아보려다 ‘억울하게도’ 성희롱 파문으로 급추락하고 있는 한 인사를 본다. 아니, 아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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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바늘로 꿰맨 사랑의 면 생리대
‘사랑나눔의사회’ 회원들이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나눠줄 면 생리대를 만들고 있다.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의 ‘사랑나눔의사회’ 사무국. 넥타이를 맨 남성들이 면생리대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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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 34명, 3분 일하고 월급 398만원씩 타가
경기 성남시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1일 임기가 시작된 의원들의 의정활동 시간은 3분에 불과하다. 8일 오전 본회의를 열었으나 의결정족수에 미달해 2분 만에 정회했다. 출석한 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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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휴가반납하고 사랑의 집 지어요
△기념사진 촬영 모습 23~24일 충남 천안 목천읍 해비타트 희망에 마을에서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SCU 사랑의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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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포퓰리즘에 전국 개발 말뚝 … 후유증 앓는 것”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7층 이지송(사진) 사장의 책상에는 수백 건의 사업검토 보고서가 수북이 쌓여 있다. LH가 전국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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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글로벌위어딩
“지구에서 열이 난다.” ‘환경 전도사’로 변신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즐겨 쓰는 말이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빗댄 경구다. 그러나 회의론이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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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해 이 자리 왔는데 이 정도야…’ 보상심리 작동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왼쪽에서 셋째)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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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해 이 자리 왔는데 이 정도야…’ 보상심리 작동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왼쪽에서 셋째)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날 “성적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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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마트폰으로 관할 도서관 책 검색하고 대출 예약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관할 도서관 22곳이 소장한 480만 권의 도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대출 예약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브로피아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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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 놀자~
여름 밤 한강에서 갈 만한 곳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한강 밤놀이 명소 지도와 함께 보면 이해가 쉽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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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 학생에게 협박·회유전화 2차 범죄”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21일 “강 의원이 국회 토론대회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자꾸 전화를 해 2차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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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전 노리는 ‘산은 차이나 스페셜펀드’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 투자자들의 불안감 또한 크다. 특히 중국 시장은 올들어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시장도 하반기엔 긍정적인 반전이 예상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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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립 초등교장 연봉이 총리의 2배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지난해 총리 연봉의 두 배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을 놓고 영국인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런던 동남부 지역의 공립학교 타이드밀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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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새 차 몰고 가세요 … 가격 할인, 유류비 지원 ‘빵빵’합니다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업체들이 차 값 할인,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우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제네시스(2011년형 제외), 더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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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8억원 넘었는데 주변 시세는 5억~6억원”
상품은 팔았는데 돈을 못 받는다면 회사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물건 값을 내지 못한 소비자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 요즘 수도권 주택시장에 이런 일이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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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시작부터 삐그덕 … 민주당 6명 의장단 투표 도중 퇴장
6대 아산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시끄럽다. 7일 의장단 선거가 진행된 제 139회 임시회에서 6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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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판문점의 공산주의자들 (125) 가난한 나라, 가난한 군인
회담은 별로 진척이 없었다. 늘 같은 분위기였다. 도쿄에 다녀오라는 명령에 따라 회담 대표 5인은 1951년 8월 중순의 어느 날 김포에서 미군 수송기를 타고 떠났다. 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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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환경 해치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
필자는 최근 암스테르담 소재 지속가능성 보고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주최한 국제회의에 평가위원 자격으로 다녀왔다. 세계 약 20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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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은 지금 제정신인가
군이 지금 제정신인가. 천안함 사태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군의 일탈(逸脫) 행위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어쩌다 우리 군의 기강(紀綱)이 이 지경으로 풀어졌는지 참담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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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② 현대·기아차의 ‘소프트 감성 DNA’
#1 현대·기아자동차는 순혈주의를 깨기 위해 외부 인재 스카우트에 열심이다.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키워진 인력만으로는 급속히 불어난 해외 공장·영업망을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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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내일 안산에 뜬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룬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의 ‘수호천사’로 변신한다. 남아공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표팀 올스타는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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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성과 중심으로 과감하게 조직 바꾸니 … 해외서 잇따라 우라늄·구리 사업
광물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부패방지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신종 사장(왼쪽)과 남준우 감사가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를 두드려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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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일괄 연봉제 도입, 퇴직자 지원 … 경영혁신 힘입어 사업 힘 받아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달 한 번 2급 이상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연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지난해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게는 4대 강 살리기와 경인 아라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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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 중심 인사, 입찰 투명화 … 작년 성적 ‘A’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산 규모 130조원의 거대 공기업이다. 100조가 넘는 부채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지난해 경영 평가는 꽤 좋았다. LH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