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신도시(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0)
◎「신한국」 기초부터 다시 쌓자/차타면 멀고 전철론 가깝다/동경행도로 일부러 좁게 건설 지금도 지방 영주가 살고있을 듯한 장원식 대구옥. 어른파로 한 아름은 됨직한 단독주택가 가로
-
연약한 지반… 소홀한 「안전」/부산 열차참사 원인과 문제점
◎철도청부산시 「협의」도 형식적/행정 적당주의가 빚어낸 인재 철로 지반함몰이라는 사상 초유의 철도사고는 철도청과 부산시와 지중선 시공주체인 한전의 안전에 대한 무신경이 빚어낸 어
-
성남시 여수·성남동 지하철공사로 농가 큰 피해
지하철 분당선11공구 터널굴착공사장 주변인 경기도 성남시 여수·성남동 시설채소 재배농민 1백여명은 터널굴착공사 때문에 농업용수로 사용해온 지하수가 고갈돼 채소재배를 포기해야할 처지
-
99년 개인휴대 전화기시대 온다|한국통신, 단계적 PCN 사업 추진
99년부터는 누구나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전화기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통화하는 1인1전화시대, 즉 PCN(개인휴대통신)시대가 국내에 도래할 전망이다. 이 전화기는 무게 1백5
-
94오륜 쇼트트랙남녀 금 예약
○…척박하다는 표현 외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 한국의 겨울스포츠 여건을 딛고 알베르빌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신화를 창조했던 한국의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덴버대회에서 세계정상의
-
불기둥 백m “공포의 밤”/광주 도시가스 불
◎폭음 5㎞까지… 만여명 대피/가스차량이 저장탱크 받아 발화/소방관등 15명 부상… 11억 피해 【광주=특별취재반】 『꽝』하는 폭음과 함께 해양도시가스 주위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
외출 때 갖고 다니며 통화가능 첨단 무선전화기 개발 시급
프랑스·일본 등에서는 실내뿐만 아니라 외출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2(CT-2), 3(CT-3)세대 무선전화기(코드리스폰)를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
쇳조각 파편날아 주민들 대피소동/구로5동
◎철강공장서 폐기물 폭발 18일 오후 9시58분쯤 서울 구로5동3 전동차바퀴등 제조회사인 기아특수강(사장 장양술·63)내 폐기물 야적장에서 쇠찌꺼기가 물과 반응하면서 폭발,주먹크기
-
노대통령 방미후 귀국할 때 미 AWACS기 출동 경계
◎10ㆍ26사태 아웅산테러때 이어 세번째/노고르바초프 회담에 불만/북한 미사일공격 첩보따라 노태우대통령이 한소ㆍ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지난 8일 하와이에서 귀국할 때 미 태평양지
-
예식장 주변 교통체증 심각
도심교통을 마비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예식장 주변 교통체증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시내 1백30여개 예식장 중 가장 많은 예식장이 몰려있는 영등포시장 네거리 주변의 경
-
버스 참사가 남긴 교훈
시뻘건 불바다의 생지옥. 참혹한 아비규환의 가마솥. 아스팔트까지 녹여버리며 이글거리는 버스 안에서 16명의 승객은 순식간에 뒤엉킨 숯 덩이로 변했다. 쏟아져 들어온 50여 통의 페
-
「대구 지하철」지층 약해 안전공사 허점
대구시가 지하철시대를 열기 위해 9월부터 지하철건설 기획단을 구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지하철 건설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전역의 지층이 지반이 약한 퇴적 암반층으로 형
-
100㎞질주…펑크나자 곤두박질|한강 버스추락 추월 위해 1차선 돌진…난간 뚫어
다리 위를 시속 1백㎞로 질주하던 버스가 값싼 재생타이어 펑크로 순식간에 한강 물로 곤두박질했다. 대부분 하학 길의 학생과 퇴근길의 시민인 승객들은「앗」하는 순간 균형을 잃고 버스
-
바람에 맞바람…「표다지기」총력|열기더해가는 중반 유세전(기자방담)
-대통령후보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반전서부터는 세과시와 함께 표 다지기에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중반 유세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민정당은 유세의 득표효과를
-
태풍 중·남부 강타
【영·호남=임시취재반】제13호 태풍 비러(VERA)가 28일 정오 전남진도해안에 상륙, 영·호남지역과 중부내륙지역을 강타하면서 북북 동진, 매시 30km속도로 속초∼삼척사이를 거쳐
-
올림픽 경기장 착공|둔촌동 50만평에 건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를 올림픽경기장 건설공사가 24일 상오11시 둔촌동 경기장 현장에서 착공됐다. 대지 50만 6천 5백평에 세워지는 올림픽경기장은 1천9백48억원을 들
-
<「초」의 세계 인간은 어디까지 접근했나⑪|초심부|지하 심층·해저자원 각광
땅속· 바닷속. 인간의 호기심을 언제나 자극시켜온 곳이다. 땅을 파고 또 파면 어떻게 될까. 저 바다밑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연에 눈을 뜰 때면 누구나 한번쯤 품어보는 의문이다.
-
B급신경5백h가영향권
우리나라 전역이 제18호 태풍 애그니스의 영향권에 들어 큰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목포에서 부산까지 태풍의중심권이 지날것으로 보이는 남해안일대엔 더큰 피해가있을것으로 보인다. 중앙
-
〃서울은 소음공해로 중병〃
서울이 소음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변두리주택가 일부지역을 뺀 전역의 옥외소음도가 대부분 60∼80「데시벨」, 간선도로변은 보통지하철 차내 소음과 비슷한 75∼80「데시벨」이상으
-
2명 절명 빙과당 저장고 터져
【충무】19일 상오10시50분쯤 충무시당동165 박신태씨(56)의 구멍가게에서 오성식품산업사 제품인 「아이스크림」저장냉장통이 폭발, 길가던 남녀 2명이 폭사했다. 이 사고로 박씨의
-
황산실은 열차탈선 전복|28t유출, 14명중화상·질식|독가스 넓게퍼져 주민대피|부산사상역 부근서…경부선 단선만 운행|레일동강…5년전 용접한곳|우물물에 황산 스며 식수난
황산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가 탈선, 전복돼 황산이 쏟아져 주민과 선로보수원등 14명이 중화상을 입거나 질식했으며 독「가스」가 반경2km까지 번지는 바람에 인근주민들이 대피소동을
-
한옥보존지구에 고층빌딩 들어서|고가훼손, 창덕궁 경관 해쳐
사적 제122호인 창덕궁주변 한옥보존지구에 고층「빌딩」이 계속 들어서 창덕궁이 문화재로서의 경관과 품위를 점차 잃어가고 있으며 한옥지구도 훼손되어가고 있다. 창덕궁주변에는 최근까지
-
태풍「어빙」중부지방 통과할듯|오늘 하오3시 자정께 경기만 상륙
16일밤부터 전국을 영향권안에 휘몰며 계속 우리나라로 접근중인 제10호 태풍 「어빙」은 18일 자정을 전후해 경기만으로 상륙하여 18일 새벽 중부지방을 횡단해 원산만으로 빠져나갈것
-
주한군에 대체되는 미국 신예기의 제원
▲길이=19·4m▲최대속도=「마하」2·5이상▲이륙거리=2백74m▲착륙거리=7백62m▲항속거리=4천6백km▲무장=「사이드와인더」·「스패로·미사일」4기, 20mm「벌컨」, 폭탄6t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