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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찾아온 벤처창업가 "국민의당도 똑같아…최악의 길"
대한민국 청년 정책 모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에요. 똑같습니다”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청년창업가인 최훈민 C2소프트대표가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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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8)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서인 정권을 갈아치우던 현종이 재위 15년(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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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권 간직한 헌책방 골목, 현대사 ‘문화유산’ 지정돼야
1 6·25전쟁의 와중에서 탄생한 보수동 책방골목은 한국 현대사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됨 직하다. 1961년 5월 16일 새벽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총을 든 군인들이 탱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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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썸과 연애의 경계
잡을 듯 말 듯한 손, 줄 듯 말 듯한 마음.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한 배우 이승기·문채원씨가 ‘썸’을 표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썸’이란 말은 요즘 청춘의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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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 개최
11월 7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의 수상자 및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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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시간을 먹다 ⑤-문학 다방의 어제와 오늘
시인 오은(왼쪽)과 용다방의 김지용 사장. 오 시인은 김 사장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 [김경빈 기자] 서울 합정동 ‘용다방’은 시인 오은(32)에겐 작업실이자 도서관, 그리고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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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집 사라진다, 먹는 이가 없어서
2003년 7월 초복날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이 가득 들어찬 한 보신탕집 모습. 2005년 528곳에 이르던서울 보신탕집은 2014년 9월 현재 329곳으로 200곳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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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와 제3자 끝장 협상하게 정부가 자리 깔아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이 25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있는 철도 사업장을 방문해 노조원들에게 업무복귀를 요구했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민영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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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서기관 승진>▶예산실 예산기준과 노판열▶〃 복지예산과 김준철▶〃 고용환경예산과 강경구▶〃 산업정보예산과 류승수▶세제실 소득세제과 이영주▶〃 재산세제과 정형▶경제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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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찬우(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성우씨(신한은행 부지점장)부친상 外
▶이찬우(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성우씨(신한은행 부지점장)부친상=3일 낮 12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2227-7580 ▶강영길(삼성물산 상무)·방길씨(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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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50명, 어른 봉사자들과 노인 배식하며 나눔 배워
아산 지역 중학생 50여 명이 온양온천역 어르신 쉼터에서 노인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16일 목요일 오전10시. 온양온천역 앞 어르신 쉼터가 잔칫집처럼 북적거렸다. 월요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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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식당' 믿고 갔는데…음식 맛에 '깜짝'
먹는 사람은 미처 몰랐던 먹거리를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밝혀내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오는 8일 일요일 방송되는 20회에서는 급격히 늘어난 연예인의 외식업 진출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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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스카이타워에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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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펼치는 첫 박람회,손님맞이 채비 2% 남았다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3. 수변데크. 디오·해상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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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로 걸출한 삶,그 안에 배어있던 처절한 가난의 상처
소설가 이청준의 2006년 모습. [사진 중앙포토] 소설가 이청준(1939~2008)은 나의 추억 속에 깊이 각인돼 있는 사람 중 하나다. 우리는 4·19혁명이 일어나던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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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편집장일 때도, 일간지 논객일 때도 사람 사이엔 늘 그가...
문학평론가로 관훈클럽 총무, 신영연구기금 이사장 등을 지낸 이광훈씨. [사진 =관훈클럽·민음사 제공] 지난 14일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인 이광훈(1941~2011)의 1주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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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 vs 참여문학 가는 길 달랐지만 평생 서로 바람막이로
1984년 무렵의 김동리(사진 위)와 2001년 무렵의 이문구. [사진 중앙포토] 1988년 8월 말.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제52차 국제 펜대회 개막식이 열린 다음 날 ‘민족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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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통제 피해 소규모 동인지 속속 등장
‘창작과 비평사의 등록 취소’를 항의 하기 위해 1985년 12월 26일 문공부 매체국장실을 방문한 지식인들. 왼쪽부터 이우성·이효재·박완서·이호철·박연희·황순원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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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을 가르고 또 잇는 강, 애잔한 임진강 사계
푸른 빛으로 번지는 임진강, 날아가는 새들을 찍은 사진이 한 폭의 수묵화 같다. 사진가 황헌만씨는 “임진강만이 알고 있는 우리 이야기를 사진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림일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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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브리핑] 인문학습원 학교 봄학기 참가자 모집 外
◆인문학 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의 다양한 학교들이 봄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토학교(교장 박태순), 무위자연학교(김태규), 신선학교(김성환), 신화학교(유재원), 앤티크학교(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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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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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화학 外
◆LG화학은 20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조석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화학 ▶전무 함재경(중대형전지사업담당) 노기수(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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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데 숙빈 최씨는 왕비 민씨와 결탁해 희빈 장씨를 압박했다. 훗날 그의 아들이 임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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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데 숙빈 최씨는 왕비 민씨와 결탁해 희빈 장씨를 압박했다. 훗날 그의 아들이 임금(영조)으로 즉위한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