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1000번 탄 박주선, 유튜브로 뜬 이언주, 예산 전문 추경호…이래야 여의도서 살아남는다
━ 호모 여의도쿠스 ② “처음 당선된 순간엔 ‘이제 다 됐구나’ 싶었다. 그런데 딱 1년 좋더라. 그 뒤론 ‘다음 선거는 어떻게 지키지?’라는 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
하태경은 징계, 혁신위는 공전… 각자 따로 노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의 징계와 당 혁신위원회 구성 등을 두고 바른미래당 갈등이 2일 이어졌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29일 국회에서 열렸다. 손학규 대표(왼쪽)와 오신환 원내대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그 당에선 할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네”
━ 손학규 스마트폰 속 지인들 문자 보니 하태경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손학규 대표에게 사과하고 있다. 하 최고위원은 전날 손
-
바른미래당은 왜 ‘합의 이혼’을 하지 못할까
‘한 지붕 두 가족’인 바른미래당은 왜 갈라서지 않을까.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20일 국회에서 열렸다. 손학규 대표(왼쪽)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오종택
-
[밀착마크] 평화당 유성엽 “바른미래당 왜 그렇게 한가하나"
정당의 아침은 회의로 시작한다. 평일 아침엔 최고위원회의, 정책조정회의, 원내대책회의 등이 돌아가며 열린다. 이런 회의에서 당의 현안과 정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언론에
-
김관영 눈물 흘렸지만···유승민계와의 싸움 시작됐다
바른미래당에 패스트트랙 후폭풍이 덮칠까. 진통 끝에 30일 새벽 패스트트랙 충돌은 일단락됐지만, 당 내부에서는 “진짜 폭풍은 이제부터”라는 말이 나온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
-
오신환 빼고 권은희 챙기고, 바른미래당 지도부 마이웨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바른미래당을 둘러싼 원심력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계 온건파 끌어안기에 나서면서 바른정당계와의 갈등 양상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김
-
오신환 빼고 권은희 살린다···온건파 포섭나선 바른미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권은희 의원의 공수처법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국민의당계 온건파 끌어안기에 나섰다. 25일 의원실을 빠져나온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가운데)과 김관영
-
바른미래 '1표차' 후유증…오신환 "소신을 저버리면서까지 해야 하나"
바른미래당이 23일 격론 끝에 선거법·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
손학규 “민평당과 합당 없다”, 安심 영향 받았나
6.13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해 낙마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 손학규 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바른
-
이언주, 당직자 밀치고 의총 입장…김관영은 "발언 말라"
“공개할 건 민주적으로 공개 질의합시다. 당을 이렇게 운영하면 안 되죠!”(지상욱 의원) “그럼 민주적으로 원내대표 의견에 따라서 하세요!”(이찬열 의원) 18일 오전 9시부
-
바른미래당 오늘 위험한 의총···나경원 "한국당 비상대기"
잠 못 드는 바른미래당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관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
-
정동영의 ‘자강론’ VS 박지원 ‘제3지대론’…평화당의 미래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의원총회는
-
"손학규 무너지면 安 어렵다"···안철수 조기 소환설의 진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과연 안철수 전 대표가 곧 돌아올 것인가. 4ㆍ3 재보선 패배로 손학규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자 바른미래당 일각에서 안철수 조기
-
유승민 “선거법 패스트트랙 안 된다”…미래당 내부 파열음
‘선거법 패스트트랙’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바른미래당이 20일 두쪽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패스트트랙 강행 의사를 밝힌 김관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왼쪽부터)가 긴급 의원총회
-
바른미래당 새 협상안 냈지만…"패스트트랙 이탈 출구전략"이라는 분석도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2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연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협상안을 내고,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바른미
-
"선거법 패스트트랙 안 돼" 유승민, 손학규에 정면반박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다수당 횡포가 지금보다 훨씬 심할 때도 선거법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한 적 없다. 아무리 좋은 선거법도 그건 맞지 않는다”며 “그렇
-
뒤숭숭한 바른미래당 창당 1년, 하태경 "잉크도 안 말랐는데…"
13일 열린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은 ‘한 지붕 두 가족’에 처한 당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주선, 김동철, 이찬열, 권은희, 이
-
바른정당 출신과 호남그룹의 입장차만 확인한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이 당의 진로를 놓고 6시간 반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이견만 확인했다. 8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쉐르빌호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2019 의원연
-
창당 1년 된 민주평화당의 진로고민 "뾰족한 수가 없다"
“2월 8일에 창당해서 지지율이 2.8%인가.” 8일로 창당 1주년을 맞은 민주평화당의 한 지역위원장이 무심코 내뱉은 우스갯소리다. 첫 돌을 맞이할 때는 사람이나 단체나 으레
-
‘광주형 일자리’ 놓고 배수진 치는 민주당 “경남도 관심 많아”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공모제 전환'을 위한 긴급 좌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왼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금
-
특별재판부 갈등에 또 '바미했다' 비난받는 바른미래당
사법 남용 특별재판부 추진과 관련해 불거진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바른미래당 의원총회(1일)에서도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을 뿐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초 이
-
김병준 “미국, 방북 기업에 전화해 기업 자존심 훼손”
미국 정부 당국이 지난달 방북한 국내 4대 기업 등을 직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단독] 美, 방북 4대기업에도 전화…대북 경협사업 직접체크"한
-
"北은 냉면 구박, 美는 전화…기업 자존심 훼손, 비굴하다"
20181031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가 31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주한 미국 대사관이 지난달 방북한 국내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