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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제는 명령으로 안 돼 … 한국 최대 경쟁 저해 사범은 정부"
━ 이정재 칼럼니스트가 만난 사람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달 사임 이후 처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회를 밝혔다. 그는 ’기업과 국가의 이해관계가 맞아 함께 가는 기업가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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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무역협회장 "문재인 정부, 기업에 대한 이해없다"
한국무역협회 김인호(75·사진) 회장이 지난달 24일 전격 사임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 당시 이례적으로 “정부가 사임을 권고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던 김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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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태민 일가, 박 대통령 등에 업고 26년 전에도 기업 돈 10억 뜯어내
최태민(1994년 사망)씨 일가가 26년 전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대기업을 압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근화보 운영 기금 확보안’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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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장 지낸 한국 면방직업계의 선구자
‘한국 면방직업계의 선구자’로 불리던 박용학(사진) 전 대농그룹 명예회장이 2일 별세했다. 99세. 박 전 명예회장은 1980∼83년 한국섬유산업협회장, 91~94년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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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파이터로 MB 특명 수행할 듯
16일 한덕수 주미대사의 사의 표명, 그리고 한국무역협회 회장 추대. 갑작스럽고 비정상적인 인사로 보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결심이 작용했다는 게 복수의 정부 소식통 설명이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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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추대… 그동안 무슨 일이
무역협회 회장단회의가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김재철 무역협회장이 인사말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희범(5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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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4. 창업과 수성
#장면1 = “나 아딕 늙디 않았디오. 아딕 현역입네다.” ▶ 1995년 2월 선친인 구자경 회장에게서 경영권을 넘겨받은 구본무 LG그룹 신임 회장.1968년 10월 당시 68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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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학 전 대농 명예회장 한남동 집 1차는 유찰 다음달 재경매
▶ 경매 법정에 넘겨진 박용학 전 대농그룹 명예회장의 한남동 자택(점선 안). 김성룡 기자 1980년대 재벌기업인이었던 대농그룹 박용학(90) 전 명예회장의 집이 경매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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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대농 창업주 등이 분식회계" 피소
서울보증보험.경남은행 등 4개 금융.보증회사는 6일 ㈜대농의 박용학 전 명예회장과 박영일 회장 등 전직 경영진.감사 5명을 상대로 1백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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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집도 절도 없다’…아 옛날이여!
“잘나가던 대그룹 오너였던 분이 이젠 ‘집도 절도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그가 살던 집은 경매에 부쳐져 남의 손에 넘어간 상태로 집 주인의 양해를 얻어 계속 살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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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회고록 요지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3공화국에서부터 집권까지의 정치역정을 소개했다. 그는 "6.29선언은 내가 전두환 당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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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연속 일그러진 지도층]
서울지검은 12일 대농 박용학 (朴龍學) 명예회장과 고려통상 이창재 (李彰宰) 회장 등 회사돈을 빼돌린 부실기업주 2명을 이번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朴명예회장은 아들인 미도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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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마포 사무실 상계동 미도파백화점으로 이전
대농그룹이 86년 이후 11년동안 보금자리로 사용해온 마포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그룹의 상징인 회장실등 주요 부서를 상계동 미도파백화점으로 옮겼다. 미도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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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 정기주주총회
6월 결산법인인 ㈜미도파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대농그룹 박용학 (朴龍學) 명예회장.박영일 (朴泳逸) 회장.현광 (玄珖) 미도파사장.이건태 (李建太) 미도파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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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두그룹]간판내리는 대농그룹
21개 계열사를 거느리던 재계 순위 34위의 대농그룹 (회장 朴泳逸) 이 미도파만 남긴채 모든 계열사를 정리해야 할 운명에 놓임에 따라 사실상 와해의 길을 걷게 됐다. 25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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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그룹 소유주, 주식포기각서 내기로
대농그룹이 채권은행들로부터 긴급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박용학(朴龍學)명예회장및 박영일(朴泳逸)회장의 주식포기각서를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에 제출키로 했다. 24일 서울은행에 따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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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그룹, 6.7개 계열사 곧 매각-그룹 대책회의 구조조정 주력
대농그룹은 주거래은행의 부도방지협약 적용 결정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구조조정 작업의 고삐를 당기는등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창업주인 박용학(朴龍學)명예회장은 1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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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渡위기 대농그룹 지원 - 미도파등 4개 계열사 대상
부도위기에 직면했던 대농그룹(재계순위 34위)이 진로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부도방지 협약에 따른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됐다. 〈관계기사 5,26면〉 대농그룹의 계열 주거래은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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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그룹 부동산도 처분 - 신갈연수원등 매각
대농그룹은 신갈 그룹연수원과 광화문 당주빌딩.세검정 미도파 체육관부지등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고 당초 정리키로 했던 대농유화와 대농창투 외에 2~4개 계열사 추가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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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방.대농, 미도파 경영권 싸고 대립-대농
…대농그룹은 신동방의 미도파 주식 공매에 대한 의사표시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M&A)에 따른 경영권 방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 지난 6일 발행한 5백억원 규모의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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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미도파 지분 31% 확보
대농 그룹이 합병.인수(M&A)설이 나돌고 있는 계열사 미도파의 지분을 30%이상 확보하고 있어 경영권 유지에 별 문제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농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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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사건 변호인 반대신문 요지
-삼성그룹은 64년 한비사건이후 그룹회장이 경영이념의 지도등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인정하고 있나요. 『예.』 -삼성그룹은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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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비자금 사건 관련 6명 공소장 (요지)
전두환은 ① 82.12.경 청와대에서 현대그룹회장 정주영으로부터 정부 또는 정부투자기관 등이 발주하는 각종 국책사업의 사업자 선정,금융.세제 운용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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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前대통령 뇌물조성 치밀한 역할분담-피의자별 혐의내용
검찰은 5일 수사발표를 통해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조성한자금의 성격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 또는 영향력행사에 대한 대가로 제공 받은 돈」이라며 특가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