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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장 사퇴' 혼란스런 여당, 엇갈린 야당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선친의 일본군 헌병 근무 및 사실은폐 파문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 내부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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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무더기 발의'
여권이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20여곳 추정)를 새 선거법에 따라 치른다는 방침을 정하고, 열린우리당 주도로 연내에 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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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투표율·개표 촉각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각당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전국 지역별 투표율과 투표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유.불리를 분석하는 등 초조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각 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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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부동층을 잡아라"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은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세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각 당 지도부는 각각 대국민 성명을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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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PK 표심에 달렸다
▶ 6일 경북 의성군 안계장터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모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 후보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 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여야가 그렇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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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대상 발표 각당 반응]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 명단이 발표되자 각당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었다며 애써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총선시민연대가 6일 탄핵찬성 의원 을 포함한 낙선운동 대상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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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2] 각당 공식 선거전 돌입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호 1번을 연호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안성식 기자]▶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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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지도부 재산은] 박근혜 8억, 정동영 10억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재산 신고액이 8억2000만원이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146평 주택(10억6000만원)과 대구시 달성군의 32평 아파트(7700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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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양천갑 후보 김희갑씨로 교체
열린우리당은 31일 불법 선거자금 사용 혐의로 공천이 취소된 김재실 후보의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 김희갑씨를 공천했다. 金씨는 당초 경선에서 탈락했었다. 박영선 대변인은 "앞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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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경선] '朴風' 견제 영남인사 전진배치
▶ 29일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순위 확정을 위한 선거에서 여성후보 18명과 남성후보 9명이 나란히 앉아 있다. 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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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1번에 여성 장애인
▶ 28일 대전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선거위원회 출범식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내정된 장향숙 후보(中)등 여성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열린우리당은 장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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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당 '울고 웃고'
26일 한나라당 천막 당사와 열린우리당 공판장 당사. 요즘 양 당사에는 낯선 얼굴들이 당직자를 붙잡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4월 1일 비례대표 등록마감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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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민노당 강세지역 공천 포기' 방침 하루 만에 뒤집어
열린우리당이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가 출마하는 경남 창원을(乙)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던 당초 방침(본지 3월 25일자 1면)을 급히 바꿨다. 이른바 '색깔론'을 의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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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유인학 전 의원 공천 취소
열린우리당은 22일 경선을 통해 전남 장흥-영암 선거구 후보로 선출된 유인학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박영선 대변인은 "柳전의원이 공천을 반납하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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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속출…열린우리 "입이 열개라도…"
열린우리당 남궁석(南宮晳)의원은 2일 자신의 부인이 지역구 내 보훈단체에 10만원짜리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적발된 것과 관련, 총선 후보를 사퇴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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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접수 마감
열린우리당은 29일 비례대표 공천희망자 접수를 마감하고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박영선 대변인 등 224명의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당 비례대표 순위결정위원회가 추천후보자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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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매수자금이었나
자민련 이인제 부총재(사진)가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될 것이란 검찰 발표에 정치권이 술렁대고 있다. 李부총재가 李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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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느닷없는 중임 개헌론…총선후 정계개편 모색
총선가도에 개헌변수가 돌출했다. 개헌론은 그동안 야권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그러나 이번엔 사정이 다르다. 개헌론을 제기한 주체가 여권이란 점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이 제기한 개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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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잡아라" 정계 뜨거운 영입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방송인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만큼 상대 후보를 압도하고 당의 지지도를 올리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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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자전소설 발간-"신데렐라는 없다"
『나와요! 보세요! 저거예요! 박영선이 밀짚모자를 걷어올리고태양을 보면 내가 뒤에서 수영장으로 풍덩 빠지는… 빠지는 건데….』 『나왔니? 난 못봤는데….』 데뷔작 CF가 TV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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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 TV 통해 위성 대담 실현
MBC-TV는 27일 방송사상 처음으로 소련에 파견중인 특별취재 팀을 현지의 모스크바 국영TV(코스텔레 라디오)에 출연시켜 위성대담을 녹화했다. 이날 대담 방송은 오후4시30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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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연·백문기씨 예술원회원 선출 장우성화백도 원노 회원으로 추대
서양화가 권옥연씨(60)와 조각가 백문기씨(56)가 새로 예술원 회원에 뽑혔다. 예술원 미술분과회(회장 이준)는 임기가 만료된 김원씨와 지난해 12월에 타계한 김종영씨 자리를 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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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보호법에 따른 학·예술원 재편성- 추천-승인-임명과정에 문제점 수두룩
학·예술원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문화보호법 개정안이 입법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학·예술원은 불가피하게 개편의 진통을 겪게 됐다. 법사위는 양원의 반발을 감안, 기왕의 70세 정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