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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전현희·나경원·배현진…여성 후보 36명 당선 '역대 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하남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꽃다발을 들고 있다.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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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다 해 먹지 않겠나” 박태준, DJ 면전서 도발 질문 ⑳ 유료 전용
1992년 14대 대선 패배 이후 정계에서 은퇴한 나, 김대중(DJ)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비켜나 있었다. 외견상으로는 ‘야인’이었지만 민주당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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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별거없네” 이랬던 박정희…DJ 돌풍에 충격, 유신 꺼내다 ⑥ 유료 전용
1971년 4월 18일 일요일,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다. 나, 김대중은 장충단공원에 있었다. 4·27 7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유세를 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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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몰표 덕에 대통령 됐다…박정희 당선, 김대중의 한탄 ⑤ 유료 전용
“박정희씨가 집안 툇마루 밑을 곡괭이로 파도 금이 쏟아져 나올 그런 왕운(旺運)을 타고났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허술한 쿠데타가 성공할 수가 있었겠는가.” 훗날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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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 정권 언로가 꽉 막혀 있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6·10항쟁 33주년을 맞아 고(故)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았다. “갈등과 합의는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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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오줌 누는 상관 싫으면…" 최초 여성 정치인의 일갈
“앉아서 오줌 누는 사람 밑에서 일할 수 없다는 사람은 당장 사표를 써라. 나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남자 이상으로 활동해 왔다.” 최초의 여성 정치인으로 불리는 임영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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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배현진·심상정 등 29명···여성 정치인 역대 최다 당선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동작을 당선인(왼쪽부터), 고민정 광진을 당선인, 양향자 광주 서구을 당선인. 16일 당선을 확정지은 후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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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탁소집 딸 추미애 “대선 후보 단일화 꼼수 싫다”
내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할 추미애 신임 당 대표. [사진 오종택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여성 대표 계보를 잇는다.‘대구 세탁소집 둘째 딸’ 추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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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 격전지] 이공계 교수들 맞붙고, 검사 선후배 리턴매치 벼르고
“위이이잉~.”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남도초등학교 운동장에 드론(무인기)이 떴다. 멀리서 공을 차던 아이들도, 담장 밖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봤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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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은 임영신 지난해 여야 3당 모두 여성 당수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는 1948년 실시됐다. 198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지만 여성은 없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의원은 1949년 치러진 보궐선거(경북 안동)에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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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은 임영신 지난해 여야 3당 모두 여성 당수
관련기사 여성 대통령 탄생은 편견 깨는 첫걸음일 뿐 … 국회의장· 대법원장도 나와야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는 1948년 실시됐다. 198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지만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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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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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보좌’ 권노갑, DJ와 함께한 정치인생 48년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신’ ‘DJ의 오른팔’ ‘DJ의 그림자’-. 민주당 권노갑(80·얼굴) 전 고문의 이름 앞엔 늘 DJ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DJ의 고향 후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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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 外
◆감사원▶제1사무차장 유충흔▶제2사무차장 정창영▶감찰관 박시종▶국책과제감사단장 이종철▶연·기금감사단장 정태문▶감사원(교육) 김진해 김상윤▶기획관리실장 문태곤▶감사교육원장 김병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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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폭언·단식 … 온몸으로 ‘유리천장’ 뚫어
2005년 2월 28일 오후 11시 무렵. 국회 법사위 회의실 안팎에서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이 표결 끝에 법사위를 통과하자 여성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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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첫 여성 장관 임영신
한국 사회의 핵심 인물로 처음 등장한 여성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다. 국내 첫(1931년) 여성 박사로 45년부터 16년 동안 총장 직을 맡았다. 정부 공보처장과 대한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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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8. 여성리더의 출현
▶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들. # 장면1 1948년 8월. 임영신 초대 상공부 장관이 장관실에 들어서자 부하 직원들이 쑥덕댔다.“서서 오줌 누는 사람이 어찌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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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몰라 쪽문으로 들어가" 민노당 간담회
23일 오전 민주노동당은 권영길대표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로 지방선거 공천문제와 국회의원 등록과정에서 느낌을 소재로 애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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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風의 주인공들] 한나라당 김희정씨
부산 연제구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34.사진)씨는 부산 총선 사상 처음으로 여성후보끼리 맞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한나라당 전국 최연소 여성 당선자이면서 고(故) 박순천(朴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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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女風의 주인공들
이번 17대 국회부터는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우선, 비례 대표 56석 중 절반 가량이 여성 몫이어서 약 29명이 자동으로 국회에 진출한다. 게다가 2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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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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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표선출 전당 대회 중계]
한나라당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한다.새 대표는 4.15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이날 공식 사임하는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잔여임기인 6월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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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신당 반대' 내비쳐
김대중(金大中.DJ)전 대통령이 11일 민주당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 정치권에선 이를 여권의 민주당 해체 및 신당 추진 방침에 대한 완곡한 반대의사 표시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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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온건파'가 나설 때
우리나라 정치에서는 결국 강경파는 침몰하고 온건파가 살아남는다는 것이 오랜 경험이다. 4.19로 자유당이 망하면서 자유당 강경파도 몰락했지만 온건파는 그후 공화당의 주요세력으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