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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오경미…‘4인 여성 대법관 시대’ 열렸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으로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53·사법연수원 25기)가 최종 선정됐다. 오 고법판사가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되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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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대법관 "거듭하여 다짐…재판독립 침해시도 배척할 것"
지난달 19일 노태악 당시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노태악(58·연수원 16기) 신임 대법관이 4일 "재판독립을 침해하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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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박보영의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
문현경 사회팀 기자 한 친구가 소송할 일이 생겼다며 아는 변호사가 있느냐고 물어온 적이 있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던 그 친구는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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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박보영 대법관 퇴임…“대법원 사건 적체 한계 넘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김용덕(60)‧박보영(56) 대법관이 대법원의 상고 사건 적체 문제가 크다며 해결을 당부했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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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서오남’ 아닌 현장 법관 발탁
안철상(左), 민유숙(右) 김명수(58) 대법원장이 28일 안철상(60) 대전지법원장과 민유숙(52)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제청했다. 내년 1월에 퇴임하는 김용덕(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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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 '서오남' 공식 깨고 '비행정처' 법관 발탁
내년 1월에 퇴임하는 김용덕(60)·박보영(56) 대법관 후임에 안철상(60) 대전지법원장과 민유숙(52)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지명됐다. 대법원은 28일 김명수(58)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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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새 대법관에 안철상·민유숙 첫 임명제청
대법관에 제청된 안철상 대전지법원장(좌)과 민유숙 서울고법 부장판사(우) [사진=대법원 제공] 내년 1월 퇴임 예정인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안철상(6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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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코트’ 첫 대법관 인선 시작…내일부터 국민천거 접수
김명수(58) 대법원장 취임 후 첫 대법관 인선 절차가 시작됐다. 대법원은 내년 1월 2일에 퇴임하는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의 후임자 인선을 위한 후보자 천거 공고를 내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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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코트'의 앞날은…"지난 6년보다 험난할 듯"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당시 후보자는 양승태 대법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갔다 그의 일성에는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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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없는 법원은?…재판·대법관 인사 차질 불가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법원 안팎에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는 24일까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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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또 50대 남성, 서울대 법대
양승태 대법원장의 선택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다음 대법관 후보로 50대에 고위 법관 출신인 조희대(57·사법연수원 13기·사진) 대구지법원장을 임명해 달라고 25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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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대법관 후보 '술자리 스타일' 알아보니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 [사진 대법원]사상 네 번째 여성 대법관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10일 김소영(47·사법연수원 19기)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이명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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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대법원 진용, 소수자 보호에 최선 다해야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10일 박일환 대법관 등 4명이 퇴임한 이후 20일 넘게 파행 운영돼온 대법원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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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법관 후보 ‘태클’ … 사상 첫 4명 공백사태 오나
사상 초유의 대법관 네 명 공백 사태가 올까. 다음 달 10일 퇴임하는 박일환·김능환·전수안·안대희 대법관 후임 인선을 놓고 대법원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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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중엔 장애인·교수·지역법관 … 여성은 없어
양승태 대법원장(오른쪽)이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 앞서 곽배희 위원(왼쪽)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천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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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흔든 '독수리 5형제', 퇴임후 뭐하나 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란(56)·박시환(59)·김지형(54)·이홍훈(66)·전수안(60).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진보적 색채의 대법관들이다. 이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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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순혈주의 깼지만 판례 바꾼 건 거의 없어
파격적인 임명 효과이들 5명은 대법관 임명 자체가 파격으로 읽혔다. 가장 먼저 대법관이 된 김영란 대법관 땐 법조계가 크게 술렁였을 정도다. 2004년 7월 김영란 판사가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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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관 인선, 다양성 확보가 관건이다
대법원이 새 대법관 4명에 대한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7월 박일환·김능환·전수안·안대희 대법관이 임기(6년)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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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입은 박보영 … 대법원 관례 파괴
3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대법관 취임식에 참석한 박보영 대법관. 여성 대법관이 취임 행사에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것은 법조계에서 ‘작지만 큰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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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 선출안 다시 불발, 헌재 결원 178일
김용덕(54·사법연수원 12기), 박보영(50·16기) 대법관이 2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대법원이 1일 밝혔다. 국회가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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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통영의 딸, 대법관 안건 ‘억류’한 FTA국회
백일현정치부문 기자2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 앞엔 철제 의자 10여 개가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다. 민노당 당직자 4명은 그 곁에서 무료한 표정으로 노트북을 들여다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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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청문회’된 박보영 청문회
8일 국회에서 진행된 박보영(50·사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덕담 청문회’였다. 청문위원들이 박 후보자를 격려하는 등의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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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호남·비서울대 대법관 … 양승태, 벽을 깨다
박보영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송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다. [법률신문 제공]“양승태 대법원장이 안정감을 유지한 채 대법관 사회의 벽을 깨는 시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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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첫 인사, 대법관 누구?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인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는 18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시환·김지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용덕(53·21회) 법원행정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