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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신년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外
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강호인 국토부 장관, 하영구 은행연합회장.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경제부처와 금융권 수장이 내놓은 신년사의 키워드는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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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빠져나간 금융권 … 민간끼리 각축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 한파로 썰렁하던 금융권이 이번엔 인사바람에 휘말리고 있다.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간 내분으로 최고경영자(CEO) 공백 상태가 된 KB금융그룹과 CEO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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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중화학 키웠듯 이젠 서비스 산업 육성해야”
‘내수가 미래다’ 기획시리즈 좌담회 참석자들은 “내수를 살리지 못하면 내 자식의 일자리가 없다는 위기의식을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가져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왼쪽부터 이경태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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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금융권 인사 PK가 싹쓸이” … 김석동 “나도 몰랐는데 신문 보고 알았다”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금융권의 PK(부산·경남) 독식’을 추궁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금융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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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작가 된 전 청와대 경제수석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우리금융지주 회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낸 박병원(59·사진)씨가 꽃 사진 전시회를 한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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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배당금 38억 전액 기부
박현주(53·사진) 미래에셋 회장이 배당금 38억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10 회계연도에 주당 1000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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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애경그룹 정기 임원 인사 外
애경그룹 정기 임원 인사 애경그룹은 AM플러스자산개발㈜ 최영보(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에 서광준 부사장을 임용하는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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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200억원 대출 의혹 중심’ 박해춘 전 행장 단독 인터뷰
박해춘(63·사진) 전 우리은행장은 C&그룹에 대한 특혜 대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그가 행장으로 재임할 때(2007년 3월~2008년 5월) 우리은행이 C&그룹에 2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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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관료들이, 지금은 은행 CEO들이 주도
메가뱅크가 금융계의 이슈로 떠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 3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산업은행을 묶는 메가뱅크론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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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회장 ‘직무정지 3개월’
우리금융지주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예보는 25일 예보위원회를 열어 황 회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 상당(퇴임 임원 대상)’의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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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멍 뚫린 청와대 검증 … “인사 때마다 조마조마”
14일 자진사퇴 형식으로 사실상 낙마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는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또 하나의 상처를 남겼다. 여권 내부에서조차 “청와대의 인사 검증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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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감사원, 박병원 전 경제수석 검찰에 수사 의뢰
감사원은 26일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재직 시절 컨설팅 업체를 부당하게 선정하고 한미캐피탈을 비싸게 인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자료를 넘겼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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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경제팀 3人의 소방수] ③- 윤증현 '시장이 좋아하는 사람'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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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트리오, 시장과 궁합 맞는 ‘선수들’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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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수고했어” 박병원 전 수석 “죄송합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어깨를 툭 치며) “수고했어.” ▶박병원 전 경제수석: (겸연쩍게 웃으며) “죄송합니다.” 20일 국무회의 직전 한 총리와 박 전 수석 사이에 오간 짧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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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만 바뀐 청와대 … “장관 지낸 윤진식, 왕수석 될 듯”
19일 발표된 인사에서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 가운데 경제수석 자리만 바뀌었다. 박병원 경제수석이 떠나고 그 자리를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윤진식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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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차 투서·루머 전쟁 … “조선시대 궁중 암투 실감케 해”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새 진용 짜기에 고심하는 사이 정·관계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경쟁자의 약점을 찌르는 투서가 쏟아지고, 루머가 꼬리를 잇는 파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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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해 특집] “M&A로 몸집 불리기” → “죽을 각오로 자구 노력”
뉴스분석“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2008년 박병원 당시 우리금융회장 신년사) “다시 원칙으로 돌아가자”(2009년 이종휘 우리은행장 신년사) 올 초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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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키우는 일 그만둘 수 없어”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右)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병원 경제수석. [오종택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세계적인 투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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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기업 11곳 기관장 재신임 못 받아 교체된다
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캠코)·서울보증보험 등 4개 금융 공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 공기업의 기관장이 모두 교체된다. 정부 산하 금융 공기업 15곳 중 11곳의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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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305명 전부 이달 사표 받는다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통제·관리할 수 있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총 305개다. 이 중 지금까지 100여 곳의 공기업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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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기업 수장 누가 살아남을까
금융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재신임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보다 교체 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많으면 절반 정도는 재신임될 것이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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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이명박만 믿는다"
1월 들어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투신권들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을 계획중인 대운하 건설과 민영화 관련 금융사 등 중점 사업과 연관된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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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추억’ 때문에 MB는 ‘민간’ 을 좋아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인 간담회장에 도착해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민간 금융인 15명, 관료 출신 금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