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년 거리엔 '한국 벚꽃' 날리자…"벚꽃 해방" 나선 사람들
벚꽃은 한국 꽃일까, 일본 꽃일까? 정답은 둘 다 맞다. 한국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는 서로 유전적으로 다른 별개의 종이다. 두 나무는 엄마 나무가 같지만, 아빠 나무가 다
-
[week&] 섬진강변, 꽃피는 당신 곁에 나도 가만히
매화와 산수유꽃이 지고 나면 벚꽃의 차례가 온다. 4월 초면 섬진강 줄기 따라 벚꽃이 만발한다. 섬진강의 봄은 동시다발적으로 온다. 선발대로 전남 광양 소학정의 첫 매화가 피면
-
꽃피는 당신 곁에 나도 가만히
섬진강의 봄은 동시다발적으로 온다. 선발대로 전남 광양 소학정의 첫 매화가 피면 남해 망덕포구에서 황어 떼들이 매화 향기를 맡으며 거슬러 오른다. 경남 하동 남도대교에 도착하면
-
한국산 벚나무
한국산 벚나무가 미국의 어느 대학 교정에서 40여 년 동안이나 자라고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장년이 다 된 수령이면 제법 우람하고 볼품이 있을 것 같다. 워싱턴시의 아메리칸
-
유공자 59명에 국민훈장
박정희대통령은 15일 하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일거류민단의 장치명중앙본부단장등 14명의 신임간부를 접견하고 조영왕 전 중앙본부단장과 황칠복 전 「오오사까」지방본부단장에게 국민훈장무
-
청동저울추·벼루·향로 한약재 등 2백점을 또 인양
【목포=박근성 기자】전남 신안 앞바다 해저문화재발굴조사단은 2차 작업 5일째인 21일 곱게 다듬어진 나무조각 2개(길이 40∼50㎝·두께 15㎝)와 청동저울추·학형벼루·청동향로 각
-
자취 감춘 독도의 바다 포유류-자연보존협회 학술조사 결산
독도에는 어떤 생물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과연 바다사자는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한국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의 학술조사단(단장 원병오)이 지난 27일부터 2일
-
세계적 희귀종도 발견|전남 조계산 일대의 자연자원|한국 자연 보존협 학술조사결과
한국 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는 전남 성주군 조계산(해발889m)일대에 분포하고있는 각종 자연자원을 조사하기 위해 종합학술조사단(단장 박만규)을 편성, 지난7일부터 l0일까지 조
-
안압지 바닥 학술조사
문공부는 경주 일원의 고적 발굴 조사단을 확대 개편하고 4월부터 안압지 발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이원경 문공부 장관은 지난해에 연못 둑을 조사한데이어 금년에는 그 바
-
대통령상에 이상만씨
20일 과학기술처는 74년도 과학기술상 수상자로서 대통령상에 이상만박사(48·서울대문리대교수·지질학)를 비롯해서 본상 수상자5명과 진흥상수상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수장자
-
유공자 표창·각종 전시회 결의문 채택·주제발표도
【전주 = 김영휘·양정희·이현천기자】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을 위해 전국교육자대회가 열린 23일 전북 전주시는 5천여명의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환영시민의 인파가 몰려 축제분위기를 이
-
진도개 순종범위 확대해야
천연 기념물 53호 진도 견은 순종의 범위를 보다 광범하게 정하여 보호해야할 것이라고 최기철 문화재위원이 주장했다. 진도 견의 우량종 선정을 위해 10일 진도를 답사한 최기철 박만
-
정태현 박사를 애도한다
한국 식물학계의 태두 정태현 박사가 21일 상오 8시45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자택에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수원농림을 졸업하신 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한국의
-
실용화찾은 「아이디어」의 결정
제17회 과학전람회가 오는 5일부터 1개월간 국립과학관에서 열린다. 예년보다 적은 1백76점이 출품되어 1백50점이 입선되었으나 내용이 질적으로 한층 높아졌다. 심사평과 우수작품
-
사라지는 「울릉도의 자연」
동해 복판에 자리한 울릉도의 천연기념물들을 포함한 자연자원의 보존은 국토·자연의 보존에서 뿐 아니라 관광개발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의 「울릉도종합학술조사단」(
-
수난속의 천연기념물|황새 죽음을 계기로 본 그 실태
세계적인 보호조이며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돼 있는 황새 1쌍이 충북 음성의 두메 마을에 홀연 나타났다는 소식은 큰 기쁨으로 전해졌는데 이어 그 한마리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은
-
위원장에 이선근씨 문화재위 임원개선
문화재위원회는 29일 하오 문화재 관리국 회의실에서 첫 총회를 갖고 위원장에 이선근 박사를 뽑았다. 각 분과위원장은 제1분과가 조명기, 제2분과가 양재연(부위원장 겸임), 제3분과
-
존폐의 기로에 선 홍릉 임업시험장
국내 최대의 식물원인 서울 청량리 소재 임업시험장이 정부의 과학「센터」건립계획으로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4일 과학기술처장관이 산림청장에게 보낸 임업시험장의 관리이관요청 공
-
곤충과 함께 45년|「하은 생물학 상」받은 조복성 박사
『나에겐 노벨상 못지 않습니다.』45년간 곤충과 벗하면서 지내온 조복성 박사는 12일 받은 하은 생물학 상(제2회)을 이렇게 말한다. 65세로 지금까지 줄곧 지켜온 교단을 떠나면서
-
억지출품 소외된 질 향상-제15회 과학전 점검
제16회 과학전람회가 15일 개막되어 앞으로 1개월 동안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과학전의 작품수준은 예년 과학 전에 비해서 향상됐다고 하지만 과연 그런지, 그리고 이번 과학 전에서
-
장수 하늘소|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제218호
우리나라에서는 광릉 임업시험장 숲 속에서만 서식하고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가 일부 몰지각한 채집꾼들에 마구 잡혀 해외로까지 유출되고 있어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하늘소
-
크낙새 보호책 논의
20년만에 크낙새의 모습을 발견한 경희대조류연구소(소장 원병오교수)의 보고에 따라 20일하오 문화재위원회 제3분위(위원장 정문기 박사·위원 손치무 박만규 박사)는 광릉숲에 현지출장
-
하은생물학상
우리나라 자연과학분야에서는 처음 있는 개인상이 제1회「하은생물학상」이 지난1일 시상됐다. 이 상의 제정자는 식물학계의 원로 정태현박사(87). 60여년 간을 식물분류학에만 전념해
-
『특종』에 들뜬 사수도|동식물 조사단 놀라운 수확
제주도 가까운 남해의 외딴 섬인 추자군도의 동식물 조사단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채집된 일없는 식물2종과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았던 2종의 새의 무리를 찾아냈다. 문화재관리국이 파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