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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9.7억명 인도, 한달 넘게 총선투표…모디 3연임 유력
━ 세계 최대 민주국가의 총선 13일 총선이 진행 중인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이 중복투표 방지용 잉크를 묻힌 검지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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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
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의 핵 보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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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3차례 역임 '핵실험' 강행한 바지파이 별세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사진 위키피디아] 13억 인구 대국 인도를 3차례에 걸쳐 총리로서 통치하며 핵보유국 위상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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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김정은 핵 도박, 인도·파키스탄처럼 미국의 묵인 노린다
━ 멈추지 않는 북 핵·미사일 도발 왜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도대체 어떤 속셈일까.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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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도박, 국익 위해 인도파키스탄 핵실험 눈감아준 미국 보고...
━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도대체 어떤 속셈일까.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이라며 6차 핵실험을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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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만 당한 인도, 핵·우주 강국으로 이끌어
인도의 우주발사체가 인도 동부의 발사장에서 대기 중이다. 인도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용 발사체다 [ISRO 홈페이지] 압둘 칼람(1931~2015)은 인도 자주국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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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145억 달러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 중국 견제 위한 아베-모디의 신 밀월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Mumbai)에서 구자라트주의 아마다바드(Ahmedabad) 간 505㎞를 평균 시속 320㎞로 운행할 예정인 인도 최초의 고속철 수주전에서 일본 신칸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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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은 신뢰 쌓인 앙숙지간
나렌드라 모디(65) 인도 총리가 지난 25일 앙숙관계인 파키스탄을 깜짝 방문해 나와즈 샤리프(66) 총리와 회담했다. 모디는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샤리프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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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상 최대 선거, 인도 총선
7억 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민주주의 선거인 인도 총선이 16일 한 달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집권연정인 통일진보연합(UPA)과 그 중심에 서 있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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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변 강국 끌어안기 ‘해빙 외교’ 총력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운데 안경 쓴 사람)가 13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 중국 당국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싱 총리는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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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앙금 털고 '24억명 공룡' 꿈틀
지난해 5월 뉴델리의 인도 국방부에서 열린 중국과 인도 간 군사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회의를 앞두고 인도 육군참모총장 J J 싱(左)과 중국 인민해방군 참모총장 량광례가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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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친디아 단일시장' 예고
중국이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다시 추진한다. 상무부의 푸쯔잉(傅自應) 부장 조리(차관보)는 6일 베이징에서 열린 '2007년 중국 산업발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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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파키스탄 핵미사일 실험 미리 통보키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우발적 핵전쟁을 피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파 양국은 5~6일 이틀 동안 인도의 뉴델리에서 열린 '핵 신뢰구축 방안(CBMs)' 세 번째 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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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인도·네팔, 아세안까지 中 국경무역 활발
중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와의 교역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우선 1990년대 초 소련이 무너지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외무역이 활발해졌다. 또 신 유라시아 대륙철도 개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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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 '만모한 싱' "인도 경제 개혁의 설계자"
▶ 차기 인도 총리로 유력시되는 만모한 싱(右)의 옆에서 18일 소냐 간디 국민회의 당수가 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히기 직전 고민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 인도 총선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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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간디 "총리 안 하겠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도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우선 총리 인선이 난항이다. 차기 총리가 유력시됐던 소냐 간디 국민의회 당수가 18일 총리직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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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권교체 배경] 빈부격차 심화…빈곤층 등돌려
인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회의 지도자 소냐 간디(57)가 새로운 정치 신화를 만들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외국인 여성이라는 개인적인 약점을 이겨내고 8년 전에 야당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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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야당 8년 만에 재집권
인도 총선에서 야당인 국민의회가 8년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국민의회는 13일 모두 다섯차례의 선거를 마치고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 차기 인도 총리는 소냐 간디가 유력시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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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권 聯政 과반 확보 불투명
▶ 바지파이 총리(왼쪽)·소니아 간디 당수(오른쪽) 마라톤 선거로 치러진 인도 총선에서 집권 연정(聯政)인 전국민주연합(NDA)의 과반의석 확보가 불투명한 것으로 10일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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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투표 시작…개표는 내달 13일
인도의 총선이 20일 시작됐다. 인구 10억여명 중 6억7500만명의 유권자가 54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5월 10일까지 5회로 나뉘어 실시된다. 그러나 개표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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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휴대폰 선거' 바람
"지난주 길을 가다 돌연 전화 한통을 받았다. 상대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였다. '총리가 웬일로…?' 그는 숨돌릴 틈 없이 '이번 선거에서 우리 인도인민당(BJP)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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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이웃 나라를 보라
아시아에서 정치를 잘하는 나라들은 좋은 경제실적을 내고 있다. 그 대표적 예가 중국.인도.태국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경제우선의 국가관리, 깨끗한 지도자, 개방 및 대미 신뢰를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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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판 인도 결혼식
인도의 재벌 집안이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렸다고 BBC 인터넷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인도의 결혼식은 힌두교 전통에 따라 화려하고 요란하게 치러지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10일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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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해무드 접어든 인도-파키스탄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左)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지난 5일 파키스탄 대통령궁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