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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성회복 위한 종교지도자 신년 대담

    ◎윤리없는 힘과 돈 타락 키웠다/찰나주의 팽배 “정직하면 바보”되니 문제/대통령부터 정치도의 지키는 자세 중요/토지공개념·실명제로 공평한 부 이룩해야/때되면 물러날줄 아는 정치지도

    중앙일보

    1991.01.01 00:00

  • 정치 허무주의를 깨자면…/송진혁(중앙칼럼)

    요즘 정치처럼 인기없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지난번 국회 날치기파동과 야당의원직 사퇴 이후 많은 사람이 정치라면 신물이 나 있고 정치인들이 신문이나 TV에 나오면 꼴도 보기 싫다고

    중앙일보

    1990.08.21 00:00

  • 바람의 집

    하듯 저역시 제가 돌아갈 고향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말이에요. 사이, 피곤한 모습으로 방안에 들어서는 지연 한손에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주사기 세트 (박스)를 들고 있다 태

    중앙일보

    1990.01.03 00:00

  • 보는사람없으면 공중도덕 무시|이대로 좋은가(11)|운전수칙 지키면 바보취급|관중속에 숨어서 빈병던져|지하문화

    A건설 안모과장(37) 은 얼마전 입사 10년만에 첫 유럽출장을 나갔다가 사소한 교통신호위반으로 톡톡한 망신을 당해야 했다. 프랑스에서였다. 이국향취에 흠삑 젖어 거리를 거닐던 안

    중앙일보

    1989.08.15 00:00

  • 모스크바의 한 담배 가게에선 평소 같으면 6개월간 팔릴 성냥이 단 사흘만에 팔렸다. 한 식품점에선 재고로 가지고 있던 소금이 모두 바닥이 났다. 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우랄산맥의

    중앙일보

    1989.05.23 00:00

  • 교육 자치제 서둘라

    최열곤 서울시 교육감 구속사건을 계기로 교육계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를 뿌리뽑고 새 바람을 일으켜야한다는 요구와 움직임이 일고있다. 문교부는 이미 긴급 소집한 전국 시·도 교육감 회

    중앙일보

    1988.08.17 00:00

  • 루머에 춤추는 주가

    [박태욱 ] 3일 하오 본사 편집국으로 수없이 전화가 걸려 왔다. 그 중의 하나. 『이란·이라크전쟁이 끝났다면서요.』- 사실무근입니다. 『미국정부에서 발표를 했다는데요.』 -그런

    중앙일보

    1988.02.04 00:00

  • 미-유럽 광고계에 남성 모델 붐

    여성의 성적 매력을 강조하거나 바보스럽고 무능한 측면에 초점을 맞춰온 상업광고의 내용이 남성의 성적매력 내지 우스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으로 크게 바뀌고 있다. 웃통을 벗어 젖히거나

    중앙일보

    1988.02.01 00:00

  • 포장은 「미래」내용은 「과거」|2천년대식 사랑은 이런것., 메시지 못 담아

    이장호감독은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기획에서부터 소재·형식·표현에 이르기까지. 『바보선언』이 그랬고 『어우동』『이장호의 외인구단』 등이 그랬다. 그가 16번째로 만든 영화 『Y의

    중앙일보

    1987.10.03 00:00

  • 지금 학교에서는…>38<

    고교생이 입학하자마자 「시험병」을 앓는다. 3학년때 걸리는 「고3병」과 달리 오래 앓고 치유도 어렵다. 올들어 부쩍 늘었다. 대입제도가 바뀌어 대학별입시로되면서 1학년때부터 시험에

    중앙일보

    1987.05.20 00:00

  • 「국내박사」와 「외국박사」

    드디어 박사학위를 갖고서도 대학의 시간강사자리 하나 얻기 힘든 시대가 오고야 말았다. 반가운 현상인지 한심한 현상인지는 보는 눈에 따라 다를 것이고 당하는 사람의 경우에 따라 다를

    중앙일보

    1985.09.07 00:00

  • 역광선

    신민, 부총리 등 세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하나도 벅찰 텐데 셋씩이나. 서울에도 컴퓨터로만 일하는 「21세기사무실」. 사람자리 자꾸 좁아지는 게…. 중공, 자본주의 이론 교육. 이

    중앙일보

    1985.06.10 00:00

  • 중공어뢰정 사건…미·일선 어떻게 보나

    한국과 중공은 중공어뢰정의 예인사건을 조용하게 해결할 뜻을 비치고 있지만 이 사건이 중공군과 관련되어 있고 함상에서 살해사건이 있었다는 두가지 요인때문에 83년의 중공민항기 납치사

    중앙일보

    1985.03.25 00:00

  • 대학가 은어·속어 "사회상 날카롭게 풍자"|경희대 서정범교수 논문서 밝혀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참새」「개구리」 시리즈 등의 수수께끼식 속어는 대학생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한편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다. 이는 최근 서정범교수 (경희대·

    중앙일보

    1985.01.31 00:00

  • 한·일 국교정상화 20년 특별기고|나의 상념의 지도|양국을 둘러싼 문명과 문화―사마료태랑(일 원로작가)

    한자를 들먹인 계제에 문명으로서의 유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전국시대쯤 유교는 어쩌면 이류세력의 일교국에 불과했는지도 모른다. 한무제(BC156∼87)가 훈

    중앙일보

    1985.01.04 00:00

  • "한국은 세계의 「봉」인가"

    너무 쩨쩨하면 손가락질을 받지만 너무 헤프면 바보취급을 당한다. 분수에 맞게 굴어야 대접도 받는다. 빚을 잔뜩지고 있으면서 잔치만 크게 별인다든지 손님접대만 요란하게하면 남보기도

    중앙일보

    1984.10.02 00:00

  • 철학의 즐거움 생각하는 삶을 위하여

    누구나 향락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단 이것을 나쁜 것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분별없는 사람들에게 향락을 판매하여 막대한 재산을 긁어 모

    중앙일보

    1984.07.04 00:00

  • 양담배는 왜 명단 공개했나

    ○…14일 재무위에서 조남희(민정)·김문원(민한)의원 등의 호화생활자 추적조사 및 명단공개에 관한 질의에 안무혁 국세청장은『추적조사결과 알아낸 비밀의 공개는 개인권익 침해이므로 명

    중앙일보

    1984.03.15 00:00

  • 아카데미즘과 거리 먼 오늘의 대학-김인회교수『교육과 민중문화』통해 통렬히 비판

    오늘의 대학에 아카데미즘은 있는가. 김인회교수(연세대·교육학)는 최근 그의 저서를 통해 아카데미즘 부재의 대학사회를 우려하면서 위장된 아카데미즘의 생태를 통렬히 비판하고 나와 주목

    중앙일보

    1983.10.03 00:00

  • 전대통령 기자회견 요지|경제성장 못잖게 의식의 선진화 절실|저분아닌 투기로 돈벌던 시대는 지나

    흔히 선진국이라고하면 먼저 국민소득이 높은나라를 연상하게 된다. 높은 국민소득이 선진국의 한조건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만으로 선진국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중앙일보

    1983.08.23 00:00

  • 자신-불안감 동시에 표현

    강청과 장춘교에 대한 감형조치는 현 중공지도부의 자신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모택동 주석의 미망인 강청(69)과 전부수장 장춘교(65)는 지난66∼7

    중앙일보

    1983.01.27 00:00

  • 선시험·후지원대입…이대로 좋은가 (하)|대학에도 선발기능을

    K대 수학과는 52명의 합격자를 뽑았다. 2년전 이때다. 4개 학기를 채 마치기도 전에 그가운데 12명이 스스로 학교를 그만뒀다. 졸업정원의 1백30%인원중 4년간 30%를 탈락시

    중앙일보

    1983.01.17 00:00

  • 재산 늘리고 안락한 생활 바라는 건 모든 여자들이 갖는 욕망|世人 비난받는 복부인투기|잘못된 정책·교육·사회풍조가 빛 어낸산물

    몇년 전 부동산 경기가 하늘을 치솟는 듯 하다가 가라앉아 버리더니 요즘 다시 개포지구를 비롯한 몇 군데의 아파트가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서서히 세인들에게 클로스업되고 있다. 이럴 때

    중앙일보

    1982.11.26 00:00

  • ″오해부터 하는 풍조〃개탄

    ○…전두환 대통령은 4일 밤 민정당후원회원 6백50여명에게『여러분의 후원이야말로 정치적 부패와 비리를 제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치하하고『여러분은 민정당이상으로 사명감을 갖고

    중앙일보

    1982.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