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막 치고 살아온 우즈 미스터리 & 프라이버시
[중앙포토]타이거 우즈(사진)는 평범한 삶을 원한다. 우즈는 “고교 시절부터 가장 부러운 것이 자유로운 삶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프 황제는 평범한 사람처럼 살 수 없는 운명이
-
[사회 프런트] 일부 드러난 ‘불곰사업’ 커넥션
‘불곰사업’. 1991년 당시 우리 정부가 소련(러시아)에 제공한 14억7000만 달러의 경협차관 원금과 이자의 일부를 현물인 러시아제 무기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95~98년 1차
-
군 관련 ‘문어발 비리’ 무기중개업체
탈세와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시작된 무기중개업체인 일광공영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11일 검찰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공영이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가격
-
[NIE] 동의보감, 왜 세계기록유산 됐을까
#지난달 31일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랐다(본지 8월 1일자 2면 기사 참조). 이 기사를 잘 읽고 ‘기록유산의 가치’에 대해 공부해보자
-
번잡한 이론서 아닌 민초 위한 보급용 의학백과
1613년 나온 동의보감 초간본은 현재 총 25권짜리 2질이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있어, 그 자체로도 문화적 가치가 상당하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민초를 위한 의서, 동의보감
-
보물 ‘동의보감’ 세계인의 보물로
31일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되는 판본은 1613년(광해군 5년) 허준이 직접 간행에 관여했던 초판 완질 어제본으로 25권 25책으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프로파일링
영국 스코틀랜드 의대의 조셉 벨(1837~ 1911) 교수는 환자를 한 차례 힐끔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로열 스코틀랜드 연대에 오래 복무하다 퇴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죠? 특
-
“한식이 세계인 사랑 받으려면 스타 셰프 발굴 육성해야”
세계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요리 안내서를 물으면 예외 없이 첫 손가락에 꼽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 1900년 창간호를 낸 미슐랭 가이드는 올 해 ‘제 100호’를 발간한다.
-
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④ 에릭 홀더, 관타나모 폐쇄 주장 … 흑인 첫 법무 내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법무장관에 흑인을 내정했다. 뉴스위크는 18일 “오바마가 흑인 변호사 에릭 홀더(57·사진)에게 법무장관직을 제의했고, 홀더
-
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
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고어 버빈스키, 2003·06·07)의 럼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는?
국제감시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 Transparency International. www.transparency.or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말리아와 미얀마(버마)가 1.4점을
-
고유가에 ‘차베스 석유동맹’ 상한가
고유가로 남미 반미국가들의 기수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다. 베네수엘라와 쿠바가 만든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의 석유 동맹인 ‘페트로카리브’의 회
-
서경석 목사-변영주 감독 대담 전문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
서경석 목사 - 변영주 감독 ‘촛불의 시대’ 직격 토론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
현미경으로 본 원더풀 스포츠 풍속과 육상 기록
육상 경기는 바람의 영향을 받는다. 뒷바람은 선수의 기록을 단축하고, 앞바람은 속도를 줄인다. 하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경기장은 없다. 그래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풍
-
PGA 선수는 ‘골프 귀족’
타이거 우즈가 결혼하기 직전인 2004년 10월 바베이도스 제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우즈는 2000만 달러짜리 호화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왔으며 바베이도스 제도 한 섬의 리조
-
관료주의를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잭 웰치(72·오른쪽)는 전설적인 경 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48·왼쪽)는 세계적 학술
-
100m 한계는 몇초일까
인간의 스피드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남자 100m에서 9초74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사파 파월이 전속력으로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리에티(이탈리아) AP=연합뉴스]자메이카의 스
-
[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카리브해 섬나라가 GE에 편지 보낸 까닭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지난해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의 한 기업가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 “건기에 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던 우리나라가 GE의 담수화 기술 덕에 충분한
-
[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4] 여왕 즉위 기념 '걷기 길' 만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즉위 25.50주년 기념으로 만든 보행로 '주빌리 워크웨이'의 바닥 표시. 이 걷기 길을 따라 가다보면 곳곳에 나타난다. ▶16개국의 군주를 겸직하고 있
-
블레어, 공짜 휴가 들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또 공짜 휴가 구설에 올랐다. 성탄절 휴가차 그의 가족이 탄 브리티시항공(BA) 여객기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 착륙하던
-
[사진] 노벨평화상 콘서트 야하네
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수상자는 방글라데시의 빈곤퇴치운동가 무하마드 유누스) 시상식장에서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졌다. 왼쪽은 멕시코 가수 파울리나 루비오, 오른
-
[스포츠카페] 프로축구 대전, 스페인 출신 타이슨 영입 外
*** 프로축구 대전, 스페인 출신 타이슨 영입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11일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타이슨(28)을 영입했다. 1996년 파라과이 템베타리 클럽에서 데뷔한 타이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