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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디태치먼트감독: 토니 케이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 마샤 게이 하든등급: 청소년관람불가새 학교에 배치된 교사 헨리는 과거의 아픈 기억 때문에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교사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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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지나쳐 짐 됐나 뚜껑 여니 ‘사랑과 전쟁’
상반기 첫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태양왕’의 막이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힌다는 이 작품은 ‘십계’ 제작팀이 2005년 600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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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 웹배우: 앤드루 가필드, 엠마 스톤등급: 12세 관람가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는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주며 애인 그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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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배우: 이민기, 김고은등급: 청소년관람불가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억척스레 살고 있는 복순(김고은)은 동네에서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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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으로 오해 받는 리코더 … 바로크 음악엔 최고의 악기죠
바로크 음악의 격정을 뿜어내는 고악기(古樂器)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가 다음달 1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연주회를 연다. 청중을 음악 속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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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 클래식&발레
지휘자 금난새가 4가지 다른 색 공연을 펼칩니다. 4일 동안 열리는 오페라·뮤지컬·재즈·발레 음악을 연주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더 관심이 가나요. 이외에도 수준 높은 공연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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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낡은 의자가 말했다 … 드보르작 요란한 침묵의 비결을
프라하 음악박물관이 자랑하는 1급 소장품은 ‘모차르트의 피아노’라고 불리는 1785년 제작 쳄발로(왼쪽)다.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프라하(체코)=정재숙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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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칼럼] 더함도 덜함도 없이 … 삶 어루만지는 평온함
독일 출신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1956~)은 가곡, 모차르트 오페라, 바로크 종교음악에 능하다. [Marco Borggreve] 좀 뜬금없는 베토벤의 밤일지라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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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메트’를 사로잡은 목소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흔히 ‘메트(Met)’라 부른다.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가 전 세계 발레 스타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듯 이 시대 위대한 오페라 가수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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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필립 라모 사망 250주년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9일(현지시간) ‘2014 발레타 국제 바로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발레타에 위치한 마노엘(Manoel) 극장에서 오페라 코미크 극단 단장 샤를 시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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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 크리스티안 침머만 11월 18~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클래식 고수들에게 올해 최고로 기대되는 클래식 공연을 꼽으라면 이견이 없다. 바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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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12월 순회공연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소망을 전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3’ 공연. 지난 10월 북미 15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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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열한시감독:김현석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등급: 15세 관람가 타임머신을 개발 중인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연구 중단을 통보받는다. 재계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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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면서도 톡 쏘는 맛 가장 여성적 소리
막달레나 코제나는 1973년 체코 프라하 남동쪽 모라비아 지방의 거점인 공업도시 브르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수학자, 어머니는 생물학자였다. 어려서부터 칸틸레나 합창단 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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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개선행진곡 제맛 내는 '아이다 트럼펫'
오페라 ‘아이다’는 187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집트에서 초연됐다. 베르디의 새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객들이 이집트로 몰려들었으나 정작 베르디 자신은 참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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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고성에서 정갈하게 가을을 열다
1 천장화가 아름다운 에스터하지 성 하이든 홀에서 아담 피셔가 지휘하는 하이든 필이 총 리허설을 하고 있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로 가득했던 올여름 유럽 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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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인터뷰
벨리니의 19세기 오페라 ‘노르마’는 소프라노를 괴롭히는 난해한 곡으로 유명하다. 비극적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 노르마는 알토 음역에서 하이C에 이르는 큰 폭의 음넓이와 격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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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터보감독: 데이빗 소렌배우: (목소리) 라이언 레이놀즈, 폴 지아마티등급: 전체관람가 카레이싱 중계를 보며 빨리 달리고 싶은 꿈을 꾸는 달팽이 터보. 그러나 다른 달팽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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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기획, 날렵한 몸집 … 소규모 공연장이 대세
국내 공연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2011년 전국의 공연장이 1000개를 넘은 이후 지역문화를 살리는 공연장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및 지방 대도시에서 새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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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 년을 오가는 음악 시간여행 오감으로 느끼다
무소르그스키가 화가 친구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 이 작품 속에는 그림 10점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림 말고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게 있으니 ‘프롬나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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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칠 줄 몰라 지휘 학교 탈락 독학으로 거장 반열에
“지휘는 생명체를 대하듯 해야 합니다. 손에 쥔 새를 다루는 것 같아요. 너무 세게 쥐면 새는 죽어버리겠죠.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날아가 버릴 겁니다.”14일 콜린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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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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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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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밤바다, 동서양 젊은 음악가들로 들썩인다
치강 첸(左), 파스칼(右)남해의 봄빛 바다와 싱그러운 음악이 어울리는 2013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22일 개막한다. 올해의 주제는 ‘자유…고독(FREE & LON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