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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은 진정 축제의 계절이다. 어디든 떠나기 좋은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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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문화재 전시 100년, 명품 6점 뒷얘기
고미술계에는 ‘명물유주(名物有主)’라는 말이 내려온다. 흔히 일품(逸品)이나 명품(名品)으로 일컬어지는 문화재는 물건마다 주인이 따로 있다는 얘기다. 좋은 물건을 손에 넣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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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요 같네" 교가들의 세련된 변신
'○○산 솟아 오른…' '○○강 줄기 따라…' 학창 시절 우리들이 부른 교가는 대게 이같은 가사로 시작한다. '교가'는 으레 학교의 주변 자연 환경이나 교훈과 연관시켜 가사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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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우량아 선발대회', 몸무게 순으로 본선 진출
노 전 대통령, 13시간 조사 마친 후 귀가 5월 1일 TV중앙일보는 13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김해 봉하마을 사저로 돌아간 노무현 전 대통령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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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새단장한 어린이 대공원
아이들이 일 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것 중 하나는 소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김밥을 먹으면서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움. 여러분도 이런 추억 하나 쯤 가지고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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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 마라톤’ 개최… 에코 힐링 전파
엔지니어에서 벤처 사업가로, 성공한 벤처 기업인에서 소주 회사 경영자로. 조웅래 선양 회장은 이처럼 여러 차례 변신에 성공했다. 마라톤 매니어인 그는 아이디어와 체력을 “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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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달래 마늘의 향기 ③
어린애들의 울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아직 말을 모르는 아이에게는 ‘에비’란 말이 있었다. 누구도 에비를 본 적은 없지만 그것은 철없는 애의 울음을 멈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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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한라까지 다향이 흐른다
차(茶)의 계절이다. 차밭마다 물기를 머금어 절로 윤기가 도는 파란 차들이 물결을 이룬다. 곡우(20일) 전에 차를 따기 시작한 아낙들의 손길이 가장 바쁜 때다. 이때를 맞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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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충무공 옛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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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 섬·바다를 품은 희망의 도로 33㎞
새만금 방조제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부안의 새만금 전시장과 1호 방조제(변산면~가력도)의 가력배수갑문 등에 전국에서 오는 관광버스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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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금 축제중]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그 곳, 혼자 가면 외롭다
꽃이 한차례 이 나라 국토를 휩쓸고 지나갔다. 꽃이 지나 간 자리에 연두색 나무 잎들이 피어나더니, 금새 초록으로 건너간다. 연두색 새 잎에서 초록으로 건너가는 그 사이를 뚫고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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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든 위기는 기회를 수반한다. 임진왜란도 마찬가지였다. 민심이 이반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몰렸다가 면천법·속오군 같은 개혁 입법으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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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어린이대공원서 봄꽃축제 즐기자
어린이대공원에 축제가 한창이다. 어린이 대공원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2009 봄꽃 축제'를 연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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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천국
임진왜란이 끝난 뒤 선조 37년(1604) 류성룡에게 내려진 호성공신 녹권. 일등공신에 이항복·정권수 이름이 보인다. 이항복은 도승지로서 선조를 수행했고, 정권수는 명나라 사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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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4월 마지막 주에는 지방색을 짙게 띈 명품 지역 축제들을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보리밭이 그림 같은 고창 일대에서는 청보리밭축제가 열린다. 2008 전국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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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①
“우리 아기 몇 살?” 엄마가 물으면 아기는 어렵게 세 손가락을 펴 보이면서 “세~살”이라고 말한다. 그냥 재롱으로 보이지만 실은 한국인이 되는 첫 관문의 시험이다. ‘세 살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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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벤처 투자가
소말리아 해적이 등장하기 오래전인 15세기에도 아프리카 항해는 두려움 그 자체였다. 유럽인들이 동방의 향료를 손에 넣어 큰돈을 벌자면 아프리카 남단을 도는 새 항로를 개척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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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철학, 인간을 읽다 外
인문·사회 ◆철학, 인간을 읽다(플라톤 외 지음, 아서 미·J.A.해머튼 엮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56쪽, 1만5000원)=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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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④
일본의 한 소아보건학자는 아이를 업어 기르는 것은 일본과 미국의 인디언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일본 특유의 스킨십을 자랑하면서 아이들을 떼놓고 기르는 서양문화와의 차이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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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 이미지 씻고 가족 놀이의 장 만들 것”
“지인들이 저한테 ‘교육자가 사행산업 총수를 하냐’고 농담을 해요. 그런 이미지를 벗는 게 성년(20주년)을 맞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목표입니다.” 김주훈(66·사진) 국민체육진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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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 도기·이미지 결정
제주도는 영문표기 ‘Jeju’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부각시킨 새 제주도기(道旗)와 이미지를 20일부터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도기는 중심부에 ‘Jeju’와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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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벌로 안 되면 상으로라도
지난주 이 칼럼 밑에 실렸던 ‘분수대’를 기억하시는지. 전직 대통령 패밀리의 도둑정치를 원조인 아프리카 도둑정치에 빗댄 재치 있는 글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이브라힘상(賞)’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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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부산 총회] “녹색성장은 동북아의 미래 … 그린펀드 만들자”
환경·에너지 분과 토의 내용 환경·에너지 분과는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동북아 녹색성장 구상(그린 그로스 이니셔티브)’ 추진을 각국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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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① 개그맨 황현희의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것으로 독서가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황PD’ 황현희의 재담은 틈틈이 쌓아온 ‘책 내공’에서 나온다. [김상선 기자]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