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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런 “장제스 총통 허물 말하는 건 부하 도리 아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륙 시절의 쑨리런. 1948년 가을, 난징(南京) 소재 육군 부 총사령관 집무실. [사진 김명호 제공] 1956년 6월, 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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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언행으로 상처 준 점 사과" 고개숙인 고이케
“저의 언행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준 점 다시 한번 사과하겠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희망의당 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한 때 아베의 대항마로 꼽힐 정도로 정치권의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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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입맛대로 공천에 ‘고이케 키즈’ 내려꽂기 … 고이케의 오만이 아베의 오만을 가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는 적인가 아군인가.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중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머릿속에 든 궁금증이었다. 두 사람은 TV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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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민주당 에다노의 뚝심 통했다
에다노. [연합뉴스] “한번 타협하면 죽는 것도 당연하지” 한때 ‘잠 안 자는 관방장관’으로 불렸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가 노래방에서 즐겨 부른다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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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고이케의 오만이 아베의 오만을 가려버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는 적인가 아군인가.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희망의당을 창당하며 이번 중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머릿속에 든 궁금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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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타협하면 죽는다" 제1야당 노리는 에다노
“한번 타협하면 죽는 것도 당연하지” 한때 '잠 자지 않는 관방장관'으로 불렸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가 노래방에서 즐겨 부른다는 아이돌 그룹 노래의 한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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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아베의 대항마,'흙수저 토니블레어' 마에하라는 누구?
1일 일본 제1야당인 민진당의 신임 대표에 선출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ㆍ55) 전 외상은 일본의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정치인이다. 중학교 2학년때 교토 가정법원 직원이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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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아들 시의원에 당선
천수이볜(陳水篇) 대만 전 총통의 장남인 천즈중(陳致中·31·사진)이 27일 실시된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즈중은 야당인 민진당의 전통적 표밭인 남부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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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 지역대결로
▶ 16일 대만 중부도시 타이중을 방문한 천수이볜 총통(右)이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타이중 AP=연합] 사흘 앞(3월 20일)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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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 200만명 反중국 '인간띠 시위'
대만에서 중국의 무력 위협에 항의해 200여만명이 '인간 띠 시위'를 벌였다. 대만 역사상 최대의 군중 집회다. 대만 섬 북쪽의 지룽(基隆)시와 최남단 팡랴오(枋寮)를 잇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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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의 대만] '대만의 앞날' 전문가 기고
야당인 민진당 천수이볜(陳水扁)후보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대만 사회가 급진적 변동을 겪을 가능성은 작다. 짧은 후유증을 극복하고 나면 모두 승리자가 되는 중국문화 특유의 점진적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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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통일論 팽팽-本省.外省人대립 향후 진로주목
대만의 적극적인 외교공세로 시작된 中-대만,中-美간 관계가 긴장상태로 치닫고 있다.지난 50년대 진먼(金門)島 사건 이후최대의 긴장분위기를 낳고 있는 이번 사태는 대만이 앞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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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UN 재가입 외교력 집중/국제고립 벗어나기 다각적 노력
◎「결책소조」구성 전담반 본격가동/「중화민국」국호 고집도 이미 포기/“이중승인 불가”중국 설득이 과제 유엔 재가입을 최고 외교정책 과제로 천명한 대만이 최근 유엔가입을 위한 실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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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직선제 싸고 “내분”/집권당 양분에 야당까지 가세
◎“국민열망”·“헌법위배”논쟁 치열 대만의 집권 국민당이 총통직선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다. 당내 수뇌부가 총통직선제 개헌파와 현 총통간선제 고수파로 양분,벌써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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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회 폭력으로 “얼룩”
◎극소수 야서 육탄전으로 눈길끌기 작전/국민당 지배체제 자체가 시험대에 올라 지난 8일부터 17일간 회기로 시작된 대만의 임시국민대회(국대)가 폭력사태(대만식 표현으로 의장무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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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국 다시 위기/행정원장에 국방부장지명… 야서 반발
【홍콩=연합】 리덩후이(이등휘) 대만 총통은 오는 20일 거행될 제8대 총통취임식을 앞두고 차기 행정부의 수반으로 현 국방부장인 허파이춘(학백촌) 장군(70)을 2일 지명,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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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총통 집권2기 안팎 시련
◎본토출신 보수원로들 현체제에 거센 반발/대학생ㆍ국민들의 민주화 개혁요구 외압도 대만국민대회(의회)가 21일 리덩후이(67ㆍ이등휘) 현총통을 6년임기의 총통에 다시 선출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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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당 내분/원로들/총통선거에 새 후보
【대북 로이터ㆍAP=연합】 대만 국민당이 차기 총통및 부총통 선거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홍을 겪고있다. 21일 실시될 대만총통 및 부총통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인 7백52인 국민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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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정치의 첫 걸음마-야당 참여한 자유중국 총선
【홍콩=박병석 특파원】자유중국 37년 사상 최초로 야당이 참여한 6일 총선거는 결성된지 2개월 남짓밖에 안된 야당 민주진보당이 일단의회에 진출함으로써 37년 국민당 일당독재의 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