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통' 혹평 받은 윤석열 대통령...알고도 그랬을까 몰라서일까 [관점의 관점+]
■ 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 '관점의 관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4)는 40년 경력의 언론인이 그날의 이슈를
-
[중앙시평] 이제 혁명적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22대 총선의 과정과 결과는 한국 정치의 환부를 전부 드러냈다. 이의 본격적인 수술과 치료를 모색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
[특별기고] 윤 대통령, 연정 수준으로 야당과 소통해 주길
━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전 민주당 대표 총선이 집권 여당(국민의힘)의 역대급 참패로 끝났습니다. 집권 초 거대 야당의 ‘횡포’
-
[사설] 나라 위기 극복 위한 여야 협치가 총선의 명령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4·10 총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 3대 개혁 달성 위해 민주당의 협조 절실
-
UN결의안에 '동맹' 美·이스라엘 갈라지나…국제사회 휴전 압박 커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개전 이후 최초의 결의안이자, 한국을 포함한 비
-
포르투갈 총선 좌파 집권당 참패...급부상한 극우가 '킹메이커'
10일(현지시간)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좌파 집권당이 참패하고 중도우파 정당이 제1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몸집을 불린 극우 정당이 차기 정권의 '킹메이커' 역할을
-
"방위비 역대 최대"…日 1000조원 규모 예산안, 중의원 통과
일본 중의원(하원)이 2일 총 112조5717억엔(약 1000조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을 기한 내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이 중 방위비
-
독일 4월부터 대마초 '부분 합법화'…의료계와 야당 반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오는 4월부터 대마초를 부분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암시장에서 유통되는 대마초를 양지로 끌어올려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했지만, 의료계
-
차기 나토 수장에 네덜란드 총리 유력 거론…"바이든도 지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AP=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정치전
-
YS 엉덩방아에 JP 빵 터졌다…그 사진에 숨은 ‘정치의 기술’ (88) 유료 전용
막스 베버는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정치란 해야 할 일을 어김없이 해내고, 해서는 안 될 일은 단념하는 기술이란 뜻이다. 따지고 보면 역사란 해서 안 될 일을 함으
-
이낙연 "나라 수축하는데, 무능한 여당과 마피아 야당이 공생"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 컨설
-
북아일랜드 사상 첫 민족주의자 총리 탄생
미셸 오닐 16세에 임신·출산해 학교에서조차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소녀가 3일(현지시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총리가 됐다. 주인공은 미셸 오닐(47·사진). 영국으로부터의 분리
-
투쟁 대신 평화…'고딩엄마' 북아일랜드 첫 민족주의자 총리 됐다
16세에 임신‧출산으로 학교에서조차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소녀가 3일(현지시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총리로 임명됐다. 주인공인 미셸 오닐(47)은 ‘영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
튀르키예, 스웨덴 나토가입 비준…'친러' 헝가리만 남았다
튀르키예 의회가 23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200년 중립국 지위를 포기한 스웨덴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尹 정부, 이념과잉 탈피하고 ‘탈중국’ 노선 수정하라”
저성장 한국 경제 활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에게 묻다 ■“중국 수출 회복 못하는 한, 인구 감소 속 2% 안정성장 달성 어려울 것” ■“가계와 기업의 엔진이 꺼지는
-
[시론] 거대 양당의 의원 나눠먹기 꼼수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선거법 개정 시민연대’ 공동대표 정치가 달라져야 경제가 살고 나라도 발전할 텐데 정치가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승자독식 구도를 타파하고 협치와 상생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여당의 땅 짚고 헤엄치기, 전국구 기억하시나요?
━ 파란만장한 한국의 비례대표 선거제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민주주의의 꽃 중의 하나는 다수결에 의한 선거제도이다. 국가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가 국가의 대
-
'빚'관리 잘하던 獨, 86조 예산 공백에 경제·산업 '올스톱' 위기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 기후보호부 장관(왼쪽부터)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이 연방 헌법재판소의 올해와 내년 예산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
-
獨, 85조 예산 쇼크…코로나 예산 기후변화 사용 '위헌' 결정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신호등 연립정부(사회민주당·빨강, 자유민주당·노랑, 녹색당·초록)가 대혼란에 빠졌다. 독일연방헌법재판소가 독일 정부의 올해·내년 예산이 헌법에 위
-
송영길 "한동훈도 수심위 덕에 불기소"…내일 첫 갈림길 선다
“한동훈 장관도 수사심의위원회 권고 덕분에 검찰이 불기소한 것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
나홀로 "반 유대" 독일 극우정당, 갑자기 중국 편드는 까닭
지난해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지지자가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
[안병억의 마켓 나우] 병든 독일, 새로운 ‘어젠다’가 필요하다
안병억 대구대학교 교수(국제관계)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 독일이 고전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독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로 서방 선진
-
이 중동 위기에도, 美이스라엘 대사 없다…일 못하는 워싱턴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는 긴급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
-
“아빠, 내 마약 때문에 졌죠?” 장남이 묻자 남경필의 대답 유료 전용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함께 온다. 남경필 인생이 그랬다. 33세에 “엉겁결에” 당선된 후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엔 경기지사가 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