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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 사상논쟁 일지]
▶19일 = '월간조선' 11월호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 최장집 교수의 충격적 6.25전쟁관' 기사 게재. ▶20일 = 한나라당.자민련, 崔위원장 성토 및 해임성명.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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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경선후보들 종책 발표]
12일로 예정된 제29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조계종단의 기류가 혼란스런 가운데서도 각 출마자들이 종단운영 방침인 종책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 현재 후보자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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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50년]전문가 좌담회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정부수립 50주년 기획특집 '1948년 8월 그리고 50년' 이 호응 속에 28일 그 막을 내렸다. 연재를 마치며 본 시리즈에 참여했던 필자와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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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통일헌법'초안 내각제·양원제가 골격
지난 84년 국토통일원 (현 통일부) 의 주도로 의원내각제를 골자로 한 통일헌법 초안이 만들어졌던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국토통일원 관계자는 16일 "82년 국정연설에서 전두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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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수성씨 임명
김대중대통령은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수성 (李壽成) 전국무총리를 임명했다.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통일에 대한 충분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거물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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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신년사
“감사의 마음으로 중생들을 이롭게" ◇ 송월주 (宋月珠)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가 깊고 중한 인연 속에 있음을 알아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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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단체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사면반대" 성명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崔永道변호사) 은 22일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의 사면복권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국민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치논리로 사면을 단행한 데 대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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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령'의 집권시나리오 해부 - WIN 4월호 출간
국정개입 파문으로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김현철(金賢哲)씨의 차기정권 창출계획에 대한 폭로기사를 담은'WIN'4월호가 18일 출간됐다. 민주계 주자가 아닌 당내 기반이 없는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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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학술회의 '南北 정치화해' 주제발표 요지
문민정부 들어 남북관계에서 정부간 대화와 협력이 순조롭지 못하다.이제는 민족 상호간의 정치적 화해를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시점이다.민족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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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街地마다 현수막.벽보 물결-오늘 總選 보스니아 현지
보스니아선거를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간) 오후 기자는 아직일부지역에서 총성이 계속 들리고 있는 비하치를 거쳐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 도착했다.시가지로 들어서는 차창 밖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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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國내각 구성만이 실정 막아" 국민회의 국회 대표연설
국민회의 유재건(柳在乾.사진)부총재는 11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당적(黨籍)을 깨끗이 포기하고,정파를 초월한 거국내각체제를 구성하라』고 제의했다. 柳부총재는 국회 정당대표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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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최후 호소-신한국당 이회창 선대의장
이번 15대 선거는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연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21세기는 변화와 도전의 시대입니다.이번국회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남북대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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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訪北 뇌물제공說-金부총리 "사실 드러나면 제재"
김덕(金悳)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6일 광복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민족 화합과 단합을 위해 비방.중상을 즉각 중지할 것을 북측에 촉구했다. 金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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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박철언의 合黨구상
3당 합당의 숨은 주역중 여권의 밀사는 단연 6共의 황태자 박철언(朴哲彦)당시 청와대 정책보좌관이었다. 89년3월7일 노태우(盧泰愚)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공화당총재는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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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평양측도 분위기조성 애쓴다
南北정상회담을 보름여 앞두고 北-美3단계회담이 시작된 가운데북한의 對南.對美 반응이 전례없이 유화적으로 변하고 있다. 金泳三대통령의 訪北 마지막날이자 휴전일인 27일이 북한의「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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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 사무국장|닫힌 마음 열기'대북 막후 주역
통일원 남북 회담 사무국장은 남북 대화를 실질적으로 끌어가는 대부 문제의 야전 사령탑이다. 고위급(총리)·체육 회담 등의 대표는 대개 회담 사무국에서 짜놓은 대화 전략을 갖고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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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목사/구 동독 반체제인사(인터뷰)
◎“통일은 「마음의 벽」 헐기부터”/“성급한 논의 자제… 점진 교류를” 『남북한이 앞으로 민족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통일이 선행돼야 합니다. 이를위해 서로간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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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역할(신명나는 사회:20·끝)
◎여야의원·정치학자 정담/“개혁의 「제도적 틀」 서둘러야”/냉소주의 버리고 여·야가 힘 합칠때/백/지자체·의회활성화 없이는 불투명/이/노사관계·교육등 공평성 확립,건전한 비판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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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기 미사 뇌물의혹 밝혀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북핵해결 외교와 대화 어디 중점두나 질문/분야별 “총체적 개혁프로그램” 마련중 답변 ▲이우정의원(민주) 질문=외교·통일분야 역시 개혁의 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면 무엇부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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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냉전그늘 걷어낸다/개선된 정부 통일교육 지침
◎북한을 대결 아닌 화해·협력대상으로 규정/남북차이 인정 상대방입장 이해노력 내용도 남북간에 남북기본합의서 및 부속합의서 발효에 따라 장기적으로 상호관계의 진전이 예상되며 통일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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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외면하면 역사가 외면한다”/김 대통령 취임사
◎갈등·불신 씻고 화합·신뢰의 시대로/국민 소리에 귀기울이는 정치 펼 것 친애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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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다지고… 냉전 벽 깨고…/“대임완수 국민에 감사”
◎“성장불구 경쟁력은 하락”/노태우대통령 고별기자회견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현승종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배석한 가운데 재임 5년을 결산하는 고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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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첫 5년 마감… 노 대통령 퇴임회견
◎“「불대통령」 소리 안들어 다행”/“「물」로 시대의 찌꺼기 씻어낸 청소부역 만족/이제 여행도 하고 동네 목욕탕에도 다닐 것” ○회견문 요지 우리는 민주주의의 나라로 거듭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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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참 민주주의 꽃피우는 연대로|「김영삼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 좌담
▲김광웅 교수=신정부가 출범하는 93년의 시대사적 의미는 중요합니다. 우선 나라 전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들어 온건 개항 초 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