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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역병은 썩 물렀거라” 범 내려온다, 임인년 새해가 열렸다
■ 「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육십간지(六十干支) 중 39번째인 임인년(壬寅年)으로 천간(天干)의 임(壬)이 흑색, 지지(地支)의 인(寅)은 호랑이를 뜻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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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뭐가 달라졌을까요, 엄마·아빠 다녔던 학교 vs 지금 우리들 학교
표지=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떠난 듯 옛 교복을 입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과거 교실을 재현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강(경기도 관문초 6)·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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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급 받아 첫 기부…후원할수록 겸손·존중의 힘 생겨
━ ‘기부 가이드북’ 낸 이상현 태인 대표 이상현 대표는 ’가족이 동참은 안 하더라도 나의 기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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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의 남북한, 나비의 두 날개처럼 공존·공생이 답"
남북한 나비 우표를 전수 수집한 손시헌 전 청호나이스 대표가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 도중 남북 최초의 나비 우표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이 북한 최초,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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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화원들이 그려 몰래 판 작품이 민화"
━ 갤러리현대·현대화랑·두가헌의 조선 민화전을 미리 보다 갤러리현대에서 화조도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 민화(民畵) 전시가 시작된다.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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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첫 등정 40주년 … 고상돈 기리며 한라산 걷는다
지난해 고상돈로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코스를 출발하는 모습. [사진 고상돈 기념사업회] “여기는 정상,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1977년 9월 15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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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삼성동]이 빌딩 숲 사이에 역사와 맛집 숨어 있다
* 6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삼성동의 명소를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데이트 인 서울』 『두근두근 강남산책』을 바탕으로 꾸몄다.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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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품은 손때 묻을수록 매력 … 선조들 지혜 고스란히 배여 있어”
LP, 도자기 등 옛날 물건들로 가득한 ‘古 옛촌 민속품’점을 운영하는 이관종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양 민속박물관 옆 ‘古 옛촌 민속품.’ 온갖 항아리와 고목들로 둘러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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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다가온 20대 북한女 "산삼인데 20달러만…"
중앙일보 LA지사의 이원영 기자(오렌지카운티 총국장)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의 평양과 지방을 돌아봤다. 이 방북 취재는 2010년 정부가 취한 5·24 대북교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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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추사가 쓴 글씨, 겸재가 그린 해인사 … 경매
조선조 진경시대를 연 ‘화성(畵聖)’ 겸재 정선(1676~1759)이 비단에 수묵 담채로 그린 ‘해인사’. [옥션 단 제공]조선시대에 문화 분야를 각별히 이해하고 즐겼던 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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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소싸움
17일 경북 청도군에서는 소싸움축제가 열려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전국의 싸움소들이 콧김을 내뿜으며 머리를 맞대고 힘을 겨루는 한판 경연장입니다. 소싸움대회는 3월 청도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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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 악기들의 합창 ‘듣지만 말고 연주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영진(55) 관장에겐 남들이 닦아놓은 길은 피하는 속칭 ‘똘끼’가 있었다. ‘적성국가’의 언어라며 대부분 기피하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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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 악기들의 합창 ‘듣지만 말고 연주하라’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영진(55) 관장에겐 남들이 닦아놓은 길은 피하는 속칭 ‘똘끼’가 있었다. ‘적성국가’의 언어라며 대부분 기피하던 러시아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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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지해 준다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임부부에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아이를 잉태하는 소원일 것이다. 예부터 아이를 가지기 위해 조상들은 밝은 달빛아래 정화수를 떠놓고 백일기도를 드리고 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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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송이 장미의 진한 유혹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울산시민 숫자만큼인 110만 송이 장미가 활짝 폈다. 이곳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제4회 110만 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가 열린다. 장미축제로 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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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꽃불에 푸~욱 빠져요
이달 말이면 산본은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든다. 아파트 5.6단지 인근에 조성한 철쭉동산에 철쭉 9만본과 야생화 3만본이 활짝 핀다. 삭막한 아파트 밀집지역이 일순간에 꽃 천지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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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메리 크리스마스] '우표 실'은 잊어 주세요
크리스마스 실이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50년간 고수해온 우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지난해부터 스티커로 거듭난 것. 휴대전화나 수첩 등을 스티커로 장식하는 젊은 세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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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5월 2일
*** 이벤트 어린이에게 편지쓰기를 가르칠 기회. 5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5개 공원에서는 '어린이 감사의 편지 보내기'행사가 열린다. 남산.보라매.월드컵.여의도.천호동 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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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최호준 합천군 덕곡면장
"처음엔 이상한 짓을 한다고 주민들이 수군거리더군요. 그러나 이젠 오광대의 발원지를 지키는 문화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충만합니다. " 15일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 밤마리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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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갈만한 놀이공원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름답다. 어린시절 공상 과학이나 역사소설을 읽으며 자신의 꿈을 그려봤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허기를 참으며 보리고개를 넘겨야 했지만 이웃간에 정감이 넘쳐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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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갈만한 놀이공원]
산호초 사이로 물고기가 헤엄치고 아크릴 돔 속의 수중도시에선 모형 기차가 쉼없이 달린다. 다이버들이 바다 속에 침몰한 원자력잠수함 시울프호를 수리한다. 미래에나 꿈꿀 수 있는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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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89회 생일 맞아 기념우표 발행
북한은 최근 김일성(金日成)주석의 89회 생일(4월 15일)을 맞아 그의 모습을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그의 얼굴이 담긴 기념우표는 1946년 8월 처음 나왔고 그뒤 북한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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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축제 오늘 개막
'제1회 연수축제및 중소기업박람회'가 인천시연수구연수2동 대동월드앞 광장에서 23일부터 10일간 열린다.연수구가 구민의 날인 26일을 전후해 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풍물전.세계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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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 산업디자이너 김교만 명예교수
『최종 승부는 아름다움에서 결정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 1백인」중에서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로 선정된 김교만(金敎滿.68)서울대 명예교수.해방이후 지금까지 국내 산업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