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정 심의기구 설치 촉구
신민당 이철승대표는 23일『헌법자체를 발전적으로 개선시켜나가기 위해』 헌정심의 기구를 설치할것을 다시 제의, 여당은 아무 조건없이 수락할 것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관훈동당사에서 가
-
부가세 폐지법안등|세법개정 관철다짐|신민당위 간사회의
신민당은 부가세제폐지 기타 세법개정을 관찰하기 위해 강력한 대여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신민당은 19일상오 국회 각상위간사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예산심의소위원회 구성 전에 국
-
내년 초 OPEC서 값 올리면 국내 유류가 조정 불가피
국회는 30일 운영·문공·보사위를 제의한 10개 상임위를 열어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대부분 상임위는 이날 중으로 정책질의를 종결, 결산과 예비비지출을 승인했다. 경과위는▲물가고와
-
"총선"에 쫓기는 「단기국회」
올해 정기국회는 9대 「결산국회」이자 12월 총선을 겨냥해 회기를 31일간이나 단축한 「선거 국회」이기도 하다. 선거용 국회는 득표를 의식한 강성발언·정치연출 등이 등장할 수도 있
-
최형우 의원 징계 안 제출은 국회의장의 중립성을 망각
신민당의 고재청 대변인은 8일 『신민당이 정중한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최형우 의원의 징계를 요청하고 국회의장이 중립성을 망각, 일방적으로 이를 받아 법사위에 회부한 사실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2일 ▲황산덕 법무 답변=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내 직장을 가진 사람은 특수 과학 분야, 특히 방위 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 시민권을 악용하면 법에 따라 엄중히
-
대학, 「졸업정원제」채택을
국회는 3일 외무·건설위를 제외한 각 상임위를 열어 예산안과 세법 등을 심의했다. 재무위는 세제 개혁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이날 끝내고 4일 소위를 구성, 본격적인 절충작업을 벌일
-
전부냐 전무냐의 투쟁 지양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 최고위원은 20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는 신민당의 자세를 발표, 『과거처럼 큰 「이슈」하나를 내걸고 전부냐 전무냐의 명분투쟁만 하는 것이 아
-
제94회 정기국회 폐회-공정거래법안·공익법안 등 통과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처음 열린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18일 폐회했다. 국회 본 회의는 이날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
-
예산국회 투시도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로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열린다. 여당은「유신국회상의 정립」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고 야당은「민주확립」을 내세워 원내전략을 마련해가고 있다. 유신
-
국회참석…급선회의 전말
북괴가 비무장지대에 파놓은 땅굴을 규탄하는 국회본회의참석문제를 둘러싸고 18일 신민당의회총회는 장장 4시간 반 동안 27명의 의원이 나서 정·반격론을 벌였다. 김영삼 총재의 강경노
-
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남 부총리 답변=양곡 관리 기금은 전체 국민의 56%인 비농민의 생활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적어도 내년까지는 적자운영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 예산기구 독립 문제는 예산
-
역광선
야당 등 구속인사 석방을 건의. 추석이라 명분 선다는 말도 정부 정당서 예산안 확정. 민생고 있다기에 30억을 삭감했음. 치안국을 치안본부로. 굵어진 치도곤으로 대도도 잡는다면 저
-
국회 질문·답변 요지
▲진위종 의원(무)질문=정부는 6월말의 도매물가 지수가 30%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작년에 인위적으로 늘렀던 물가가 올들어 폭발된 것이 아닌가. 태 부총리는 그 상승요인으로 해
-
국회 경제 관계 상위 소집
국회는 오는 8, 9일 이틀동안 경과·재무·상공·농수산위 등 경제 관계 4개 상임위 4개 상임 위원회를 열어 정부로부터 물가 인상 조치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제 문제 전반에 관한
-
박대통령 연두회견 요지
▲북한의 평화협정 주장에 대해=평화협정이라는 말이 처음 나은 것은 71년8월 미국「뉴요크·타임스」지의 기자가 중공을 방문, 주은내를 만났을 때 주가 끄집어 낸 얘기다. 그후 북한은
-
(기1)"민족 정기에 살으렷다"|이 한해를 사는 도리
-1-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이 노래는 청산별의 첫머리 귀절이다. 고려 때 학문의 깊이도 문화의 수준도 대단했을 어느 시절 세상을 개탄하는 어느 한 선비의 노래였을
-
(36)유교의 현대적 의의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정 큰 문제는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어떻게 그 시대에 적응될 수 있으며 나아가 향할 바 지표가 무엇인가 하는 문화 전반에 걸친 반성이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
예비군 폐지론 철회 촉구|정 국방 회견 북괴 남침 유발할지도
정래혁 국방부장관은 4일 상오 신민당의 김대중 대통령후보가 예비군 폐지론을 들고 나옴으로써『국민과 향군을 선동·오도하여 향군의 조직과 운영을 교란·마비시켜 국가존립에 중대위협을 주
-
3백억 삭감 투쟁키로
신민당은 정부가 마련한 총 규모 5천2백82억4천6백 만원의 71년도 예산안에 대해『세입 내 세출 원칙을 무시하고 국민 부담을 가중시킨 적자 예산』이라고 보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5
-
불황 예방과 사회자본 충실 내건 미·일 예산의 방향
우리 경제와 밀접히 연관되는 미국과 일본의 새 회계연도 예산이 밝혀졌다. 경기후퇴예방(미국)과 중점적 사회자본충실(일본)을 표방한 두 나라 예산의 기본방향과 그 배경을 간추리면-.
-
국민은 희생가중|소 국방예산증액 뒤의「불만」
[이코노미스트=본사독점전재]소련재상「가르부조프」가 며칠전 발표한 소련국방비증액은 첫눈에 보이는것보다 더 중요성을 띠고있다. 소련은 내년에 공식 군사예산으로 l백77억「루블」을 지출
-
흔들리는 「나세르」정권|아랍공 학생「데모」의 파문
아랍 공화국의 「나세르」정권이 학생 「데모」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11월21일 「나일·델터」의 「만수라」시의 고등학생들이 교육제도개혁에 불만을 품고 거리로 뛰어나온것이 위기의 발단
-
벅찬과제안은 미예산
예산교서와함께 의회에제출된 미국의 69회계연도(68년7월∼69년6월)예산안은 밖으로 값비싼 전쟁과 안에서 누증한 지출의 필요성에 직면, 배분의 우선순위를 가려내기 위해 고민한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