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의 우유전쟁] 40. 호랑이 할아버지

    민족사관고는 드넓은 산자락에 세워져 있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식당으로, 식당에서 운동장.기숙사와 민족교육관 등으로 가는 동선(動線)이 길다. 그러다보니 모자를 비뚜로 쓰거나 옷섶을

    중앙일보

    2004.01.25 17:53

  • [나의 우유전쟁] 39. 학생 체벌

    민족사관고 제1기생은 학교 설립 인가가 늦어지는 바람에 일반 고교처럼 학교 성적과 시험을 통해 뽑았다. 그러나 1997년 입학할 제2기생부터는 여름캠프와 영재 선발 프로그램을 거쳐

    중앙일보

    2004.01.20 16:47

  • [나의 우유전쟁] 38. 영어는 수단이다

    개교 당시 민족사관고의 교훈은 도덕성과 이상적 인간상, 그리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덕목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개교 첫해의 혹독한 시련을 겪고 나서 나는 교훈을 바꿨다.

    중앙일보

    2004.01.19 18:00

  • 인터넷중앙일보,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

    인터넷중앙일보,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누가 뽑혔나]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에서 활동할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인터넷 논객) 97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임기는 일단 1년이고 연임할

    중앙일보

    2004.01.18 18:43

  • [나의 우유전쟁] 37. 교육 목표 재정립

    민족사관고가 문을 연 1996년을 돌아보면 한 해를 10년처럼 살았던 것 같다. 모두 장학생으로 뽑은 첫 신입생 30명은 국내 최고 시설 속에서 역시 국내 최고 교사들에게서 배웠다

    중앙일보

    2004.01.18 17:36

  • [나의 유유전쟁] 36. 위기의 첫해

    민족사관고도 대학 입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다만 '대입 학원' 기능은 최소화하고 창조적인 영재교육기관 역할을 최대화 하는 게 민족사관고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길이었다. 그 길

    중앙일보

    2004.01.15 18:05

  • [나의 우유전쟁] 35. 새로운 교육

    민족사관고는 영재교육 선진국의 성과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영재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개척자가 돼야 한다는 두 가지 역할을 이뤄내야 했다. 그런데 당시 우리나라에는 영재교육 전문가가 적

    중앙일보

    2004.01.14 20:41

  • [나의 우유전쟁] 34. 한복과 모자

    민족사관고 교복은 한복이다. 사람의 외관은 정신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정신은 외관을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 옷을 입고 민족정신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교사도 한복을 입었다. 교사와

    중앙일보

    2004.01.13 17:51

  • [나의 우유전쟁] 33. 민족사관고 개교

    1995년 11월 5일 민족사관고 첫 신입생을 뽑는 시험이 치러졌다. 응시 대상자는 중학교 2, 3학년생 가운데 학년 성적 상위 1% 내로 제한했다. 경쟁률은 5대 1이었다. 선발

    중앙일보

    2004.01.12 17:55

  • 경기도에 '특목고 벨트' 조성

    경기도에 '특목고 벨트' 조성

    2010년까지 경기도에 과학.외국어고 등 특수 목적고가 지금의 10곳에서 26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특목고 교육벨트(Edu-belt)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내년에는 용인 한국외

    중앙일보

    2004.01.12 06:10

  • [세계는 교육혁명 중] 민족사관고 교장이 본 한국 교육

    [세계는 교육혁명 중] 민족사관고 교장이 본 한국 교육

    지난 몇 달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몇몇 대학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찾아왔다.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코넬.그리넬.듀크, 그리고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입학처장이 본교를 방

    중앙일보

    2004.01.11 18:33

  • [나의 우유전쟁] 32. 개교 준비

    학교 설립 인가는 1995년 10월에 났으나 그보다 훨씬 이전인 93년 5월 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반 고등학교의 수월성 속진교육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직후부터 나는 사실

    중앙일보

    2004.01.11 17:27

  • [나의 우유전쟁] 31. 민족사관고 탄생

    미흡하나마 속진(월반)제 등 제도적 장애가 하나씩 해결됨에 따라 나는 학교 설립을 서둘렀다. 당초 목표였던 1994년 개교는 이미 불가능해졌으므로 늦어도 95년에는 학교 문을 열기

    중앙일보

    2004.01.08 19:57

  • [나의 우유전쟁] 30. 교육법령을 바꾸다

    1992년 10월 28일 나는 학교법인 명재학원 설립 인가를 강원도교육청에 신청했다. 신청 당시 계획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의 파스퇴르유업 목장 부지 안에 민족사관고와 사임

    중앙일보

    2004.01.07 17:43

  • [나의 우유전쟁] 29. 교육 전문가 모시기

    내가 여러 나라의 명문학교들을 돌아본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교육계 원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각국을 돌아보고 내가 꿈꾸는 학교의 방향을 제시해 주도록 위

    중앙일보

    2004.01.06 18:52

  • [세계는 교육혁명 중] 한국은…

    한국에서도 몇몇 기업이 직접 학교를 만들어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그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왜 그럴까. 우선 중등학교의 경우 설립 취지에 맞게 독특한 교육을 하기가

    중앙일보

    2004.01.05 18:20

  • [세계는 교육혁명 중] 3. 자본주의 뺨 치는 中 사립校

    [세계는 교육혁명 중] 3. 자본주의 뺨 치는 中 사립校

    중국 베이징(北京) 근교 후이자(匯佳)학교. 초.중.고교가 다 있는 사립 기숙학교다. 생긴 지 10년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학교 정문. 벤츠.BMW.렉서스.아우디 등 고

    중앙일보

    2004.01.04 18:41

  • [세계는 교육혁명 중] 3. 사립학교를 사립답게

    [세계는 교육혁명 중] 3. 사립학교를 사립답게

    폭설도 명문 사립고로 향하는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설이 잦아든 지난해 12월 8일. 코네티컷주 레이크빌의 하치키스 스쿨 입학처는 면접을 보기 위해 찾아온

    중앙일보

    2004.01.04 18:37

  • 2003년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읽은 인터넷 중앙일보 기사는?

    2003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중앙일보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무엇일까. 클릭해 보고 싶은 충동을 갖게 하는 뉴스와, 전통적인 가치 판단에 따른 중요 뉴스는 다를 수

    중앙일보

    2003.12.30 10:46

  • [나의 우유전쟁] 27. 명재학자 운영 실패

    파스퇴르유업이 궤도에 들어서자 나는 갑자기 '성공한 기업인'의 대열에 끼게 됐다. 내 경험을 들려달라는 강연 요청이 여기저기서 들어왔다. 강연 때마다 나는 이 말을 빼놓지 않았다.

    중앙일보

    2003.12.29 17:56

  • [나의 우유전쟁] 16. 목장엔 낭만이 없다

    목장을 운영하려면 먼저 초지를 조성해야 했다. 요즘은 초지가 없어도 사료만으로 젖소를 기를 수 있지만 내가 목장을 만들기 시작한 1970년대 말에는 초지 조성이 필수 요건이었다.

    중앙일보

    2003.12.14 19:10

  • [나의 우유전쟁] 15. 강원도의 힘

    살면서 가끔 뒤를 돌아보면 "그때 이렇게 하지 않고 그렇게 했더라면" "이 사람을 만나지 않고 그 사람을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산다는 것은 선택을 강요당하는 순

    중앙일보

    2003.12.11 18:25

  • [나의 우유전쟁] 9. 악성 루머 기승

    적(敵)을 공격할 때 자주 쓰는 수단 중의 하나가 악성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이른바 '카더라 방송'이다. 밑도 끝도 없이 퍼지는 나쁜 소문은 그 진원지를 찾기가 아주 어렵다.

    중앙일보

    2003.12.03 17:51

  • 연대, 조기 졸업자 전형서 의·치대 제외

    연세대가 2005학년도 입시에 고교를 2년 만에 마친 조기 졸업자를 상대로 뽑는 전형에서 의.치대 신입생은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이 학교 김용학 입학관리처장은 28일 "내년 수시

    중앙일보

    2003.11.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