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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분석] 박근혜 '일방 외교' VS 아베 '전방위 외교'-더 이상 아베의 러브콜은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5월 15일 집단적 자위권에 관한 헌법 해석 변경을 공식화했다. 일본 외교 역사상 2014년 여름만큼 활발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을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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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당 총비서 추대→광명성 발사→태양절’ 예고
6일 평양 창덕학교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100주년 생일 기념 음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찬양 노래를 부르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총선 직후인 12일부터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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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안보려 안과의사 선택한 그가 학살자로…
30년간 시리아를 폭압통치했던 아버지에 이어 10년째 권좌를 유지하는 알아사드 대통령. [연합 뉴스]어머니는 아들에게 종종 말했다. “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우리가 이 지경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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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러시아 인질극 참사의 교훈
러시아가 연이은 체첸 테러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신출귀몰하는 체첸 분리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테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그 횟수와 강도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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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파병지 키르쿠크, 민족간 유혈충돌 잇따라
한국군의 파병지로 예정된 키르쿠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동안 잠잠했던 민족 간의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조되는 충돌=지난해 12월 31일 쿠르드족 민병대가 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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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부 어디갔나" 병사들 戰意 상실
미군 보병 3사단 선발대가 지난 5일 바그다드에 진입해 무력시위를 벌인 지 닷새 만에 바그다드가 사실상 함락됐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의 최후 보루가 연합군의 압도적 무력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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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만명 투항…바스라 함락
[워싱턴=김종혁 특파원.외신종합]탱크를 앞세운 미국과 영국 지상군이 바그다드를 향해 파죽지세로 진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제51사단 전원(8천~1만명)이 21일 밤(현지시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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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軍수뇌 도주…상관 사살…"
"마지막 한방의 총알이 남을 때까지 병사들은 방아쇠를 당길 것이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그렇게 장담했다. 군의 충성심을 철석같이 믿은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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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화학무기 대량 비축"
미국의 이라크 공격 임박설이 나오는 가운데 이라크가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비해 방대한 양의 생화학 무기를 비축해 놓고 있다고 CNN이 3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카네기 국제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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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더러운 內戰'격화
히말라야 산맥의 소국 네팔에서 정부군과 마오쩌둥(毛澤東)을 추종하는 마오 반군과의 내전이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4개월 동안 유지되던 휴전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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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학습 부진아를 위한 대책을
'어떤 아이도 낙오되지 않게(No Child Left Behind)'.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올해 초 서명한 공교육 개혁법 제목이다. 교육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온 부시 대통령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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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코리아] 3. 고시제도 확 바꾸자
"신라의 골품제와 지금의 고시제가 뭐가 다릅니까." 최근 하위직 공무원들이 펴낸 단행본 『작은새들의 비상』에 담긴 항변이다. 능력보다 고시(5급).7급.9급이란 출신 성분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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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맹폭… 탈레반 최후 항전
탈레반의 유일한 북부지역 거점인 쿤두즈에 대해 미군이 19일에도 집중폭격을 계속한 가운데 탈레반은 투항과 결사항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등 혼미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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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감위 어느새 '관료조직'
금융감독위원회가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 12일 오전 청와대. 이 자리에는 이근영 위원장과 금감위.금융감독원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 민간 자문위원 3명이 참석했다. 금감위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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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감위 어느새 '관료조직'
금융감독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던 12일 오전 청와대. 업무보고에 이근영 위원장과 금감위.금융감독원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 민간 자문위원 3명이 참석했다. 금감위의 공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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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처 지뢰] 上. '매설지도' 없어 민간피해 속출
17일 오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겉으론 평화로운 산골마을이지만 도로 인근 야산마다 내걸린 지뢰표지판과 철조망은 마을 전체를 을씨년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표지판과 철조망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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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현대사] 上. 굴곡의 역사가 남긴 50년 한
도쿄(東京)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964년 10월 9일 도쿄 조선회관. 북한 육상선수로 출전한 신금단(辛今丹.당시 26세)씨와 딸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아버지 신문준(辛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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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001년부터 부문별 민영화 본격 추진
오는 2001년말부터 철도 민영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철도청 건설부문과 고속철도공단 건설부문이 통합돼 ‘철도건설공단’(이하 가칭)으로, 여객.화물.차량 중정비 부문은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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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001년부터 부문별 민영화 본격 추진
오는 2001년말부터 철도 민영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철도청 건설부문과 고속철도공단 건설부문이 통합돼 ‘철도건설공단’(이하 가칭)으로, 여객.화물.차량 중정비 부문은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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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등 13곳 말라리아 경계령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전역을 비롯, 인천시.경기도.강원도 내 13개 시.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 으로 선포됐다. 국립보건원이 30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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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등 13곳 말라리아 경계령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전역을 비롯, 인천시.경기도.강원도 내 13개 시.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 으로 선포됐다. 국립보건원이 30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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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예비자위대 병력 증원 1만2000여명 모집키로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 방위청은 유사시 현역 자위대와 함께 전선에 투입되는 즉응(卽應)예비자위관의 수를 현재 3천4백명에서 2005년까지 1만5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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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민방위 下] 외국의 경우는…
1991년 1월 18일 새벽 2시. 이라크의 스커드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밤공기를 갈랐다. 5발은 텔아비브를 강타, 아파트 4백채를 대파했다.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수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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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대학살 기록영화, 화란 강타
네덜란드 평화유지군이 지켜보는 가운데세르비아군이 수천명의 보스니아 회교도들을 죽인지 4년이 지난 요즘, 네덜란드에서는 이 집단학살 사건이 또다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