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보는 이 없는 정박아들|청주 보육원-사망 원아 더 있을 듯
【청주】속보=청주 보육원 (원장 유인환·53)의 정신박약 어린이 암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경찰서는 24일 지난 74년9월과 75년2월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8명이 떼죽음했을
-
도대체 너무멋대로 짓고 너무쉽게 헐어버린다
제주도에 호화「방갈로」가 절대농지위에 세워지더니 설악산의 명물 「너와집」이 소리없이 사라졌다. 전자는 많은 돈을 들여 다 지은 집이지만 「불법」이라는 이유로 헐어버리라는 명령이 내
-
베트남 캄보디아합병기도
【동경30일동양】「베트남」은 최근 「캄보디아」영내에 수만명의 「베트남」민간인을 대거 이주시킴으로써 「캄보디아」를 사실상 합병하려하고 있다고 30일「마이니찌」(매일) 신문이 「워싱
-
흔들리는 「호메이니」독주
「이란」 극좌파에 의한 주「테헤란」미국대사관 무장점령사건은 출범3일만에「바자르간」혁명정부의 불안을 단적으로 증명한 것이었다. 이것은 「호메이니」주도의 「이란」의 제2공화국수립에 강
-
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
"실현되면 아시아 안정에 도움"
▲대한상의=6·23선언을 구체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남북의 민간 경제 대표의 협의 기구 설치와 이를 협의키 위한 남북간 경제 각료 회의 제의를 환영한다. 이는 한민
-
보복 삼가도록
【워싱턴13일AP합동】「카터」미 행정부는 13일「이스라엘」에 36명의 인명을 앗아간「아랍·게릴라」들의「이스라엘」민간인「테러」공격에 대한 대응책으로『무고한 인명을 추가로 희생시키지
-
비야당 총선 「보이콧」선언
【마닐라28일 UPI동양】 「디오스타도·마카파갈」전「필리핀」대통령과 「호세· W·디오크노」전 상원의원을 비롯한 「필리핀」야당 세력은 28일 오는4월2일 실시되는 임시국회 총선이 『
-
평화 정착할 실질외교 강화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상오 외무부를 순시, 『지금까지 다져놓은 좋은 외교지반과 토대 위에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국력신장과 함께 실질적인
-
강력 미제사건|치안본부의「연내 뿌리뽑기 운동」
치안본부가 29일 전국수사·형사과장들을 소집. 연말까지 주요미제사건을 완전 해결토록 지시한 것은 지금까지 미제사건이 해만 넘기면「영구미제」로 들려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
-
민방위대 창설 1주
22일은 민방위대 창설1주년 기념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에서는 시·군단위로 일제히 기념식을 갖고 국민모두가 내고장방위에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부터
-
미 아시아문제 전문가 「맥스·오스터리즈」씨의 방월 인상기,
다음은 최근 수개월 동안 월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아시아」문제 전문가 「맥스·오스터 리즈」씨가 「뉴요크·타임스」지 일요판에 기고한 글을 요약한 것이다. 【워싱턴=김영희 특파원】 「
-
민간인이 잡은 연쇄살인범
희대의 살인마가 마침내 잡혔다. 경기도 관내의 외딴집 연쇄살인으로 국민들을 공포와 공분에 떨게 했던 가증스런 범인이 8일 밤 한 세탁소 주인의 신고로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
-
미 민간 감시단 파견에 잡음-중동평화 협상
가조인을 앞둔 제2단계 「시나이」철군 협정은 「이스라엘」과 「이집트」사이의 새 완충지대에 2백명의 미국 민간인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문제로 약간의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안보
-
「가다피」 「리비아」대통령 암살모면
「가다피」 「리비아」 대통령과 전 「리비아」 군사정부 지도자들은 지난 6월 「리비아」의 거대한 「휄루스」 공군기지에서 있은 미공군철수축하기념식 도중 한 암살기도자로부터 항공기용 「
-
「다낭」시민 성분 따라 색지 신분증|친「사이공」자 여행·식량 등 제한
월남의 공산점령지「다낭」주민들이 받는 쌀 배급 량이나 여행자유는 주민들이 어느 정도 전 정부와 관계를 가졌는가 하는 혐의여하에 달려 있다고「타임」지가 20일「다낭」시를 탈출한 사람
-
12개 상임위, 정책질의 시작
국회는 13일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12개 상임위원회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에 착수했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릴 상임위활동을 통해 야당은 인권
-
7만3천호의 서민주택건설
정부는 올해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9백18억원을 들여 작년보다 46%가 늘어난 7만3천호의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서민주택난과 경제침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견되는 금년에 정부
-
올해 주택 7만3천호 건설|박 대통령 순시, 건설부 보고 918억 들여 아파트 7,300등
정부는 올해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9백18억원을 들여 작년보다 46%가 늘어난 7만3천호의 주택을 건설하고 서민주택 건설에 필요한 값싼 땅을 확보하기 위해 집단 체비지 제도를 확립
-
『매』·『비둘기』파의 혼성 체제|일, 삼목 새 내각의 성격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 새 내각이 「기무라」 외상을 경질, 새 외상에 「미야자와」씨를 선임한 것은 새 내각의 성격과 한·일 관계의 금후에 하나의 시사를 주는 특징적 측면을
-
서민 아파트 건축에 시비 지원 검토|시세 면제 특수 조례 마련
서울시는 3일 서민 주택 건립 촉진 방안을 마련, 서민「아파트」를 세우는 건축주와 「아파트」의 최초 입주자에 대해 면허세를 비롯, 재산세·취득세 등 시세의 일부를 면제키로 하는 한
-
(1199) | 국립 경찰 창설 (37)|김태선
38선-. 조국의 허리를 남과 북으로 갈랐던 분단의 선. 그것은 국경보다도 더한층 높고 깊은 단절의 벽이었다. 국립 경찰의 젊은이들은 호국의 무거운 임무를 진 채 미처 펴지 못한
-
일본경제정책의 결정기구|내전충부
모든 경제활동이 개개인의 자유의사에 맡겨졌던 고전자본주의시대와는 달리 오늘날에는 정부의 정책여하가 그 나라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따라서 어떤 정부의 경제정책 결정과정이 얼마만큼
-
(10)사이판 도(상)
「괌」의 여행을 마치고 몽환의 나라「트루크」섬과「포나페」섬으로 가려고 새벽에 비행장에 나갔다고 여객기는 1주일에 사흘밖에 다니지 않는 데 어제 와서 여행사정을 물었을 때엔 태워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