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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완료… 7대 대통령 취임식
제7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 준비작업은 26일로 90%이상이 완료되었다. 『엄숙하나 검소하게』 취임식을 치르겠다는 것이 준비를 맡은 총무처장관의 말. 당초 예정과는 달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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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미군 정 26년의 폐막|17일 조인되는 미-일 반환협정의 안팎
【동경=조동오 특파원】69년 11월의 닉슨 좌 등 공동성명 후 레일을 깔고 달린 오끼나와 반환협정 교섭은 9일 파리에서 있은 로저즈-아이찌 회담에서 타결에 도달, 오는 17일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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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국제공항「레이다」준공
김포 국제공항「레이다」의 준공식이 22일 하오 2시 장성환 교통부 장관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항「레이다」 송신소에서 거행됐다. 이「레이다」는 서울 지방 항공관리국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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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실론에 공군기지
【콜롬보 (실론) 20일 AP동화】소련은 「실론」내 반도들의 소탕과 겸하여 「아시아」에서 인도양에 진출한 첫 공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6대의 「미그」 「제트」기를 비행 및 지상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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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점차 동「파」장악
【뉴델리 31일 로이터동화】「아햐·칸」대통령의 파키스탄 정부군은 동「파키스탄」내란이 시작된 지 6일째인 31일 각 처에서 「라만」씨지지 세력으로부터 완강한 저항을 받고 있으나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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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위기 수습 합의설
【카라치24일AP동화】「야햐·칸」「파키스탄」대통령과 동「파키스탄」의「아와미」연맹지도자「셰이크·무지부르·라만」씨는「파키스탄」의 정치위기를 수습할 제 문제에「완전한 합의」를 보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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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방성의 입김|뉴요크·타임스=헤드릭·스미스 기
국방성도 닉슨 행정부에 들어와서는 군사 외교 정책상의 영향력을 백악관 쪽에 많이 빼앗겼다. 군부는 민간인 정책 수립자들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통령한테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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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공항 또 피습|공산군, 다섯시간동안 포격
【프놈펜25일AP동화】월맹과「베트콩」공산군은 25일「프놈펜」공항을 재차 5시간에 걸쳐 포격하는 한편 수도방위권의 「캄보디아」진지를 공격해왔다. 「캄보디아」군사령부대변인「암롱」중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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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공항 원폭후 광도처럼 폐허화
【프놈펜22일로이터동화】「베트콩」결사대의 기습포격과 소련제 1백22㎜「로키트」포탄 및 박격포탄의 세례를 받은 「프놈펜」의 「포첸통」국제공항은 25년전 원폭세례를 받고난 직후의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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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최대위기
【프놈펜22일AFP급전합동】「캄보디아」군수뇌들은 공산군이 21일 밤의 「프놈펜」공항공격에 이어 곧 수도에 대해 두번째 공격을 가해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캄보디아」최고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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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공항 포격
【프놈펜 22일 AP급전동화】공산군은 「캄보디아」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1일 밤 「로키트」와 박격포로「프놈펜」공항을 포격했으며 이 포격으로 격납고근처에 있던 항공기와 탄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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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하늘의 교통순경 관제사
김포국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상 30m의 김포공항 관제실에서 일하는 유원준씨(35)등 4명의 관제사들은 한마디로 「하늘의 교통순경」. 밤낮으로 쉴틈없이 뜨고 내리는 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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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기를 납치
【이스탐불15일 로이터동화】승객 46명 및 승무원 5명을 태운 소련국내선 취항 민간항공기 일류신 18형기 1대가 15일 무장한 유태계 소련인 부자에 의해 납치되어 터키의 흑해연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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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공비행에 사격
22일 저녁 7시23분 JAL항공사소속 여객기 1대가 남산 부근으로 저공비행, 수도권방위대공초소에서 ○○발의 예광탄을 발사, 여객기는 뚝섬쪽으로 사라졌다. 군당국에 의하면 여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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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객기, 북괴납치 미수
【샌프란시스코15일 UPI 특전동양】한 청년이 15일「로스앤젤레스」를 떠나「샌프란시스코」로 비행하던 미국의 TWA소속 「제트」여객기를 북괴로 납치하려다 한 민간경비원으로부터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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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제재 실패면 일부 국제취항 거부
【헬싱키11일UPI동양】국제 민간 항공 조종사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항공기 납치 행위를 종식시킬 제재를 포함한 일련의 조처들을 강구하는데 실패한다면 일부 국제 공항들을『전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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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따라 서방3국 비상조처
【본11일DPA합동】빈번한 항공기 납치사건 발생에 충격을 받은 영-스위스 및 서독 등 3개국 정부는 다음과 같이 납치 방지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 ▲런던=「브리티쉬·유럽」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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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차관 1억불 합의
21일부터 열린 제4차 한일각료회의는 1억불의 원화 차관 제공원칙에는 합의했으나 중공업차관(계열사업 차관포함)에 대해서는 공여원칙만 합의, 규모는 숙제로 남겨둔 채 23일 상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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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프놈펜 초연의 뒤안을 가다
[글·사진 프놈펜에서 이방훈 특파원]「프놈펜」 공항에서 C·46 미군수송기 2대와 「캄보디아」 공군의 구식 전투기 10대를 보았을 때는 「사이공」 「탄손누트」 공항의 어마어마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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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합동통신사회부의 이우태 기자 (현 신민당 중앙위원·47)는 25일 상오8시 을지로 입구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후암동 집을 일찌감치 나와 정릉에 있는 친구한테 놀러 가려고 동대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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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 못할 줄 알았다
【파고파고18일로이터동화】아폴로13호 우주선 선장 제임즈·러블은 18일 이곳에서 13㎞ 떨어진 곳에 있는 타무나 공항에서 그의 동료 우주인 프레드·헤이즈 및 존·스와이거트를 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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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 납북기도 김포공항에 불시착
【동경=조동오특파원】승객 1백31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우고 일본동경을 떠나 복강으로 향하던 일본항공(JAL)소속「보잉」727여객기(기장 석전신이·47)가 이륙 5분만에 부사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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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의 새 숙제
지금 미국의 기업과「비즈니스 맨」은 중대한 고비에 서 있다. 「닉슨」대통령이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를『대기를 가장 오염시키는 물건』으로 규정한 것이나 소비시장과 산업계에 팽배한「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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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단 이사장 테일러씨
한미 재단 (AKF=American-Korean Foundation)의 「유진·J·테일러」총재 (56)가 내한했다. 『한국의 재건에는 정부의 원조 이외에 민간인이 참여하는 대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