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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선택이지만 “호텔서 하고싶어요” …격식욕심 늘었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아현 웨딩거리의 한 웨딩드레스 판매점에 웨딩 드레스가 전시되어있다. 연합뉴스 결혼에 대한 계획은 점점 줄고 있지만 '격식'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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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사만 무한반복" 코시국에 좌절한 '자만추'들 몰려간 곳
지난해 봄 서울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직장인 A씨(27)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내내 싱글 생활을 하고 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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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위기 임신-출산 청소년 긴급지원사업 ‘더맘’ 실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위기에 처한 국내 청소년 임산부/미혼모를 돕기 위해 긴급지원사업 ‘더맘(THE MOM, 이하 더맘)’’을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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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 숙직, 여성은 일직? '남녀 통합 당직' 지자체 늘어난다
지난 2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공무원들이 숙직 업무를 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7월부터 여성 공무원도 숙직 업무에 투입했다.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밤샘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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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SNS에 제 사진 안 올려요…'포켓팅' 당하는 걸까요?"
'애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올리고, 친구들 계정 태그도 다 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제 사진은커녕 저에 대한 글조차 올린 적이 없어요. 왜 이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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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부모 돌본 딸에 유산 50%…그간 일 못해 손실 컸으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전문직 종사자 이모(57)씨는 지난해 중순 어머니(80)를 여의었다. 어머니는 심한 당뇨와 파킨슨병으로 10년 이상 힘들게 보냈다. 마지막 1년에는 거동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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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적책무 확대해도 49.9%만 수신료 인상 감수 의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일반국민 49.9% 월 2500원 이상의 수신료를 부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KBS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렇게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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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분리 1년만에 청약 당첨…미친 집값이 만든 230만 K싱글
싱글세대가 올해 처음 9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1인세대’는 2016년 744만명에서 지난해 906만명까지 불어났다. 정부는 향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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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역대 최대 폭 감소…인구감소 시계 더 빨라진다
인구 16개월 연속 자연감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2월 결혼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에 있어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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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진영 싸움 온다"···설 밥상머리 민심 챙기는 잠룡들
내년 3월 9일에 치러질 차기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조용한 설을 맞은 여야 잠룡들은 저마다 정중동(靜中動)의 연휴를 보내고 있다. 과거와 같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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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과 비혼 집사가 말했다 "꼭 결혼해야 가족인가요"
“결혼은 상대의 가족을 돌보고 경조사를 챙기는 사회제도로 들어가는 약속인 것 같아요. 상대방의 가족, 사회, 회사 등등 얽힌 사람들이 고구마 뿌리처럼 줄줄이 딸려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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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과 비혼 집사가 말했다 "꼭 결혼해야 가족인가요"
“결혼은 상대의 가족을 돌보고 경조사를 챙기는 사회제도로 들어가는 약속인 것 같아요. 상대방의 가족, 사회, 회사 등등 얽힌 사람들이 고구마 뿌리처럼 줄줄이 딸려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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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처럼…국민 열 중 셋은 "결혼 안해도 아이 가질 수 있다"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4일 일본에서 3.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KBS 9뉴스 화면 캡처]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유리)가 비혼 상태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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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트럼프, 결혼은 바이든이랑 할래" 미혼女 물어보니
미국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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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20대 늘었다…33.8%가 “집밥 먹을 때 100% 직접 요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해서 밥먹는 2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해피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2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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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10명 중 7명 “결혼 원해”…여성은 68%가 “비혼”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 뉴스1 우리나라 30대 미혼 남성 10명 중 7명 이상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같은 조건의 여성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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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아, 내려오지 마라" 이 전화만 기다린다…코로나 눈치전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언택트 추석 연휴 강령. “시어머니 연락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미디어 기업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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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명 중 3명 "여전히 '노재팬' 불매운동 동참 중"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잠정치)은 2억5257만달러로 1년 전보다 23.4%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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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지난 2월 21일 유로존 국가수반 특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말 핀란드 총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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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아버지 찾았으면…엄마 영전에 000001 배지 바칠 것”
━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배지 1호 주인공 미발굴 전사자 고 서병구 일병의 유족 서금봉씨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태극 배지를 달고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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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중산층 4명 중 1명 은퇴 후엔 저소득층 추락, 해결법은…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70) 김홍석(59) 씨는 내년에 정부 공공기관에서 부장으로 퇴직할 예정이다. 지금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아 급여가 단계적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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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는 남의 일…2030 3명중 1명 ‘결혼 안한다’
20~30세대에서 결혼을 당연시하는 가치관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콜이 미혼남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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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나자” 말 안 꺼낸다···키스도 마스크 쓰고 하는 연인들
요즘 당신의 데이트 횟수는 줄었는가. 이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면, 이유를 떠올려보자. 혹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두려워서가 아닌지. 신종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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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코로나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이것'
[출처 셔터스톡] 코로나19가 중국의 많은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강력한 전염성으로 14억 인구를 집에 가둬버린 이번 사태가 중국인들의 소비심리에 어떤영향을 끼칠 지, 이후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