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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관리 부처·기관별로 분산돼 위기 대응 어려워, 컨트롤타워 필요
━ 이상기후 어떻게 대비할까, 전문가 진단 장석환 대진대 교수는 “ 인명 피해를 막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웅 기자 “농경 사회가 시작된 이래 홍수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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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난 대응 총체적 부실…정부는 어디 있었나
━ 한 시간 넘게 계속된 다급한 요청에도 넋 놓은 대처 ━ 국조실, 112 신고 대응 관련 경찰관 6명 수사 의뢰 ━ 정부는 지난 정권 탓, 지자체 등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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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미호강 둑 터지기 1시간 전…딱 6명 삽질하고 있었다 [영상]
━ “인부 6명이 삽으로 보강…행복청 조처 미흡”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참사 사고가 나기 전 임시 제방 보강 공사를 허술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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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하천국 새로 만든다…한화진 "하천 바닥 준설 절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0일 오전 국가하천 본류 제방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우곤제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이번 감사로 지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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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비상 "폭우 쏟아지면 6330개 지방하천·소하천이 뇌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주말 전국적 폭우가 예상되자 정치권에서는 수해 재발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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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임시 제방 붕괴로 집 잃고 농사도 망쳐”...오송 지하차도 일대 주민 '분통'
2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에서 만난 주민 이신희씨가 침수된 주택에서 꺼낸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주민 “도움 요청에도 시청 직원 안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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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와야돼요" 다급한 외침…그날 오송 차도, 119신고 쏟아졌다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5일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청주시 흥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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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논란' 충북지사 첫 사과 "한두명 사상 발생한 걸로 판단"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늑장 대응으로 공분을 산 김영환 충북지사가 20일 처음으로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는 "한두명 사상자가 발생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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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비상 3단계→1단계 하향…‘호우 피해’ 사망 46명‧실종 4명
전국에 내린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19일 오후 7시부로 1단계로 하향됐다. 하지만 풍수해 위기 경보 단계는 기존과 같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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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한 미호천교 부근, 강폭 넓히기 공사 중단만 안했어도…
14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는 인근 미호강의 범람 탓에 발생했다. 그런데 범람을 우려해 추진됐던 미호강 강폭 넓히기 등 하천정비사업이 다리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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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하나 못하나…14명 숨진 오송참사 강제수사 주저 왜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하는 충북경찰청이 수사 착수 이틀이 지난 19일까지 관계기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서지 않으면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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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관 전부터 쩔쩔맨 환경부"...與 '국토부 물관리' 법 발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탄천면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수해대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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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폭 넓히다 스톱"…다리 건설에 밀렸다, 안타까운 3년 전
지난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미호천교 부근 '병목 현상' 발생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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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당시 도지사는 괴산댐으로...충북지사·청주시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지난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충북시민연대 “충북도·청주시 서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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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정애 "물관리 일원화, 6년전 홍준표 공약…떠넘기지 마라"
정부·여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의 원인을 두고 '물관리 일원화'(정부조직법 개정안)를 겨냥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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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빗물터널 방문한 김기현 "文정권 물관리 일원화, 의문이 현실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 양천구 대심도 빗물터널을 살펴본 뒤 대규모 지하저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지도부는 이날 신월 빗물저류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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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날 두고 어딜 가냐"…오송 참사 버스기사 눈물의 발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된 시내버스 기사 A씨의 발인이 엄수된 19일 오전 그의 어머니가 운구차에 실린 관 위 엎어져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청주 오송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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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1만6000명 일시대피…사망 44명·실종 6명
18일 오후 폭우가 쏟아지며 충남 공주 공산성 출입이 금지됐다. 연합뉴스 이번 집중호우로 일시대피한 사람이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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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대책' 눈감은 정부…"알력 다툼·비용 따지다 참사 키웠다"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 대책을 논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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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라진게 없나…오송참사, 지자체·경찰·소방 또 책임 미룬다
지난 17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해양경찰이 도보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태원 참사 9개월, 달라진 건 없었다 “미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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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환경장관 질타 "물관리 못할 거면 국토부로 넘겨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수자원 관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지시하면서 “물 관리를 제대로 못 할 거 같으면 국토교통부로 다시 넘겨라”라는 취지로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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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침수됐는데도…"버스, 지하차도로 우회" 안내한 청주시
18일 오전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수색구조현장에서 소방·경찰 등 관계자들이 내부 정리작업 및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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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추경에 선 그은 정부 “예비비 등으로 가능”…야당 “편성해야”
지난 주말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초긴축 예산’을 이어가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압박에 맞닥뜨리게 됐다. 그러나 정부는 추경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가용 예산이 충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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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제방 ‘무허가 철거’ 행복청 “사고당일, 지자체에 붕괴위험 6차례 경고”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충북도와 청주시가 제방 붕괴를 목격한 관계 당국 경고를 수차례 받고도 도로 통제 등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