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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25」 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제2본영…수원②|「맥아더」의 내한(하)
1시간 30분의 한강전선 시찰을 통하여 「맥아더」원수는 어떤 결론을 얻었을까? 한강에 오기 전에 원수는 수원 농대에 자리잡은 전방지휘소에서 「존·H·처치」 준장으로부터 전황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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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터 위법
국제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아 오던 미국의 섬유류 수입 규제 위법 안이 14일 하원 세입 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원 세입 위원회를 통과한 코터 법안은 당초의 직물류·섬유류·화류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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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감축의 부당성
주한미군감축제의에 따른 안보문제전반에 관해 대 정부질의를 벌여 오던 국회는 14일 그 처리방안으로 안보대책에 관한 대 정부건의안과 미국행정부 및 상하 양원에 감축반대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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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감축 문제
모든 얘기가 트여 있던 두 나라. 그래서 한국과 미국은 가장 가까운 맹방이라고 했다. 그 가까운 미국이 해외 주둔군 감축, 대외 무기 판매법 수정, 직물 수입 제한 입법이라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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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류 수입제한완화교섭 월내 미에 민간사절단
정부는 미국의 섬유류 수입제한조치로 타격을 받게 될 대미 섬유류수출문제를 타개하기위해 6월중 국내업자 대표로 구성된 민간사절단의 파견등 강력한 대미교섭을 벌이기로했다. 외무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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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국방협정 교섭
정부는 최근 미국 행정부안에서 잇따라 나도는 주한미군의 감축논의에 대처하기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있다. 이 대책가운데는 한국의 장기적인 국방력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조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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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연기교섭
정부는 주한미군의 감축문제가 미국 행정부 안에서 심각히 논의되고 있음에 비추어 조만간 감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축조치를 늦추도록 강력한 대미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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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가장 길었던 3일(18)|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미국 시간으로 25일에 트루먼 행정부나 유엔이 취한 조치에는 북괴군에 대해 어떤 군사적 제재를 가하는 결정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제1 회 블레어·하우스 회의에서는 다만 한국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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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두정상
오는 22, 23양일간 「샌프란시스코」의 「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은 「닉슨」 대통령취임후 양국원수의 첫대면이라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한국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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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정치적타결책 모색
[워싱턴22일동양]「뉴요크·타임즈」지는 22일 미월양국정부가 수락할 수 있는 국제감시하의 총선등 월남의 정치적 타결안이 「닉슨」행정부에서 착실히 입안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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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재도발시엔 보복
【워싱턴4일 동양】「뉴요크·타임즈」지는 4일「닉슨」행정부가 북괴해역에 대한 미정찰기의 보호를 궁극적으로는 보복에 의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타임즈」지는 1면기사에서 정부고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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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독자노선
월남평화에 관한 라틴회담이 지지부진하건 말건 월남전은 이제 종장으로 접어들고 있는 감이 짙다. 「닉슨」미국정부는 아직 명확한 월남종전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는 않으나 월남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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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측의 제3단계 공세
15일 미군당국자는 월맹군과 「베트콩」정규군 약1만5천명의 병력이 「사이공」까지 하룻밤사이에 들이닥칠 거리까지 접근하여 잠복중이며, 월남전역에 걸쳐 공산군의 일대공세가 금명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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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력전면 재조정
【워싱턴14일UPI동양】 「닉슨」행정부는 오는70연대에 미군사력이 세계전역에서 맡게될역할과 그규모에관한 검토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검토는 「데이비드·패커드」국무차관을 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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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어떻게 듣나-고대사회경제연 매스콤 여론조사
-세상 소식은 추로 무엇을 통하여 알게됩니까? ⓛ신문 41·6% ②라디오 38·9% ③텔리비젼 1·6% ④주간지 0·2% ⑤잡지 0·0% ⑥아는 사람 10·8% ⑦교회·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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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보 강화|정부 새해 외교 지침
정부는 월남휴전에 대비한 안보외교와 기술원조에 바탕을 둔 대 중립국 외교를 새해 외교지침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아주지역 국가원수 2명의 방한을 초청할 계획이며「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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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보장될까
한·미양국은 「밴스」특사의 방한을 계기로 국가원수간의 친서교환 등 외교경로를 통한 접촉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 얼굴을 맞댄 대화를 통해 두 나라의 안보문제를 협의하고있다.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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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로」 납북…세계의 반향
강경·신중 엇갈려 ▲「시카고·트리뷴」=「트루만」 대통령 이래의 역대 행정부가 허물허물한 태도로 북괴를 대해 오다 보니 빈대 한마리 터져 죽이듯이 해치울 수 있는 것인데 망신을 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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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해 지원 원조 | 3,500만 불 선 | 올보다 천만불 줄 듯
68회계년도 미대외원조액이 행정부 요청보다 8억불이나 삭감됨으로써 새해 예산안에 4천만불이 계상된 대한지원 원조(SA) 규모는 올해 (4천5백만 불) 보다 1천만불 이상이 대폭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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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심의 중단
주한 미국 대사관은 『미국의 수입제한 법안의 심의가 11월에 끝나는 이번 미국의회의 학기 중 재론될 가망이 없으며 수입제한 법안 심의는 일단 중단상태에 들어갔다』고 7일 외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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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의 반성
6·8총선 파동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있는 정국 수습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선거법 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가 새삼 「클로스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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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공무원의 숙정
어느 사회에서나 약간의 부정과 부패를 송두리째 없앨 수는 없으며, 공무원 역시 이 병폐를 완전히 탈피하기란 힘든 일에 속함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의 공무원부패는 상식으로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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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동의서 논란일 듯
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의 중요대목에서 한국의 주권이 제약받는 불평등한 조항이 들어있다고 정계 일부에서는 반발, 비판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비준국회에서 논란이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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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죽의 장막」|모택동 사망설 싸고 새 기상도
죽의 장막에서 간간이 새어 나오던 모택동의 중태설은 지난 30일의 「알바니아」수상 「세후」중공방문 환영식과 1일의 「메이 데이」행사에도 모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자 드디어 사망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