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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선 패배 후 쿠데타 기획”…측근 증언 나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지난해 브라질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해 물러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쿠데타를 기획했었다는 최측근의 진술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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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면책권 안 넓히면 ‘저위험 권총’이라도 쓸 경찰 없을 것”
━ 흉기난동에 ‘저살상 총기’ 대응, 효과 있을까 강찬호 논설위원 우리 사회의 안전지수가 경계선을 넘어섰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4~25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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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수출막는 미 업체에 승소…유럽수주 숨통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경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기 위해 미 법원에 제기한 소송이 약 1년 만에 각하됐다. 한수원이 사실상 승소에 가까운 결과를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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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수출 통제' 소송서 사실상 승소…유럽 수출길 숨통
체코 두코바니 지역의 원전 냉각탑 4개가 가동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경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기 위해 미 법원에 제기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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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참사…김정은·푸틴 정상회담(11~16일)
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모로코 지진 #수출감소세 #선관위 채용비리 #북러 정상회담 #취업자수 두달 연속 증가 #클린스만,6경기만 승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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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차남, 총기 불법 취득 혐의로 기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불법 총기 취득 혐의로 기소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에 집중할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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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美법무부, 반독점법 소송 시작…"독점 위해 연 13조원 써"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처음 열렸다. 미국 검색엔진 시장의 90%를 장악한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갖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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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푸틴, 獨 갇힌 '암살자' 송환 원해"…러 억류 기자와 맞교환?
러시아 정부가 독일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자국 정보 요원의 송환을 원하며 이를 위해 러시아에 억류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등과 인질 맞교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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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이후 최대"…美 구글 '반독점 소송' 시작
순다르 피차이 구글(알파벳)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검색엔진 시장 업계 1위 구글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이 3년 만에 막을 올린다. 지난 1990년대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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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진 고가 강매…‘254억 횡령’ 유혁기, 세월호 약 10년만에 재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참사 발생 9년 만에 지난달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루브르 전시회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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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불복 의회 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엔리케 타리오 2020년 11월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저지른 ‘1·6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하고 조직한 주모자 중 한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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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4800만원 美출장비 논란에 "전 정부 것도 다 공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해외 출장비 과다 지출 논란’에 출장비 세부 내역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6~7월 미국 출장비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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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판 생중계한다…의회폭동 주동자에 징역 17년 선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TV와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조지아주(州)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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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친구 제트기 타고 호화여행…대법관 스캔들에 美 발칵
클래런스 토머스(사진) 미국 연방대법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연례 재정 공시에서 고액 자산가인 지인의 개인 제트기를 타고 여행을 지원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도덕성 논란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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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글 236명 검거했는데…"장난이었다" 한마디면 무죄?
“살인예고 글 관련 판례가 적고, 직접 적용할 법률이 없는 상황이라….”(경찰청 살인예고 글 수사 관계자) 초유의 살인예고 글 범람 사태를 직면한 경찰 등 당국의 고심이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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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화요일’ 전날 첫 재판 잡힌 트럼프 “타락한 정부 원하는 대로, 항소할 것”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출두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 토드 블랜치(가운데)와 상의하는 모습을 묘사한 이미지. 2020년 미국 대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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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죽인 사형수 석방될 뻔…한동훈이 띄운 '가석방 없는 무기형'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추진하고 있다. 1997년 이후 26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잇단 흉기난동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하지만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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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위험” 사형 부활에 목숨 건 그들, 왜 유료 전용
그의 끔찍한 공격은 무고한 희생자의 목숨을 앗아갔고 가족들의 삶을 산산조각 냈으며 지역 사회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에 공포를 안겼다. 모든 국민은 범죄의 공포에서 자유롭게 살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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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뒤집으려 전화압박" 트럼프 4번째 기소…첫 재판 중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14일(현지시간) 기소됐다. 앞서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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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탄핵안까지 나왔다…대선 악재 된 '아픈 손가락' 차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특별검사 수사로 넘어간 가운데,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 이를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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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유리 천장 깨부순 두 여성…"남은 한계 하늘뿐이길"
지난달 미국 해군 참모총장(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발탁됐다. 리사 프란체티(59) 제독이 여기에 오르는 데 걸린 미 해군의 시간은 248년. 해군 전투함은 원래 일본 스모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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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법도 돌아섰다…45만원이면 뚝딱, 美 흔드는 '유령총'
지난해 4월 미국 백악관에서 유령총 규제 행정명령이 발표될 당시 전시된 유령총 제작 키트. 로이터=연합뉴스 ‘유령총(Ghost Gun)’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수십만원이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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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뒤집기' 트럼프 담당 판사 경호 강화…"위해로부터 보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관련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에 대한 경호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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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행 피해자 상대 명예훼손소송 패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버지니아 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국립 공항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도착한 모습. AP=연합뉴스 미 연방법원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