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만 명에게 무료 장례식 치러준 ‘빈자들의 영웅’
영화제 참석차 방한한 저 뚜.[임현동 기자]미얀마의 가난한 이들은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슬픔도 잠시 미룬 채 이 사람부터 찾는다.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국민배우 겸 감독
-
15만명에게 무료장례식 치러준 '동남아 빈자의 영웅' 저 뚜 인터뷰
미얀마의 가난한 이들은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슬픔도 잠시 미룬 채 이 사람부터 찾는다.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국민배우 겸 감독 저 뚜(58)다. 그는 장례비용 한푼 없는
-
[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
[OMG] 세상사 엮어보기 - 두 얼굴의 난민 정책… 일본, 한국 등 말로만 '난민 위한다'
2012년 시리아에서 일본으로 도망쳐 온 주디(왼쪽)가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아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는 특별한 재회
-
기, 좀 뚫어줘 … 레바논 원정 11년 징크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레바논 원정 악연 끊기에 나선다. 지난 6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공을 다루며 훈련 중인 기성용(왼쪽). [베이루트=뉴시스] 레바논은 오랜 내전과 최근 대규
-
"중국 이을 생산기지는 아세안"
“아세안이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으로 중국 뒤를 잇는 세계 생산기지로 떠오른다.” 15년 넘게 아세안 시장을 분석하고 돈을 굴린 앨런 리차드슨(사진) 삼성자산운용 홍콩 현지법인 펀
-
반복된 쿠데타에 골병 … 태국 국민소득, 중국에 추월당해
지난 5월 29일 방콕의 승전기념탑앞에서 한 여성이 쿠데타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경비를 서고 있는 군인들을 지나쳐 달려가고 있다. 친탁신파와 반탁신파의 갈등 해결을 명분으로 쿠데
-
군부 쿠데타 발생 100일 맞는 태국…정치 혼란· 경기 침체 악순환
탁신 집권→쿠데타→탁신 신당 집권→정당 해산→탁신 여동생 집권→쿠데타. 29일로 군부 쿠데타 발생 100일을 맞는 태국의 2000년대 정치 상황을 요약한 것이다. 동북 지역과 빈민
-
경기부양 축소 비상 … 올 다보스 화두는 '세계의 재편'
해마다 이맘때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시(해발 1560m)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람들이 대거 집결한다. ‘다보스포럼’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웅산·우탄트 '기억의 장소'를 가다
아웅산 동상(양곤의 칸도지 호수 입구). 독립군을 이끌 때 모습으로 그의 실제 키 크기 정도다.미얀마(Myanmar·옛 버마) 풍경은 달라진다.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가 출렁인
-
“기업 이익 연 10% 증가,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증시 호황으로 아세안펀드의 수익률은 더 없이 좋았다. 중요한 건 앞으로다. 삼성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의 앨런 리처드슨(사진) 최고투자책임자(CIO)로부터 아세안 증시 전망을 들었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
“반기문 행보 대담해졌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왼쪽)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도로교통안전재단 홍보대사인 중국 출신 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에게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있다. 유엔과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4] 동남아 여성 정치 지도자
전통적으로 여성 역할이 강한 동남아에서는 여성 정치 지도자가 많이 배출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그중 한 명이다. 코라손 아키노 전 필
-
선대 국왕들 업적 뚜렷, 탁신도 겉으론 “죽을 때까지 충성”
입헌군주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현실정치에 개입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다. 재위 중 20여 차례의 군사 쿠데타로 인해 역대 정권의 정통성이 취약한 정치 환경도 작용했지만
-
UAE '통치자 명예 훼손하면 벌금 16억원'
인터넷상의 금지는 흔히 필터링 또는 통제라고 불린다. 그 목적은 지적재산의 보호, 국가안보, 문화적 규범과 종교적 가치의 보존, 포르노그래피 등으로부터의 아동 보호 등 다양하다.
-
Enter 키워드 뉴스 퍼즐로 풀어보세요
2009년의 국제뉴스를 장식했던 주요 사건들을 영어 단어 문제 풀이로 정리했습니다. 올해 중앙일보 국제기사를 검색하면 손쉽게 풀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풀면서 국제사회를 정리해
-
[생생월드] 극도의 정정불안, 태국 현지상황 최형규 중앙일보 특파원에 듣는다
앵커: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극도의 정정불안에 빠진 태국에 국내 신문사중 유일하게 들어가 소식을 전해온 중앙일보
-
저항 운동 한복판엔 최첨단 뉴미디어가 있다
쇠고기 시위 현장은 새벽에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위 참가자들은 인터넷 게시판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교환한다. 이번 시위가 ‘디지털 시위’로 불리는 이유다. 그런데
-
[6시 중앙뉴스]'준공업지역' 용도변경? 서울시-의회 '힘 겨루기'
5월 8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준공업지역의 용도변경을 놓고 서울시와 시 의회 간에 벌어지고 있는 한 판 힘 겨루기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서울시 의회는 시내 준공업지역에 아
-
파키스탄 판 '10월 유신'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파키스탄 정국이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헌법 효력이 정지되고 야권 주요 인사와 대법원 판사 일부를 포함한 1600명
-
"미얀마 가스 수출로 지갑 두둑…국제사회 압력 쉽게 안 통해"
민주화 시위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정이 40년 넘도록 집권해 온 배경에는 풍부한 자원이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일 보도했다. 지난해 천연가스
-
양곤에 병력 추가 배치, 승려들 외출 봉쇄…미얀마 시위 소강상태
미얀마 군정의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이 계속되면서 시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사람들이 몇 명만 보여도 군경이 최루탄을 쏘거나 경고사격을 하는 등 강경 진압을 계
-
미얀마에서 민주화는 가능할까
미얀마에 가장 강력한 후원국인 중국과 일본을 포함, 미국·영국·아세안·유럽연합·유엔 등 국제사회가 나서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29일에는 미얀마 반정부 시위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