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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위작 시비' 가열
▶ 한국미술품감정협회가 위작으로 판명한 이중섭의 ‘물고기와 아이’. ㈜서울옥션의 경매를 계기로 제기된 화가 이중섭(1916~56)의 그림 진위(眞僞) 논란이 화랑가로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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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보가 혹시 진품·명품?
▶ 문화재 감정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뢰인들이 가져온 도자기 등을 정밀 감정하고 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중섭 스케치. "이중섭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절필(絶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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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産 가짜 청자가 방송사 우롱
KBS1 방송의 'TV쇼 진품명품'에서 사상 최고의 감정가를 기록했다 가짜로 판명난 도자기로 인해 고미술계가 긴장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된 가짜가 공중파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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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창고에 名作이 뒹군다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을 지향한다는 정부가 실제로는 소장 미술품 관리조차 허술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와대에선 대가들의 명품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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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공주대 23일 '고교생 백일장' 外
*** 공주대 23일 '고교생 백일장' 공주대학교가 23일 오후 2시부터 이 대학 본부 잔디밭 앞에서 '전국 고교생 백일장' 연다. 올해로 여덟번째인 이 행사는 우수한 문재(文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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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미술품 감정' 한국미술품감정協 출범
사단법인 한국미술품감정협회(이하 감정협.회장 곽석손)가 27일 서울 경운동 건국빌딩 313호 감정협 사무실에서 정식 출범을 알렸다. 그동안 한국고미술협회.한국화랑협회 등에서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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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학 발달해야 진정한 도자기 왕국"
언뜻 보면 평범한 노인 같지만 두툼한 안경알 너머 반짝이는 눈이 남다르다. 21일 오후, 서울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강의실을 찾아온 20여 명 수강생들은 그 눈빛을 놓칠세라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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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미술품 감정 공정성 첫발
한국에서 미술품을 감정하는 기관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고미술협회 두곳이다. 그러나 양 협회는 화상들의 이익단체에 불과하다. 거기에 소속된 감정위원회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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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미술품 감정 공정성 첫발
한국에서 미술품을 감정하는 기관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고미술협회 두 곳이다. 그러나 양 협회는 화상들의 이익단체에 불과하다. 거기에 소속된 감정위원회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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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Incognito
위험한 거래는 시작되고... 그림 모조 전문화가 해리의 집으로 미술품 브로커들이 찾아오고, 해리에게 거장 램브란트의 그림을 그려 달라며 50만불을 제시한다. 해리는 완강히 거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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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상설전시관 개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미술관이자 소장 규모로 미국내 4위인 LA 카운티뮤지엄(LACMA)에 한국 미술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한국관이 지난달 말 문을 열어 미국인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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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뮤지엄에 한국미술 상설전시관 개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미술관이자 소장 규모로 미국내 4위인 LA 카운티뮤지엄(LACMA)에 한국 미술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한국관이 지난달 말 문을 열어 미국인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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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7) 인사동. 황학동 거리
인사동.황학동에 있는 고문서.골동품.중고품 등은 어떻게 가격이 결정되고 유통되나. 낯선 사람이 찾아와 귀한 물건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이곳 상인들에게는 가장 귀찮은 일이라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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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측 '미인도 진품판정 번복이유 없다'
고서화 위조범으로 검찰에 구속된 권춘식씨가 자신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위조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일 국립현대미술관은 " '미인도'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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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화백 '미인도' 진위공방 또 불붙어
91년 미술계를 강타했던 천경자 (千鏡子.75) 화백의 '미인도' 진위 공방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고서화 위조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된 동양화 위조범 권춘식 (權春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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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19.조선미술박물관의 복제화들
조선미술박물관의 2층 회화실 첫 방에 들어서니 작품은 진열장에 전시된 것이 아니라 유리가 끼여있는 액자가 그냥 벽에 주렁주렁 걸려 있어 나는 잠시 발을 주춤하였다. 이렇게 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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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담보대출시대 열린다-하나은행,이달말 시행 예정
'미술품을 맡기고 돈을 빌려라’.미국을 비롯해 서구 선진국에서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미술품 담보 대출’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될 전망이다.17일 금융계와 미술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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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원시적 鑑定法' 벗어나자
가짜 거북선총통은 지난 6월18일 해군에 의해 사건이 공개된지 두달여후인 지난달 30일에야 국보에서 해제됐다.그러나 필자는 이미 3년전부터 이 총통이 가짜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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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유물 2,143점 道의회 再감정 의뢰
21일 개관을 앞두고 경기도박물관의 유물에 대한 가짜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20일 박물관 소장유물 2천4백1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측에 재감정을 의뢰,파문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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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書畵 眞僞 과학적 판별-蕙園화첩 논란계기로 알아보면
고미술계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반입돼왔다는 蕙園 申潤福의 풍속화첩에 얽힌 眞僞문제가 큰 쟁점이 되고 있다.이 화첩의 진위가판명될 경우 어느쪽이 됐든 개인의 명예실추는 물론 막대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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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진위 보도 신중히/윤철규 문화1부기자(취재일기)
고미술품을 다루는데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가 감정에 관한 것이다. 수십년간 고미술을 전공한 학자들도 진위에 대해서는 섣부른 판정을 미루기 일쑤다. 더욱이 역사의 단절,오랫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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蕙園 俗畵帖 가짜 논쟁-화가 羅正泰씨
최근 공개된 蕙園 申潤福의『俗畵帖』에 대해 일부에서 모사품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고미술계에서 뜨거운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서 되찾아왔다는 蕙園의 10폭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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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매회사 크리스티 데이빗지 회장
『미국.영국등 서구에서의 한국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크리스티도 5년전부터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내미술시장 진출여부를 둘러싸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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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진위 작품 질·재료로 가린다|고미술협 감정위원들 밝혀
「위작 제작자의 허점을 노려라」-이것이 미술품 진위 감정의 제1조다. 고서화 및 도자기 등 고미술품 관계자들은 『아무리 정교한 모사품이라도 허점은 있게 마련』이라고 말한다. 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