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이명화 작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인전 개최
서양화가 이명화 작가는 기존의 엉겅퀴 작품과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면서, 21번째 개인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뷰티인그레이스”라는 전시 주제로, 201
-
달항아리에 깃든 도회미, 21세기에 더 뜬 김환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평론가들에게 한국 근현대 대표작가를 물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환기의 점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왜 김환기인가? 미술평론가들이 답했다
지난해 4월 케이옥션 서울경매에서 65억 5000만원에 낙찰된 푸른색 전면점화 ‘고요 5-IV-73 #310’(1973) 다시 김환기(1913~1974)다. 최근 국내 미
-
산 사나이의 선 굵은 화폭
‘쌍계사 길’(1982), 캔버스에 유채, 53 x 65.1 cm ‘외설악’(1984), 캔버스에 유채, 60.6 x 72.7 cm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더 좋아한 화가 박고석(
-
[문화동네] 배수영 개인전 ‘Take The Ego’ 外
◆설치미술가 배수영 개인전 ‘Take The Ego’가 9월 21일까지 서울 북촌로 나무 모던&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제목을 따온 ‘Co-Vengers’ 등이
-
[브리핑] 가수 윤선애씨 공연 外
◆1980년대 대학가에 이름을 떨쳤던 가수 윤선애씨가 ‘윤선애씨, 어디 가세요? 2’를 타이틀로 13일 오후 3,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조계사 내)에서 공연한다. 1993년 대
-
[문화 단신]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제1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 제정 外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서성록)는 제1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을 제정, 수상자를 발표했다. 창작부문 대상에 조각가 정현(53)씨, 평론부문 대상에 이선영(44)씨가 선정됐다. 상금
-
[문화 노트] 김달진을 위하여, 한국미술을 위하여…
엊그제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친필 서신 299통이 쏟아져나와 의혹과 베일에 싸인 이 시기, 인간 정조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기록 문화를 경시하는 우리네 풍조에서 자
-
[Art] 이들이 있어 한국미술, 풍부해진다
이들이 있어 한국 미술은 풍요롭다. 우선 물리학 등 과학이론에 기반한 조각을 선보이는 김주현(44)씨, 페미니즘부터 거대 서사 담론까지 선 굵은 주제로 세계를 누비는 설치미술가
-
“국립미술관 서울시내에 만들자”
서울 시내에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는 미술계의 요구가 조직화되고 있다. 이들은 경복궁 옆 소격동 기무사 부지,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무
-
[전시회 산책] 서양화가 장영주 개인전 外
◆서양화가 장영주(55) 개인전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그는 서예가들이 기를 모아 일필휘지로 초서를 쓰듯 원색을 찍은 붓을 캔버스에 휘둘
-
[문화계소식]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안동대 서성록 교수 추대 外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에 안동대 서성록(50·미술학·사진) 교수가 추대됐다. 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과 기독교 미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이론가다. 『한국현대미술의 발자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7. 포스트모더니즘 그룹
60년대 후반 미국과 프랑스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포스트모더니즘은 70, 80년대에 걸쳐 본격화됐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 합리주의와 그 도구로서의 이성 (理性) 중심에 대한 비판에
-
[문화지도]74.미술 평론가…평론계 현주소(2)
화단에서 미술평론가에 대한 불신은 등단문제로부터 출발한다. 문학분야에서는 작가든 평론가든 신춘문예나 혹은 문예지라는 공식적인 등단절차를 통과해야만 활동할 수 있지만 미술계는 상황이
-
우리시대 미술가 한눈에 '아르비방' 全55권 완간
국내화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파악하게 하는 시공사의 『아르비방』(생동하는 미술)시리즈가 전 55권으로 완간됐다. 미술대중화와 우리 미술의 해외소개를 위해
-
오늘의 작가-6인展
한국미술의 기대주로 촉망되는 신예작가들의 「오늘의 작가-6인전」이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박관욱(朴貫旭.45),황인기(黃仁基.33),강진모(39),이수홍(李樹泓.34),문주(
-
광주비엔날레-가볼만한 전시장
광주비엔날레는 중외공원에 자리한 비엔날레전시관(본전시관).광주시립미술관.광주민속박물관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본전시를 제외한 특별전 6개.기념전 3개.후원전 3개의 내용과 전시장등을
-
광주비엔날레 그밖의 특별전
광주비엔날레의 바탕에는 「광주 민주화항쟁」이라는 우리 현대사의 가슴 아픈 기억이 깔려있다.폭력과 억압,그리고 저항으로 일관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예술적 창조을 통한 「상처」의 치유라
-
제7회 부산비엔날레-8월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서울중심주의의 문화구조에 반기를 들고 어렵사리 유지해 온 부산미술인들의 일곱번째 국제전. 35세미만의 청년작가만을 대상으로 2년마다 미술작업의 다원성.실험성을 검증해 온 전시로 올
-
박영하씨 세 번째 개인전
화가 박영하씨(37)의 세 번째 개인전이 22일부터 30일까지 가나화랑(734-4093)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가나화랑이 미술평론가들에게 90년대에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
-
민중미술「소화」못하는 예술의 전당
윤범모 예술의 전당 초대미술부장이 24일 정부와 예술의 전당 측의「부당한」간섭에 항의, 사표를 낸 사실(25일 보도)은 앞으로 예술의 전당 미술관의 위상정립과 운영에 시사하는바 크
-
화랑 가 전시 작 선정 평론가에 맡긴다
미술 평론가들에게 전시작가를 선정토록 하는 새로운 전시방식이 일부 미술관과 화랑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 전시방식은 미술관과 화랑이 평론가들에게 작가의 선정을 일임하고 그 전시작가에
-
평론가선정 「90년대 한국미술 전망 전」
가나화랑(대표 이호재)은 91년 1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전시작가를 평론가가 선정토록 하는 『90년대 한국미술의 전망 전」을 열기로 했다. 새로운 전시방식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
-
국내 미술품 예술성-가격 불균형 심하다
국내 미술품 값은 과연 온당한 것일까. 미술품 값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인기작가 작품의 예술성과 작품 값의 상관관계에 대한 평가작업이 처음으로 시도돼 비상한